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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의 화두 '난 누구인가'…신작 '동조자'가 결정판 될 듯
━ 오동진의 전지적 시네마 시점 4월 쿠팡플레이 공개 예정인 박찬욱의 드라마 ‘동조자’ [사진 각 제작사] 박찬욱의 신작이자 7부작 드라마인 ‘동조자’가 국내 OTT인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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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F-4 뜨면 질겁했다…北 "날래 내리라우" 도망 바빠 [이철재의 밀담]
50년 넘게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던 ‘팬텀기’가 퇴역을 명 받았다. 2019년 10월 1일 대구 공군기지(제 11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 행사에서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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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탄 맞고도 “자네들 괜찮나”…박정희, 혁명가답게 떠났다 (73) 유료 전용
박정희 대통령은 혁명가로 일어나 혁명가답게 떠났다. 그의 혁명은 피를 흘리지 않았다. 무혈혁명이었다. 하지만 그의 18년 통치는 유혈 속에 막을 내렸다. 그 5년 전 부인인 육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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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제명, 각하라도 안 돼” JP ‘반대표 실종’ 미스터리 (71) 유료 전용
1979년 10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별실에서 공화당과 유정회 여당 단독으로 본회의가 열렸다. 김영삼(YS) 신민당 총재 제명안을 표결하기 위한 회의였다.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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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핵 좀 가져보자” 박정희는 닉슨이 못미더웠다 (54) 유료 전용
약자는 강자를 이길 수 없다. 하지만 강자를 활용할 수는 있다. 한국과 월남은 미국의 도움을 받아 공산주의와 싸웠다. 세월이 흘러 월남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지만 한국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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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방심은 가장 위험한 적” 50년 만에 또 당한 이스라엘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국방선임기자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한 사람은 역사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Those who fail to learn from history are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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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조선이 식민지가 된 책임은? 역사의 정치적 해석은 위험
━ 정치권에서 제기된 식민지 책임론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최근 정치권에서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가 된 책임이 어디에 있는가를 둘러싼 논쟁이 제기되었다. 한국 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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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루트로 150만 명 월남, 돈 받고 안내해준 ‘38꾼’ 활개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4〉 폐허된 ‘38선쉼터’ 38선쉼터에서 바라본 소양호 풍경. 폐허가 흉하게만 보이는 건 아니다. 폐허의 미학이 작동하여 사진기를 꺼내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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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졌다" 46년만에 다시 등장한 사이공 함락 전문
15일(현지시간) 카불의 주아프가니스탄 미국 대사관에서 미군 헬기가 직원을 싣고 황급히 떠났다. 46년 전인 1975년 4월 30일 사이공(지금의 호치민시)의 주월남(남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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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엔 30만, 현실 5만…최악 패전 부른 아프간 '유령 군대'
탈레반이 아프간의 도시를 속속 장악하면서 탈레반을 피해 도망쳐온 난민들이 수도 카불의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아프간) 주요 도시를 모두 장악한 이슬람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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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 대가 라티모어, 장제스·마오쩌둥 신임 얻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89〉 전시수도 충칭의 장제스(오른쪽)와 라티모어(가운데). 왼쪽은 국민당 공군을 지휘한 시놀트. [사진 김명호] 미·중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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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윈 “장제스에 복종했는데, 미군과 이간질 상상 못 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72〉 난징 탈출 후 홍콩에 머무르던 룽윈(앞줄 왼쪽 둘째)은 대륙으로 돌아갔다. 1954년 5월, 정치협상회의 좌담회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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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문재인의 역사언어…이기적인가 치사한가
━ 문재인 대통령의 역사관을 해부한다 8·15 광복절 (2019년) 경축사를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역사는 통치 기재다. 문재인 정권은 거기에 익숙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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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함흥 찍고 서울·대전… 냉면 따라 남북 종주한 일본 청년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일본 고베의 평양냉면 일본 고베의 79년 묵은 평양냉면 집 원조평양냉면옥. 그 집의 단골 중에 일본인 냉면 마니아 프란시스 야마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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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태국요리 ‘맹장’이 이름 걸고 낸 음식점…김남성의 ‘쿤쏨차이’
튀긴 소프트 셸 크랩에 태국식 커리를 올린 뿌팟봉커리. 이 음식을 국내 처음 개발한 김남성 셰프가 지난달 15일 서울교대 근처에 ‘쿤쏨차이’라는 태국 음식점을 냈다. ‘쿤쏨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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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마지막 주월공사’ 이대용 예비역 준장 별세
포로시절 자신을 심문한 즈엉 징 톡 주한 베트남대사(오른쪽)를 2002년 만나 화해하는 이대용씨.[중앙포토] ‘마지막 주월(駐越) 공사’ 이대용 예비역 육군 준장이 14일 별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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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월(駐越) 공사’ 이대용 예비역 육군 준장 별세
한국화재보혐협회 이사장 시절의 이대용 전 공사. [중앙포토] ‘마지막 주월(駐越) 공사’ 이대용 예비역 육군 준장이 14일 별세했다. 92세. 이 전 공사는 1975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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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직후 소련군 만행 폭로…故 한경직 목사 ‘비밀청원서’ 발견돼
20세기 후반 한국을 대표하는 개신교 지도자로 꼽히는 한경직(1902~2000) 목사가 광복 직후인 1945년 9월 26일 소련군이 점령한 평안북도 일대의 정황을 미국에 알리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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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14명에게 '최태민' 질문받은 박근혜 대통령, 답변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의 출발점은 최순실•순득 자매 아버지인 최태민씨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태민 문제'를 안고 어떻게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왔을까?박근혜 육영재단 이사장이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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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박지원 뇌, 북에 맞춰져” 간첩 비유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5일 기자회견을 열어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겨냥해 간첩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회견에서 “박지원 의원이 (탈북을 권유한) 박근혜 대통령의 국군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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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박지원 뇌주파수 北에 맞춰져"…박지원 "벌초때 말벌때처럼 공격"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강정현 기자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5일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최경환 의원을 향해 “뇌 주파수가 북한 당국에 맞춰져 있다”며 비난 공세에 나섰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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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패망 때 정치인들 안 나섰다 … 국민이 나서 달라”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대국민담화에서 “20대 국회는 최소한 19대 국회보다는 나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으로 본다”며 국회 물갈이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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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담화②] "노동계 반대하는 기간제법은 중장기적 검토…파견제법 받아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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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담화] 중국에 대북 제재 동참 촉구…노동계엔 파견법 수용 새 제안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