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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비극 초래했다” 10만 시위대의 ‘서울역 회군’ 유료 전용
「 제3부 금남로의 총소리 」 「 2회 5·17로 가는 길, 서울의 봄 」 12·12 다음 날 육군 수뇌부 인사가 발표됐다. 12일 저녁 경복궁 30경비단에 모였던 신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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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육성사업’에 힘입어 전국구 쫄면 맛집으로 성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홍보·마케팅·시설 개선·정책자금 등 지원 나드리는 2018년 백년가게로 지정됐다. 2019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2022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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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선대 독립운동 정신 본받아 인술 펼치는 민족병원으로 거듭나겠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신민식 형제 신준식 박사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 올해로 광복절이 77주년을 맞았다. 광복 이후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역사에 묻힌 채 빛을 보지 못하는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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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이북식 냉면, 소백산 자락에서 만나다
경북 영주시 풍기읍은 예부터 ‘작은 평안도’로 불리었다. 조선 시대의 예언서 『정감록』에 십승지(十勝地) 중 첫 번째로 풍기가 소개되면서 이를 믿고 월남한 사람이 많았다.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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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록이 알려준 이북인들 명당···풍기 산촌서 만난 평냉의 맛
경북 영주시 풍기읍은 예부터 '작은 평안도'라 불렸다. 조선 후기부터 한국전쟁 때까지 월남해서 정착한 이북 주민이 워낙 많았기 때문이다. 서부냉면 같은 이북식 냉면을 파는 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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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환 전 재향군인회장 별세
박세환 박세환(사진) 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이 17일 오후 별세했다. 81세. 경북 영주에서 태어난 박 전 회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ROTC로 군에 투신해 월남전에 참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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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대중화, 한국경제론 집대성한 송병락 前서울대 부총장
━ 네이버·중앙일보 공동기획 [인생스토리] ①송병락 전 서울대 부총장 서울대 부총장을 역임한 송병락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서울 여의도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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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인연으로 완성…지금의 나를 만든 것도 작은 인연들”
피수영 대한신생아학회 명예회장은 2011년 서울아산병원을 퇴직하고 하나로의료재단 고문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수필가 피천득의 차남인 그는 국내에선 생소했던 신생아학을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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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네이버 공동기획] 468g 초미숙아까지, 16년간 1만 명 신생아 살렸다
━ 우리 시대의 멘토 ④ 피수영 신생아학회 명예회장 피수영 대한신생아학회 명예회장은 1980년대 국내에선 불모지였던 신생아학을 개척한 명의로 꼽힌다. 그는 2011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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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7월 수상작
━ 천원의 네일아트-안태영 독거용 삶이 맡긴 마늘을 까던 노인독 올라 곪은 손톱, 입으로 빨아낸다철 지난 봄을 빼기엔 외로움이 너무 깊다 먼저 간 영감탱이 꼬집던 생살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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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실크’ 별명 얻은 풍기인견, 영주 특산품 된 사연은
지난달 5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풍기인견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영주시] 대구 달서구에 살고 있는 송현주(33·여)씨는 한 여름을 앞두고 인견(人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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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폭염 걱정 제로...'에어컨 섬유' 풍기인견 입어볼까
7월은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이다. 특히 올여름은 평년보다 여름철 기온이 높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푹푹 찌는 여름을 어떻게 나야할지 벌써부터 걱정인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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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점 이후 큰 역할 할 인물” “안중근·안창호 선생이 조상”
피는 물보다 진하다. 혈연은 한국 사회에서 학연·지연보다 강한 힘을 발휘하는 요소로 불린다. 선거에서 한 표 한 표가 소중한 정치권에서도 다르지 않다. 문재인 후보가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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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박정희' 스토리로 베트남에 지도자상 보여줄 것
육영수 여사의 비서였던 김두영씨가 쓴 『가까이서 본 인간 박정희, 인간 육영수』 표지의 박정희(왼쪽)·육영수 부부 모습. 이 책을 베트남어 전문가인 조재현 한·베트남 친선협회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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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지지 성명서 전문
[성명서] 문창극 총리지명자는 청문회에서 진실을 밝힐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문창극 총리지명자에 대한 언론의 검증과정을 지켜보면서 왜곡보도와 마녀사냥식 인격살인이 진행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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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의 고가 초콜릿
김민상 기자와인과 커피처럼 고급·고가의 기호품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초콜릿 세계에도 일고 있습니다. 서울 압구정동 등지에 고가 초콜릿을 파는 상점이 빠르게 늘고 있다지요. 가까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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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에 잠든 박영석 7월께 찾으러 갑니다
2011년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중인 이인정 회장. 왼쪽 봉우리가 고 박영석 대장이 실종된 안나푸르나(8091m) 남벽이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서울 역삼동 산악문화회관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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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총격 살해 후 자살 한인, 4일전 본지 사이트에 심경 고백
진원달씨가 자신의 참담한 심경을 남긴 중앙일보 온라인 `Ask 미국` 사이트. 지난 23일 중국동포 아내를 죽이고 자살한 진원달씨가 사건 4일 전에 자신의 참담한 심경을 인터넷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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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가 봐도 ‘문제 많네’
국제사회 기여를 위해 파병되는 우리 장병들은 2012년 총선·대선부터 실시되는 재외국민 선거에서 투표가 어렵다는 사실이 9일 밝혀졌다. 중앙선관위가 최근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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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줘버리고 라면 먹고 山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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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 3대의 신산한 가족사 22년 동안 그들을 추적하다
1986년 나이 마흔의 사회학자 조은(63·동국대 교수·사진)은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철거가 한창이던 사당동으로 들어갔다. 유니세프의 철거지역 아동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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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도라지
도라지는 우리 민요에서 나오듯이 지천으로 볼 수 있던 대표적인 토종 식물이다. 지금이야 먹거리가 풍부하지만, 반세기 전만 해도 배고픔은 일상이었다. 어려운 시절 골골이 널려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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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딸 ‘안수산’ 오바마 지지...매케인은 이민법으로 한국계 접근
정치 지도자의 네트워크는 리더십과 정책의 방향을 가늠하게 해준다. 버락 오바마와 존 매케인 후보는 한국과 어떤 인연을 갖고 있을까. 오바마는 ‘미국의 한국계’를 중심으로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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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말단이 혼자 비행기 타고 태국행”
현대건설의 위기는 태국에서 다시 닥쳐오고 있었다. 김영주 회장은 당시의 정주영 회장이 결코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인이 아니었다는 말로 그때 절박했던 상황을 회고했다. ▶태국 나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