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인의 창의력은 난국타개의 원동력-박은태
외치·관치 70여년. 우리의 기업은 해방 전에는 일제 치하에서, 그리고 해방 이후는 관 주도 아래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70여년간 생존해왔으며 「슘페터」가 말하는 숭고한 기업가
-
수출 금융 금리 12%로
한국 무역 협회는 27일 내년 1월부터 연15%로 인상할 예정인 수출금융 금리를 현재의 12% 그대로 적용하고 환율을 지속적으로 실세화하며 일반대출 금리를 국제수준으로 낮추고 수출
-
『레이건』은 미국 경제의 "모세"인가
대통령 선거전에서「레이건」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지자「뉴욕」「월·스트리트」의 금융가와「디트로이트」의 강철·자동차 산업계는 일제히 환호성을 울렸다.「레이건」이대기업은 물론「블루·
-
④풍요의 바다·불안의 바다 페르시아만을 가다
「테헤란」바로 북쪽에 병풍처럼 둘러 선「엘부르즈」산맥을 경계로 그 남과 북은 마치 두개의 별천지 같다. 「테헤란」을 포함하는 남부 고지대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불모의 사막, 낙타,
-
소, 무역수지 악화서방측의 제재로
【동경 2일 UPI 동양】소련은 최근 들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금속류와 면화·목재 등 주 수출품목의 수출이 줄어들고 기본생필품수입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국제 무역수지면에서 심각한
-
수출금융 확대키로
정부는 3O일 상오 중앙청에서 최규하 대통령 주재로 올 들어 다섯 번 째 무역진흥확대회의를 열고 수출타개책을 협의했다. 박동진 외무장관은 『환태평양지역협력체 창설 움직임에 능동적으
-
OECD의 세계경기전망
세계경기전망에 관한 OECD의 가장 최신 예측은 이미 예견된 것이기는 해도 매우 비관적이다. 항상 신중하게 경제를 전망해 온 OECD의 전문가들은 올해 중 일본까지를 포함한 서구
-
불황모르는「요트」건조업
지난 연말이후의 경기침체로 국내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으나 바다의 요정으로 불리는「요트」생산업체만은 수주량이 늘어 호황을 맞고 있다.「요트」는 국내에서는 사치성품목에 묶여 거의 보급
-
(1)저성장의 부담을 공평히 | 김만제
2차 「오일·쇼크」의 엄습으로 80년 세계 경제는 심한 난기류 속에 싸여있다. 이런 불투명한 환경 속에 한국경제는 어떤 충격을 맞을 것이며 이를 현명히 넘길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
미, 우방방위력 상실
【워싱턴24일동양】미국온대소군사력균형의 계속적인 악화로 1982년부터 전략군사력이 자국방위에 국한돼 우방방위능력을 상실하게 될것이라고 「런던」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경고
-
원유 바터교역 추진|박외무|수출 19%늘고 수입 50%늘어|최상공&&무역진흥확대회의서 보고
박동진외무부장관은 12일 무역진흥확대회의에서 앞으로 대중동경제대책은 건설수출일변도 정책을 지양하고 상품수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며 이를위해 우리가 「플랜트」·기계류의
-
일본, 인플레·경쟁력약화우려
『비록 괴롭긴 하지만「엔」이 비쌀때가 좋았다.「엔」이 비싸면 수출면에서는 부담이 있지만 원자재 값이 싸져 그 부담이 충분히 「커버」되었다.』 지난3월부터 반등세로 돌아선 「달러」화
-
"원자재 윤입선의 다변화"
원자재수입선을 다변화한다는 것은 경제의 저항력을 기르고 총윤입단가를 낮춘다는 실의 이외에도 점증하는 보호주의추세에 적응하는 능력도함께 키워준다. 따라서 수인정책을 윤출 못지않게 신
-
한국상품에 과민반응 문턱 높이는「구공시」
EEC는 특히 선발 개발도상국들은 EEC가 제3세계 국가들에 대해 베풀고 있는 관세상의 특혜 ▶더 이상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이들 국가의 노동집약적인 상품
-
중화학지원 금리를 국제수준으로 낮춰
정부는 중화학공업을 국제경쟁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국 일본서독에 전문가조사단을 파견하는 한편 국내업계의 업종별 실태조사에 곧 착수한다. 6일 상공부에 따르면 이번조사는 중화학공업
-
생필품 중심의 수급정책 실시
정부는 올해 물가관리정책은 생활필수품의 가격안정에 중점을 두기로하고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생필품중심으로 품목별수급대책을 실시해나가기로 했다. 4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생필품의
-
79년의 국제경제 전망|「경기」…방황은 올해도
78년중 선진제국은 경제정책의 조화적 조정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미「달러」화 가치의 불안에 따른 국제통화 질서의 혼란과 물가상승의 억제를 위한 긴축정책의 추구로 77년에 이어 국
-
국제 원자재가격 급상승
한동안 내림세를 보이던 국제자원가격이 7월 중순을 고비로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원개발연구소가 18일 조사한 「국제자원가격 및 수급전망」에 따르면 오랫동안 저가격 수준을
-
5백억불 될 때까지 수출 밀고가야
박정희 대통령은 25일 무역진흥확대회의에서 『적어도 수출이 5백억 「달러」대에 올라설 때까지는 비록 도중에 가득률이 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수출목표달성에 일치단결해서 총 매진해 나
-
"90년대의 한국은 세계10위 수출국"|
「르·몽드」지는 25일 『원자재도 아무런 「에너지」원도 없는 한국이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강력한 산업국이 됐다』고 밝히고 『아마도 한국은 90년부터 철강·조선·자동차·전자
-
<라이벌 기업 그 경영과 전략(2)-구두 금강 「에스콰이어」
명동은 구두의 거리다. 금강 「에스콰이어」 「엘칸토」 「슈발」 「레오파드」 칠성 「비제바노」 「케리부룩」 「사르비아」 「올림피아」 개명 「쏘니」 「부라운」 등 국내의 유명제화점들은
-
「검은 대륙」파고드는 일·중공의 상혼
【파리=주섭일 특파원】검은 대륙「아프리카」에 대한 중공과 일본의 경제진출이「러시」를 이루고 있다. 중공은「자이레」와「말리」양국을 돌면서 협력강화를 선언했다. 「자이레」의「모부투」대
-
엇갈린 희비… "끊임없는 보완을"
오랜 진통 끝에 발표된 정부의 수입 자유화 1단계 조치는 예상대로 각계의 반응이 교차되는 파문을 던지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1단계 조치에 대해 국제화 추세의 우리 경제가 불가피
-
(2)풍년과 흉년 겹친 돈
「물가 상승의 주범은 무엇인가?」 여러 가지 요인 중에서도 최근의 우리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대내외 경제 불균형 구조하에서의 통화 증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는 논란의 여지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