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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분기 잘 달렸다
▶ 28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을 방문해 스포티지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차의 올 3분기 실적이 수출호조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크게 향상됐다.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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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강소기업에 배운다] 5. '중소기업 분업'이 대만의 힘
마켓테크 같은 업체들이 대만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대만의 독특한 분업체제 때문이다. 대만 경제산업성의 자료에 의하면 대만에서 정보기술(IT)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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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 지속
달러화 가치가 연일 급락하면서 국제 자금흐름에 소용돌이가 일고 있다. 국제 외환시장의 자금이 달러화를 피해 유로화와 엔화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이들 통화 가치가 크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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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떨어진다" 우세 속 "우량주 살 기회" 의견도
이달 초 880을 넘었던 종합주가지수가 단숨에 800선으로 되밀렸다. 25일 종합지수는 20.03포인트(2.4%) 급락한 808.14로 마감했다. 지수를 880대까지 밀어올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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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덤핑대국' 역풍 세진다
중국의 올해 무역규모가 사상 처음 1조달러를 넘을 전망이다. 중국의 관영 신화(新華)통신은 25일 "상무부가 올 교역액이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1조1000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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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업법 시행규정
제1장 일반규정 제1조 이 규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국인기업법」을 정확히 집행하기 위하여 제정한다. 제2조 외국투자가(이 아래부터는 투자가라 한다)는 자유무역경제지대(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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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가공무역법
주체 89(2000년) 12월 26일 제1장 가공무역법의 기본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가공무역법은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외화수입을 늘이고 대외경제교류를 확대발전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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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시장경제'로 인정할까 말까
'중국은 시장경제를 하는 나라인가?' 이런 물음에 한국은 "노(No)"라고 말하는 나라였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지난 7일 양국 정상회담에서 '시장경제 지위'(MES: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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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대구시
▶ 조해녕 대구시장이 12일 국정감사에 앞서 선서를 하고있다. 조문규 기자 12일 열린 대구시에 대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대구 경제 침체와 회생 대책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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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중질유 54불 육박 "미국경제 다시 침체 우려"
▶ 지난 11일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가 사상 처음 50달러를 돌파했다. 숨가쁘게 호가를 내고 있는 석유중개인의 표정이 크게 상기돼 있다. [런던 AP=연합] 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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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특수' 세계 광산 개발 붐
중국의 석탄 및 철강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 세계 광산들이 개발 열기에 휩싸였다. 전미 광업협회는 광업 호황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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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원자재값도 고공행진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알루미늄 등 금속류 가격도 덩달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세계 경제가 좋아질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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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수출경기 계속 하락
체감 수출경기가 얼어붙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는 23일 주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을 조사한 결과 104.0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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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주택 표준건축비 25% 올라 평당 288만원
일정 기간 뒤 입주자에게 소유권이 넘어오는 공공임대 주택의 분양전환 가격과 전용면적 60㎡(18평) 이하 소형 공공분양 주택의 분양가를 산정하는 기준인 표준건축비가 25.3%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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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제조 신기술' 중국서 승부
▶ 박종봉 사장은 "옥수수대로 종이를 만드는 사업은 환경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종근 기자 옥수수대를 활용해 종이를 만드는 공장을 중국에 세우는 국내 기업이 있다. 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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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들 "하반기 경기 감감"
지역 기업은 9월은 물론 4분기에도 경기 전망이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가 연간 매출액 10억원 이상 신용보증 이용업체 177개사를 대상으로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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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도 뜀박질
8월 생산자물가가 5년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고유가와 폭염.태풍으로 석유화학 제품과 채소류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생산자물가의 가파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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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기전망 '총체적 흐림'
*** "대기업 경기 넉달째 부진" 실사지수 100 밑돌아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매달 조사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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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는 예술…여자 맘 사로잡겠다
10년 동안 법정관리 받으면서 경영이 위축됐던 보루네오가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팔을 걷었다. 이 회사는 지난 3일 창립 38주년 기념식에서'여성과 예술, 가구'를 경영의 키워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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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공업 '공동 워크아웃' 1호
채권은행들이 힘을 합쳐 일시적 자금난에 빠진 중소기업에 회생의 길을 열어주는 '공동 워크아웃제도'가 처음 시행된다. 산업은행이 첫 지원 업체로 선정한 통일공업㈜의 채무조정안을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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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비축 30일로 연장
원자재 가격 안정을 위해 알루미늄.전기동 등 주요 원자재의 조달청 비축 시한을 현행 20일에서 30일로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1일 국정현안조정회의를 열어 조달청이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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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산업 파트너들 끝없는 소모전
최근 산업현장에서 업체 간 갈등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데다 원자재 값 상승, 고유가 등 외부 악재까지 겹치자 서로 부담을 상대편에 떠넘기는 일이 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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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날마다 미끄럼
채권 금리가 바닥을 모른 채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금리는 이제껏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 땅을 향해 계속 내달리는 형국이다. 국고채 금리는 급기야 3.5%대까지 내려갔다. 8월 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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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밀착 취재 - 대우 일렉트로닉스 김충훈 사장
week& 취재진은 지난 20일 대우 일렉트로닉스 김충훈(59)사장의 하루 일과를 꼬박 동행 취재했다. 최고경영자(CEO)가 겉으로 보이는 만큼 화려한지, 아니면 정말 생명이 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