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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저만치 앞서 가는 독일 신재생 에너지
이우정넥솔론 대표이사 이달 초 독일 뮌헨에선 세계 최대 태양광 박람회인 인터솔라 2011이 열렸다. 올해는 특히 세계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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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위대한 기업서 사랑받는 기업으로 가야”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서울 여의도 KT빌딩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30대 그룹 회장단과 ‘수출·투자·고용 확대를 위한 대기업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민계식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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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발전·담수 분야 원천 기술 확보 “GE·지멘스·알스톰과 겨루겠다”
두산중공업이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설치한 풍력발전기. [두산그룹 제공] 두산그룹은 2020년 글로벌 200대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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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프랑스 최대 에너지 기업 ‘토탈’ 드 마주리 회장
“중국과 같은 신흥개발국의 에너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다.” 프랑스 최대이자 세계 5위의 에너지 기업인 토탈(TOTAL)의 크리스토프 드 마주리(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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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현대차) + 뿌리(현대건설)?
결국 둘만 남았다. 현대건설 인수 입찰참가의향서 접수에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 두 곳만 서류를 제출했다. 겉으로는 비교적 담담해 보이지만 현대차그룹 역시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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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금융·시공 아우르는 ‘글로벌 디벨로퍼’ 꿈
해외 건설시장 개척의 선두주자인 현대건설이 질적 도약을 꾀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의 해외 수주가 급증했지만 질적 성장은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서다. 목표는 ‘글로벌 인더스트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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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중국경제 콘서트(29) ‘차이나 스피드(China Speed)’
언젠가 들려줬던 '중국인과 달걀'얘기 기억하시지요?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한국사람, 일본사람, 중국사람 3명이 닭장 속에 들어가 오랫동안 닭똥 냄새 참기 시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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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으로 일궈낸 성공 스토리 … 최근 5년 동안 2000억 달러 수주
#해외에서 하루에 한 건 이상 수주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 GS건설 허명수 사장 등 주요 건설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은 연초에는 반드시 해외에서 전략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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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IT·과학기술·지적재산 정책 통합…신성장 전략에 ‘올인’
출범 8개월째 지지율 20% 전후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은 일본 하토야마 정권이 기사회생을 위한 승부수로 6월 중 신성장전략을 내놓을 참이다. 총리실이 지난해 12월 말 발표한 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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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팔아 번 돈으로 석유 안 쓰는 도시 건설
아부다비투자청(ADIA·사진 뒤쪽의 뾰족한 건물)은 세계 최대 규모(9000억 달러)의 국부펀드를 운용한다. UAE는 이 돈으로 석유산업 중심인 경제구조를 하이테크 산업국가로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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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한국 원전 안전성이 승부 갈랐다”
한국이 프랑스·일본·미국 등을 제치고 아랍에미리트(UAE)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하게 된 것은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28일 분석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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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해외 원자력시장 참여 길 튼 요르단 수출
요르단 정부가 발주한 5㎿(메가와트)급 연구용 원자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이 선정됨에 따라 우리 원자력 역사상 처음으로 원자로를 해외에 수출하게 됐다. 건설부터 운영까지 원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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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억 달러 LNG 사업, 페루 대통령이 돕겠다 약속”
18일 중앙일보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 자원외교의 현황과 과제’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시래 중앙일보 산업경제 데스크, 김성훈 한국석유공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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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르네상스’ … 한국 대표 수출상품 뜬다
원자력 발전 기술 선진국인 프랑스·미국 대통령들은 요즘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에 점수를 따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UAE는 향후 20년간 12~16기(400억~60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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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발전·담수시설 수주 급증 … 10억 달러 수출탑
두산중공업은 2일 무역의 날에 ‘10억 달러 수출탑’을 받았다. 최근 몇 년간 해외 프로젝트 수주 급증으로 올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인 1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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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에너지 실용화 때까진 원자력발전이 당분간 대안”
대성그룹 김영훈(56·사진) 회장은 8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집행이사회에서 2013년 WEC 총회를 대구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12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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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도 핵 협력 합의
러시아와 인도가 25일 인도에 원자력발전소 4곳을 추가 건설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세르게이 키리옌코 러시아 원자력청장과 아닐 카코다르 인도 원자력위원장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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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도 핵보유 인정 … 원전 건설 실익 챙긴다
일본 정부는 자국 기업들이 인도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하는 등 경제적 실익을 얻을 수 있음을 고려해 인도의 핵 보유를 사실상 용인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0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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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잊고 국익 챙기기
실리외교. 올해 주요국 정상들의 분주했던 발걸음은 지구촌 곳곳에 이 말을 깊게 새겨놓았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실리란 외교의 다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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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도와 핵기술 협력 합의
인도와 미국이 2일 두 나라 간 핵 협력 협정에 합의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핵시설을 군사용과 민수용으로 분리하는 대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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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공공기관 유치 총력
부산시와 울산시, 경남도가 '메이저급'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부산은 한국전력, 울산은 석유개발공사, 경남은 도로공사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허남식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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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두산중공업 47일만에 정상조업
47일간의 전면파업을 끝낸 경남 창원공단 내 두산중공업이 8일 다시 힘찬 망치소리를 내며 조업을 재개했다. 공장가동을 완전 중단한 채 계속된 전면파업이었던 만큼 오전에는 노조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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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인터넷 구매〓납품비리 해결사
현대자동차의 이규복(李圭馥.35) 전략구매팀 과장은 지난 10일 오전 볼트.너트 납품 업체들과 인터넷에서 가격 협상을 30여분 만에 끝냈다. 지난해 초만 해도 이런 일에는 구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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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구매〓납품비리 해결사
현대자동차의 이규복(李圭馥.35) 전략구매팀 과장은 지난 10일 오전 볼트.너트 납품 업체들과 인터넷으로 가격 협상을 30여분 만에 끝냈다. 지난해 초만 해도 이런 일에는 구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