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 왕세자 6차례 통화 … 프랑스로 기울던 판세 뒤집었다
원전 수주를 위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왕세자의 영접을 받으며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왕세자가 영접을 나온 것은 이례
-
세계 최고 수준 한국 원전
한국 원전의 기술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가동률만 봐도 그렇다. 지난해 국내 원전의 가동률은 93.4%. 미국(89.9%)보다 낫고, 프랑스(76.1%)와 일본(59.2%)
-
원전 ‘수출 자격증’ 땄다 … 50년 원전사 새로 써
1959년 1월 원자력 개발을 위한 정부부처인 원자력원이 설립됐다. 50년이 지난 2009년 12월 27일 한국은 마침내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하며
-
엎치락뒤치락 수주전 뒷얘기
아랍에미리트(UAE)가 발주한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을 한국 기업들이 맡게 됐다. 오랜 기간 쌓아 온 기술력이 바탕이 된 첫 원전 수출이다. 사진은 지난 7월 경북 경주시 신월성
-
[사설] 사상 첫 원전 수출 … 국가적 경사다
원전 폭발 참사가 일어난 체르노빌은 우크라이나에 있다. 그런 우크라이나 정부가 23년 만에 다시 원전 3기를 짓는다. 원자력 발전의 경쟁력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원
-
낙찰액 수십조 … MB 긴급 ‘세일즈 외교’
이명박(얼굴) 대통령이 올해 해외 방문 일정을 ‘원전(原電) 세일즈’로 마무리하게 됐다. 26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를 방문해 국내 업체 컨소시엄의 원전 수주
-
연구용 원자로는 ‘한국형 모델’ … 1000조원 시장 진출 신호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요르단의 연구용 원자로 사업의 최종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은 한국의 50년 원자력 기술의 쾌거다. 한국 원전 기술이 국제 원자력계에서 공인을
-
“원자력은 에너지가 아니라 지혜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200년간 못 줄인 걸 10년 안에 어떻게 줄이나”
포스코는 지난해 광양 사업장 지붕에 1㎿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 회사는 연간 2500㎿h의 전력 생산과 1600t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 김종신 사장 “1000조원 해외 원전시장 잡겠다”
한국수력원자력㈜ 김종신(63·사진) 사장에게 원자력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나라는 프랑스다. 1980년대 말 파리 사무소장으로 부임했을 때다. 파리 시민의 상수원인 센강 상류에 원자력
-
원전 2기 수출은 차 32만 대, 유조선 40척과 맞먹어
지난달 25일 경남 창원시 귀곡동 두산중공업 내 원자력 공장. 쇠를 깎는 소리가 귀를 때리는 가운데 공장 안에는 항아리 모양의 거대한 쇳덩이가 곳곳에 놓여 있다. 길이 20m, 직
-
2020년까지 40기 추가 건설 … 중국 ‘원전 대국’ 꿈꾼다
전 세계 원자력 발전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중국이 원자력 발전 용량을 크게 늘린다는 계획 아래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시장 확대를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원자력 발전소
-
[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⑤ (4월 4~18일)
대형서점에 가보면 취업 준비생을 위한 시사상식 책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별다른 벌이가 없는 준비생들에게 달마다 나오는 상식 책은 은근한 부담입니다. 게다가 ‘다이내믹 코리아’
-
“태양광·원전 경쟁력 있는 한국 중국과 에너지 협력 가능성 커”
“세계의 에너지·자원시장은 일부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다. 이에 맞서 아시아 지역에서도 에너지·자원 공동시장을 만들어야 한다. 한국과 중국이 협조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중국 국가발
-
한국전력, 5년간 3조원 들여 태양광·풍력 기술 선진국 수준으로
전남 영광 원자력발전소 전경.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로 10기를 추가로 지을 예정이다. 지난 30여 년간 한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그 이면엔 ‘에너지 다소비’라
-
두산중공업, CO₂ 포집 원천기술 확보…연 10억달러 신규 수주 기회
1962년 설립 이후 두산중공업은 발전설비 기술 개발에 줄곧 매진해 왔다. 이 때문에 발전설비 시장에서 미국·유럽·일본 등의 선진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경쟁력을 갖추고
-
“한국 에너지 기술, 세계에 수출할 기회”
‘에너지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총회 대구 유치의 일등 공신은 단연 김영훈(56·사진) 대성그룹 회장이다. WEC 아시아·태평양지역 부회장이란 직함을 최대한
-
“녹색에너지 실용화 때까진 원자력발전이 당분간 대안”
대성그룹 김영훈(56·사진) 회장은 8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집행이사회에서 2013년 WEC 총회를 대구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12일 서울
-
반도체 기술 필요한 태양전지 분야에 강점
100만㎾의 전기를 만들려면 발전 형태별로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할까. 원자력발전은 서울 월드컵경기장 한 개(0.6㎢)의 면적이 필요하다. 이에 비해 풍력은 같은 경기장 51개가
-
[중앙시평] ‘저이산화탄소 녹색성장’의 전제
이명박 대통령이 ‘저이산화탄소 녹색성장’을 미래의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데 이어 엊그제 정부는 제1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2030년까지의 로드맵 격인 이번 계획에서
-
[열린마당] 다음 세대 위한 에너지 정책 세워야
과학기술부는 18개월 동안 원자력안전기술원과 국제원자력기구 전문가단이 고리원자력 1호기의 안전성 심사를 한 결과 앞으로 10년 더 운전해도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이달 6일
-
[로봇이야기] 로보캅, 로봇 솔저
경찰 로봇이 범죄자를 잡는 영화 '로보캅'의 이미지는 생생하다. 로보캅은 사람의 두뇌와 얼굴을 강철 로봇 몸체에 붙인 사이보그다. 1990년대 중반 치안기관과 협력사업을 논의할
-
최고를 짓는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삼성건설이 짓고 있는 버즈 두바이(사진)가 사흘에 한층씩 올라가고 있다. 2008년 말이면 700m의 160층이 완공돼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전망이다
-
중국 원전 개발에 총력
중국이 아프리카의 에너지와 자원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핵심은 핵 발전 연료인 우라늄과 원유, 그리고 희귀 자원이다. 17일부터 여드레 일정으로 아프리카 7개국 순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