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랑GO] 결혼 전 데이트한 카페, 떡볶이집…아이와 함께 갈 ‘미래유산’ 찾아볼까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
할아버지 설렁탕집, 엄빠 소개팅 카페도…우리동네 '미래유산' [소년중앙]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옛것이 없어지며 새로운 것들로 채워지죠. 하루아침에 추억이 담긴 장소가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현재 우리에게 가치가 있는 것을
-
부산 피난 시절 박고석의 카레 식당, 동업자 이중섭은…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부산 피난시절 삼총사였던 이중섭·박고석·한묵(왼쪽부터)의 1950년대 모습. [사진 현대화랑] 박고석(1917~2002)은 평양의 기독교 집안
-
변하지 않기에 아름다운
『춤이 있는 풍경』 3년 전까지 살던 동네에 우연히 들렀는데, 기분이 묘했다. 집 앞 상가 건물의 절반쯤이 못 보던 가게였고, 매일 가던 슈퍼마켓도 배열을 싹 바꿔 다른 곳 같았
-
세상과 인연 접은 피천득 선생
금아의 영정은 장미꽃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생전의 금아가 아꼈던 꽃이었고, 그래서 금아는 ‘장미’란 수필도 썼다. 5월의 장미가 금아를 보내고 있다. 신인섭 기자 25일 자정이 임
-
[새로나온책] 로마의 역사 外
인문·사회 ◆로마의 역사(장 이브 보리오 지음, 박명숙 옮김, 궁리, 656쪽, 2만5000원)=진흙투성이 로마에서 1871년 통일 이탈리아의 수도가 된 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도
-
'작가 인생 20년' 공지영
올해로 공지영은 작가 인생 20년이다. 1987년 구로구청 농성사건을 소재로 한 단편 '동트는 새벽'을 문예지 '창작과비평'에 발표하면서 공지영은 문단에 발을 디뎠다. 88년의 일
-
[꿈나무] "엄마가 재미 느끼면 좋은 그림책"
[사진 변선구 기자] 세 살난 아이에게 그림책을 사주겠다며 서점에 나간 30대 주부 A씨. 국내에 출간된 그림책 종류가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한 시간 여에 걸쳐 그림책을
-
[책동네] 일본 북디자이너 전시회 外
*** 일본 북디자이너 전시회 일본인 북디자이너 마쓰다 유키마사(56)의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전시회가 8월 21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화인페이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현재
-
월간지 '샘터' 지령 400호
1970년 4월 '블루 칼라'를 위한 교양지로 창간된 월간지 샘터가 6월호로 지령 4백호를 맞았다. 샘터는 전성기였던 70년대 후반 월 50만부를 찍어 '대한민국 국민 중 샘터를
-
'시인들이 뽑는 시인상' 수상자 선정
문예월간지 '문학과 창작'이 제정한 제1회 '시인들이 뽑는 시인상' 수상자로 외교관 출신의 시인 고창수(高昌秀·68)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원효대사가 시인에게 한 말' 등 1
-
[사람 사람] 샘터상 생활수기 장원 박모어덕순씨
운명의 순간은 예기치 않게 찾아온다. 최근 월간지 '샘터' 의 샘터상 생활수기 부문에서 장원을 차지한 재독(在獨)동포 박모어덕순(한국명 朴德淳.49)씨에게는 가곡 '동심초' 를 부
-
변형신국판 미니월간지 창간 붐…잡지도 작은 것이 아름답다
요즘같은 불황엔 일단 몸을 사리는게 인지상정이다. 괜히 새로 일 벌였다가 가뜩이나 어려운 때 본전도 못 찾기 십상이니까. 그런데 '미니월간지 (誌)' 에 이르면 얘기는 달라진다.
-
편집대행사 에프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김미령씨
23년여에 걸친 월급쟁이 생활을 마감하고 스스로 일자리를 마련,경영인의 자리에 올라 성공적으로 기업을 꾸려가는 여성이 있다. 14년동안 샘터사에 근무하며 월간 『엄마랑 아기랑』 편
-
(4265)제82화 출판의 길 40년(18)삼중당
일제하인 1931년 6월에 창립하여 2대를 이으면서 출판을 통해 우려의 근대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아마도 삼중당을 들어야 할 것이다. 그 주인공은 1대 창설자인
-
(2)두 현직 두 전직이 뛰어들어 혼전 춘천
손승덕(공화) 홍창섭(무) 두 현직 의원 외에 김재정 전 공화당 원내총무(5선)가 무소속으로, 김준섭 전 의원(5, 8대)이 신민당 공천을 받아 전·현직의원 4명이 각축전을 벌이
-
총선 조감(4)|주목받는 지구(상)
10대 총선에서의 두드러진 특징은 여권인사들이 총출동하는 「올스타」전-. 경남을 예로 들더라도 『동부(울산-울주)의 이후락, 남부의 김택수 (김해-양산) , 중부의 박종규(마산-창
-
월간『샘터』지령1백호
월간지『샘터』(발행인 김재순)가 7월초로 지령 1백호를 맞았다. 사대판에 1백30여「페이지」의 종래 월간지와는 다른 체재를 들고 나왔던 『샘터』는 70년 4월 발간호에서부터 독자의
-
극장·화랑·도예관등 앞다퉈 건립 옛 서울문리대 터 일부가 문화가로
서울 동숭동 옛 서울대문리대 「캠퍼스」터에 주거지역과는 별도로 대규모 문화「센터」가 조성되고 있어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미술·음악·연극·학술관계시설의 건축이 진행되는
-
행선지 안 알린 탈락중진
유정회2기에서 탈락한 김진만국회부의장과 김봉환보사위원장은 각각 행선지를 「비」에 붙이고 시골행. 김 부의장은 지난14일 명단이 공고된 후 『대통령께서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이의가
-
공화당직 새 얼굴의 설계-신임소감과 프로필
『공화당소속의원들은 모두 박정희 대통령께서 일할 수 있도록 뽑아달라고 해서 국민들이 뽑아준 만큼 행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가장 큰 소임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경영하는
-
여운 안끊기는 윤씨탈당
구정인 6일 지방출신 여야당간부와 국회의원들이 대부분 지방에 내려가 서울의 정가는 한산. 공화당사에는 윤치영 당의장서리와 오치성 사무총장이 나왔을 뿐 김창근 대변인등 당직자들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