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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치적 급급한 한국, 용인 경전철 7787억 부채
지난 5월 개통한 용인경전철 객차가 이용객이 적어 썰렁한 모습이다. 용인경전철 이용객은 당초 예상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다. [중앙포토] 경기도 용인시의 빚은 625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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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아무도 책임 안 지는 853억 부실
정기환사회부문 기자 인천 월미도는 중장년층들에겐 추억의 섬이다. 여가 시설이 변변치 않던 시절, 1시간여 전철을 타면 답답한 서울을 벗어나 바닷바람을 쐴 수 있었다. 그 월미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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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점 향하는 인천 은하레일 짓는 데 853억, 철거해도 250억
월미은하레일이 최종 안전검증 결과에 따라 올 상반기 중 운행 또는 철거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달 말 시범운행하는 모습. [사진 인천시] ‘짓는 데 853억, 부수는 데 2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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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으로 갚는 과거사, 연 1340억
지난 2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 463호 법정. 최권행(59) 서울대 불문과 교수 등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 피해자 10명과 가족 등 92명이 낸 손해배상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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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쳐서 거꾸러뜨리자’ 맥아더 동상 부수려는 그들
정기환사회부문 기자그들이 다시 돌아왔다. 2005년 69일간, 2006년 6일간 ‘맥아더 동상 철거’를 외치던 좌파 시위대가 6년 만에 다시 인천 자유공원에 나타났다. 이번엔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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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영종 30년 뱃길 … 경영난 못 이겨 끊긴다
인천 월미도와 영종도를 잇는 뱃길이 항로개설 30여 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영종도에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서면서 연륙교가 잇따라 건설돼 승객들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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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탐사] 세금 썩는 냄새가 진동한다
박보균 편집인 세금 썩는 냄새는 독성이다. 공공 시설과 행사장에서 진동한다. 관공서 건물은 호화판 경쟁이다. 길거리는 사치스럽다. 멀쩡한 보도블록을 뜯어내는 악습은 진화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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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 낭비 스톱!] 인천시의회 “은하철도 같은 사업 꼭 막겠다”
인천시의원 38명 전원이 시의 세금 낭비를 감시하고 반부패·청렴 의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인천시 의원들이 2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공동으로 매니페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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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억 들인 소각장 한번도 가동 못해
10일 오후 충남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인주지방산업단지. 2004년 조성이 끝난 이 산업단지(159만㎡)에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 등 27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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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빠진 高宗의 총신들 월미도를 일본에 팔아먹다
새로 임명한 각료의 인사청문회로 장안의 지면이 시끄러웠던 것이 오래지 않았다. 인사 때마다 공직자의 비리가 도마 위에 오른다. “그 시절에는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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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 테마로 해외작가 미술전
인천시 월미도에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이 9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개관 1주년 기념 해외작가 미술전을 연다. ‘디아스포라의 귀향’을 주제로 한 이 미술전에는 하와이 등 미주지역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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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칠석 맞이 전국서 행사 풍성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났다는 음력 칠월칠석인 7일. 제주도 한경면 용수리 포구의 절부암(節婦岩)엔 이 마을의 고씨 여인의 전설이 내려온다. 조선 후기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거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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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해양공원화 놓고 주민-항만업계 찬반 공방
1883년 개항 이래 수도권의 관문항 기능을 해 온 인천항의 장래를 놓고 공방전이 뜨겁다. 항만 지역 주민들은 “항만 기능이 다하기 전에 크루즈 전용항 등 해양레저기지로 재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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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억 들인 인천 목재부두 배는 1주일에 한 척꼴 입항
480억원을 들여 개항한 인천북항 목재 부두가 화주들의 외면으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대형 접안시설과 첨단 하역시설을 갖췄지만 들어오는 배가 없어 썰렁하기만 하다. 입항하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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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19. 영종도 산모
무의촌 진료를 마치고 환자들에게 여성질환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필자. 의사라면 누구나 잊혀지지 않는 환자가 있다. 생사를 넘나드는 절박감 속에 나를 찾아온 환자가 많았지만,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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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나온 작약도 시민 성금 모아 지킨다
인천 앞바다에 있는 작약도를 시민들이 지킨다. 수도권 주민의 대표적인 바다 나들이 장소였던 작약도를 시민의 성금으로 사들여 생태 자산을 보전하자는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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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 관광명소 작약도 팔린다
수도권 주민들이 즐겨 찾는 인천 앞바다의 작약도가 경매된다. 인천지방법원 경매계는 1일 인천의 한서상호저축은행이 채권 담보 물건인 작약도(인천시 동구 만석동 산3-9)에 대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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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영종도에 '수륙양용 버스'
인천 월미도와 영종도 사이에 '수륙양용 버스'가 등장할 전망이다. 25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인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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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민사 박물관 인천 월미도에 선다
100여년 전 하와이.멕시코 등지로 향하는 이민선의 출항지였던 인천 월미도에 '한국 이민사 박물관'이 들어선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내년 초 중구 북성동 월미공원 내에 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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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살인마' 검거] 주도면밀한 '살인 집착증' 환자
▶ 19일 현장 검증이 진행되고 있는 인천 월미도에서 주민들이 트럭 위에 올라가 현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김상선 기자]▶ 유영철이 습작으로 그린 그림(上)과 그의 책상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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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살인마' 검거] 황학동 노점상도 살해 뒤 시신 버려
지난 4월 살해된 노점상 안모(44)씨의 현장검증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황학동과 인천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검증은 전날 유씨가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하던 안씨를 납치해 서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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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할 수 있다] 1. 1백명 당선무효 각오하자
한때 민주당에서 자민련에 '임대'되면서 '한마리 연어'가 될 것을 다짐했던 송석찬 (열린우리당)의원. 그는 지난해 10월 지역구민 1천여명에게 인천 월미도와 충청도 삽교천 등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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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총선 불법운동] "행사費 달라" 유권자 손벌리기 극성
내년 제17대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선거판이 벌써부터 혼탁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음식 접대에 관광 제공, 명함 돌리기 등 판에 박은 수법에서부터 사이버 불법 선거운동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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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37. 북한의 주요 영화 개요-1
북한에서 인기 영화를 꼽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북한에서 영화관람은 의무적인 경우가 많으며, 한 작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0부, 20부 심지어는 50부까지 시리즈로 제작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