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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도선 짜릿한 제트보트, 마량항선 갑오징어 낚시
━ 남도 관광 일번지 강진 ② 액티비티 체험 강진만 생태공원은 이맘때 강진 여행의 필수 코스다. 금빛으로 출렁이는 갈대숲과 겨울 철새의 군무를 볼 수 있어서다. 자전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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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주꾸미 100마리도 잡는다…전국 낚시꾼 몰려가는 이 곳
━ 남도 관광 일번지 강진② 액티비티 체험 전남 강진은 의외로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관광지다. 강진만에 떠있는 작은 섬 가우도가 대표적이다. 잔잔한 바다에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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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월출산이 품은 3층탑, 비움의 가치를 배우다
━ 전남 강진 월남사지 김정탁 노장사상가 오늘날 경제에서 문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기술발전으로 제품 사이에 질 차이가 줄어들면서 디자인이나 제품명과 같은 상징성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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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당나귀 타보고, 차박 하고…청정 자연의 농촌 마을로 떠나볼까
색다른 체험할 수 있는 '농촌관광' 지난 7월 7일은 ‘도농 교류의 날’이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도시와 농촌의 만남, 일상의 복귀와 치유의 가치를 찾는 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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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여 년만에 세상에 나온 월남 이상재 선생 문서·사진
‘영원한 청년’ ‘한국의 거인’으로 불리는 월남(月南) 이상재(1851~1927년) 선생에 대한 자료가 일반에 공개됐다. 1927년 그가 숨진 지 90여년 만이다. 지난 8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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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가사·서재필 가운, 섬세한 ‘외과수술’로 살렸다
━ [SPECIAL REPORT] 문화재 보존의 과학 문화재보존과학센터 학예사들이 조선시대 박정양의 ‘죽천고’를 보수하고 있다. [김성태 객원 기자] 대전에 있는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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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길 가을 향기 맡으며 걷다가 고즈넉한 한옥에서 묵어볼까
| 한옥에서 하룻밤 보내는 걷기여행 10선 여전히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바람에는 가을 향기가 슬며시 묻어난다. 다가오는 9월, 그러니까 초가을은 걷기 여행을 즐기고, 한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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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강진청자축제] 눈앞에 펼쳐지는 역사 속 보물 '강진고려청자'
중국의 니싱도기, 일본에 아리타야키가 있다면 한국에는 고려청자가 있다. 고려청자는 고려 미술의 대표 공예이자 세계적으로도 명품으로 꼽히는 문화유산이다. 초기에는 중국 도자기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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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바둑사 비밀 풀 문화재 총집합
▶ 조선시대 ‘매화문 바둑판’.▶ 외국에 소개된 ‘한국의 놀이’.▶ 최남선의 ‘기보(碁譜)’필사본. 바둑 서지학자인 안영이씨가 40여년간 수집해온 비장의 컬렉션을 자신이 몸담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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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高麗 돌바둑판 소백산서 찾아
소백산 신선봉에서 석국(石局:돌바둑판)이 발견됐다. 충북 제천에서 바둑교실을 열고 있는 임창순 원장이 처음 찾아냈고 명지대 바둑학과 답사팀이 현장을 확인했다. 한국기원도 25일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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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생태기행 · 문화답사 인기
녹음 우거진 자연 속으로, 문화.역사를 찾아 여행을 떠나 보자. 책을 통해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시민.문화단체들이 마련한 테마기행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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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박사님과 함께 가는 공룡발자국 대탐험'
중앙일보 교육사업단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경기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탐방하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합니다. 초·중·고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각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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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배낭코스 4곳]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마저 훌쩍 가버리더니 어느새 세밑 눈발로 대지가 하얗게 물들었다. 부드러운 산줄기, 옹기종기 모인 민가, 거기에 피오르는 흰 연기가 한데 어울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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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바둑'지 11월로 지령 400호 발간
2000년 11월로 지령 400호를 맞는 월간 '바둑' 지가 25일 발간하는 400호 기념 특집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석국(石局:돌바둑판)을 소개하고, 아울러 신안 유물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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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메,전남진도 .영등제' 문화기행
…신들메(797-4490)에서는 다음달 4일 전남 진도로 「영등제 문화기행」을 떠난다.진도 회동 바닷길과 무위사.월남사지3층석탑.운림산방.명량대첩지.남도석성을 1박2일 여정으로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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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오페라단 사랑의묘약 공연
○…광주오페라단(단장 李浩根)은 8~11일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도니제티의 걸작『사랑의 묘약』을 공연한다. 제14회 정기공연작으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광주오페라단의 85년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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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서울의 봄 박대통령 힐책에 차실장 맞장구
여야 수뇌 불신감 깊어져…김총재 체제 거부가 비극의 불씨 대통령을 저격한 김재규는 유신권력의 중심에 있었고 박대통령에게 가장 오랜 기간 중용된 측근중의 한사람이다. 그런 그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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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을 다룬 소설 〃시각이 다양해졌다〃
65년2월 비둘기부대의 파병으로부터 시작, 73년3월말 철수를 끝낼때까지 우리의 많은 젊은이들이 참전했던 월남전은 문학에 있어서도 소재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월남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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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사
어떤 일이든 최초로 한다는것은 설사 그성과의 수준이 좀 미흡한것이라 할지라도 개척자로서 그 나름의 공헌을 인정받는 법이다. 그런데 그러한 개척적인 업적의 수준이 어디에 내놓아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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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벅차 탈영병속출|신중철 용사가 말하는 오늘의 북괴실상|굶주려 쌀 도둑 극성
전투력과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전차의 엔진을 개조하고 모든 야전 포병들은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궤도식 자주화 포병으로 바꿨다. 2년전에 3개 군단과 군단 급의 5개 지구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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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을 겨레와 함께 울고웃고…
창경원이 처음 문을 연것은 1909년11월1일. 그뒤 일제와 6·25, l·4후퇴등 수난을 겪으면서 민족과 애환을 함께 해왔다. 창경원은 구한말 이 나라를 넘보던 일본인들이 순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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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의 「보트·피플」 망국 6년의 한 서린 현주소
4월30일. 75년 월남패망으로부터 꼭 6주년이 되는 날. 「사이공」 최후의 날에 우리 해군 함정을 타고 1천3백여 명의 월남난민이 조국을 탈출, 우리 나라에 입국함으로부터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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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파병 불필요 공산게릴라 미주침투 방지 적극지원
【워싱턴6일UPI=연합】「레이건」미대통령은 6일 미국이 공산주의가 서반구에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엘살바도르」를 지원하고 있으나「엘살바도르」에 미군을 파견할 필요가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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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대장 전역서 전문
장관님, 합참의장님, 각 군 총장님, 내의 귀빈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장병 여러분-· 나는 오늘 지난30년 간 정들었던 군을 떠남에 있어 과거를 향한 숱한 감회와 미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