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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귀국...한국축구 운명을 건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한국축구대표팀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여부를 운명을 건 승부를 시작한다. 전쟁을 이끌 '장군' 울리 슈틸리케(독일) 감독이 복귀하면서 본격적인 전투 준비에 돌입한다. 슈틸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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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해트트릭+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FA컵 8강 진출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해리 케인(24)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풀럼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손흥민(25)은 90분 풀타임을 뛰었다.토트넘은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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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프랑스 리그앙 데뷔전...소속팀 디종은 리옹에 역전패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권창훈(23·디종)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팀 승리를 이끌어내지는 못했지만 가벼운 몸놀림과 매끄러운 팀플레이를 선보여 기대를 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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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불덩이 아이 안고 왕복 120km 원정진료
경기도 여주의 주부 김주경(38)씨는 독감이 유행했던 지난해 12월 중순 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철렁하다. 당시 25개월 된 아들이 밤늦게 고열 증세를 보여 애를 태우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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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민통선 독수리의 역습
━ 충남까지 원정 사냥구제역·AI 전파 우려 21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을 찾은 독수리들이 인삼밭 주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김성태민간인통제선 내 월동지에서 겨울을 나던 독수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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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는 시즌 ‘가을 홈런’으로 끝내 주겠다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을 앞둔 프로야구 삼성 이승엽이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승엽은 “올해는 플레이오프를 반드시 치르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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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이승현 33점’ 오리온, 삼성 꺾고 3연승
‘이승현 33점’ 오리온, 삼성 꺾고 3연승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15일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올 시즌 국내선수 한 경기 최다 득점(33점)을 올린 이승현의 활약을 앞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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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강민웅 부정 유니폼, 한국전력 11점 감점 外
민소매 유니폼강민웅 부정 유니폼, 한국전력 11점 감점프로배구 한국전력 세터 강민웅(32·사진)이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동료들과 다른 유니폼을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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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출몰하는 ‘포세권’ 뜨자 … 지자체 관광마케팅 경쟁
대구 김광석길에서 배지영씨가 아들과 함께 잡은 포켓몬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프리랜서 공정식]지난 11일 오후 강원도 춘천 남이섬 곳곳에서 “잡았다!” 는 환호성이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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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강등권 추락 위기…무너지는 EPL 디펜딩챔피언 레스터시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시티의 추락이 심상치 않다. 자칫 우승한 지 한 시즌 만에 2부리그로 강등될 처지에 놓였다. 레스터시티는 13일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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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버풀전 득점 실패…토트넘도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 마감
손흥민(토트넘)이 선발 출전한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토트넘은 11경기(9승2무) 연속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토트넘은 12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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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금 따러 가자, 한국 하키 ‘기·상 나팔’
1990년대 국내 실업 아이스하키팀이 캐나다 전지훈련을 갔을 때 일이다. 낯선 현지팀과 연습경기를 했는데 1-8로 완패했다. 알고보니 상대는 캐나다 동네 피자배달원과 집배원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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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주선하고 연애 코치까지 … 결혼시키는 게 업무인 공무원들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 달서구청에 있는 결혼장려팀. 결혼 시키기가 주 업무다. 결혼장려팀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하트 모양의 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 대구 달서구청]“잘 만나고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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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선주자들 저출산 종합대책으로 응답하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6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초·중·고교 학제 개편을 제안했다. 현재의 초·중·고 12년 체제를 초등 5년, 중학교 5년, 진로탐색·직업학교 2년으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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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수도권 여주서도 악몽의 출산길 30㎞
━ 중앙일보가 취재했습니다박재영 여주시의원 제보 "인구 11만 명, 한 해 신생아 900여 명인데 분만병원이 한 곳도 없어요.” 경기도 여주시에 사는 임신부 송다영(29·여)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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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차에서 애 낳을라 … 분만실 가까운 동네 이사 가기도
━ 중앙일보가 취재했습니다 분만 인프라가 붕괴되면서 야간에 119 구급차를 타고 인근 도시로 ‘원정출산’을 가다 차 안에서 출산하는 일도 심심치 않게 생긴다.2015년 4월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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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테스트 끝, 평창 향하는 ‘아이언맨 썰매’
윤성빈‘최고가 아니면 아무 것도 아니다(The best or nothing)’.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23·한국체대)이 늘 되새기는 말이다. 그는 이 말을 모바일 메신저에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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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루키' 최준용 맹활약한 SK, KCC에 79-70 승리
'수퍼루키' 최준용(23)이 맹활약한 프로농구 서울 SK가 전주 KCC를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SK는 5일 서울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경기에서 15득점·3어시스트·4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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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서 다시 뜬 김완선 “이젠 옆집 언니 같나 봐요”
김완선은 40대 후반이지만 10대 때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30년 동안 소식하고 있고, 빨리 걷기나 계단 오르기처럼 생활 속에서 운동을 틈틈이 하는 게 비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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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8호골 기회는 다음에…' 손흥민, 선덜랜드전 73분 활약
손흥민(25·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호골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73분간 뛰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손흥민은 1일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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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점 폭발' 사익스, 퇴출위기 넘겼다…인삼공사, 삼성 꺾고 선두 질주
3쿼터 종료 17초를 남기고 잡은 속공 찬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단신 외국인 가드 키퍼 사익스(24·1m77.9cm)가 드리블한 뒤 페인트존 한복판에서 높이 솟구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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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3연승 이끈 파다르 "내 비중 낮은 게 팀에는 더 좋다"
[한국배구연맹]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이틀 만에 2위 자리를 되찾았다.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한 '헝가리 특급' 파다르(21)의 강스파이크가 맹위를 떨쳤다.우리카드는 29일 구미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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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부상 우리카드, 김상우 "승점 3점 만족스럽다"
4라운드 MVP를 수상한 우리카드 파다르 [우리카드]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장충의 봄'을 향해 한 발 내딛었다. 우리카드는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NH농협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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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트리플 더블급 활약'…삼성생명, KDB생명에 완승
여자프로농구(WKBL) 용인 삼성생명이 고아라의 트리플더블급 맹활약을 앞세워 구리 KDB생명을 꺾었다.삼성생명은 25일 용인실내체육과넹서 열린 KDB생명과의 여자농구 5라운드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