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60) 기독교 백년(31)-강신명
새문안 교회와 언더우드 목사 1884년 9월20일은 미국 북 장로교 선교 부에서 파송한 선교사가 처음으로 인천에 상륙한 날이다. 그는 「호레이스·뉴턴·앨런」 의사였다. 그는 오랫동
-
자동차 개스 정화기 우수품 인정
교통부는 원일 공업의「우영CO크리나」를 최우수 자동차배출「개스」정화기로 인정. 교통부는 앞서 자동차배출「개스」정화기 성능시험을 KIST에 의뢰한바 있으며 이 시험에는 원일 공업이외
-
문답으로 풀이해 본 국민복지 연금제도
20일 발표된 국민복지 연금제도의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제정될 국민복지 연금법과 동법 시행령에 반영된다. 정부는 9월중에 법안을 만들어 연내 국회통과를 거쳐 내년부터 실시할 예정
-
원일한씨에 훈장
김종필 국무총리는 6일 상오 박정희 대통령을 대리하여 우리 나라 교육 발전에 공이 큰 연세대 재단 감사 원일한 교수(본명「언더우드」에게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여했다.
-
금은방강도 모의 20대 4명을 검거
추석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권총과 단도로 금은방을 털려던 주 모 군(20)등 20대 4명이 어머니의 신고로 경찰에 잡혔다. 서울 성동 경찰서는 3일 주군의 어머니 이옥생(53·성동구
-
값 올린 6개 정육점 적발 1개월간씩 정업처분
서울시 추석물가 단속반은 28일 고기 값을 멋대로 올려 받은 6개 정육점을 적발, 1개월간씩 영업 정지키로 하고 고시가격을 위반한 24개 「개스」상회를 적발, 3일간씩 영업 정지
-
식품첨가물 제조 업소 50%가 시설 미달
전국의 식품첨가물 제조 업소 중 50.8%에 이르는 업소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정해진 시설 기준에 미달되고 있음이 보사부 조사 결과 나타났다. 보사부는 지난 6월28일부터 7월1
-
(809)|내가 아는 박헌영-정태식의 도피
정태식을 맞은 30세 가량되어 보이는 미인 이 집주인 채항석의 부인은 바로 군공시대 수도경찰청장이며 대한민국 초대 외무부장관 장택상씨의 장녀 장병민이었다. 그녀의 남편 채항석은 동
-
(하)독립주택과 「마이·홈」작전
「아파트·붐」이 일고있지만 아직도 전체주택 4백55만호의 99%가 독립주택이다. 특히 농촌에서는 오랜 풍습에 따른 대가족제도와 폐쇄된 가정생활 등으로 여전히 독립주택에 살기를 원한
-
마견 고분
일본 역사에는 수수께끼가 많다. 특히 고사기나 일본서기의 이른바 「천손강림설」이 무너진 다음부터 일본인의 원류에 대한 문제들은 한층 의문부 투성이가 됐다. 우선 「야요이」 (오생=
-
구정 입춘
원일은 세계가 일률적이 아니다. 1월1일을 「그 해의 시작」으로 삼는 것은 오직 「그레고리오」역을 쓰는 사회에서의 습관일 뿐이다. 「그레고리오」역은 일명 양력 혹은 태양력이라고도
-
신년하례
금년 하례는 연두시무식으로 대신하게 되었다. 『슬로·버트·스터디』(느리지만 착실하게), 소해(축년)가 상징하는 결의랄까. 하례나 시무식은 이런 결의를 저마다 새롭게 하는데 뜻이 있
-
고등교육의 개혁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연세대·문교부 공동 주최
연세대는 문교부와 공동 주최로 10월 4일∼7일 동 교에서 고등교육의 개혁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갖는다. 1천6백여 만 원의 경비를 드리는 이 대규모 학술 회의는 수량으로 폭
-
복전·전중의 대결 일 자민당 총재선거
【동경=박동순특파원】수상직과 연결되는 자민당 총재선거를 에워싼 경쟁은 선거일(7월5일)을 열흘 앞둔 금주부터 중반전에 접어드는 느낌이다. 1주일 남짓했던 초반의 열전은 네 후보가
-
22목욕탕 영업정지
요금을 올려 받다 5일간(5일∼9일)영업정지처분 받은 목욕탕은 다음과 같다. ◇종로구 ▲보천(양남산·관훈동106) ◇서대문구 ▲삼광(최영자·대조동941) ▲명지(우종길·남가좌동76
-
(7)진조국사(고려)
고려시대 불교의 특징은 「진호국가의 불교」로서, 불교의 모든 신앙, 모든 행사는 그 목적이 모두 국가의 안태를 진호하는데 있었다. 이것은 국가의 요청이었으므로 불교는 이에 수응만
-
한국인 친구 찾는 두 외국인
상용으로 한국에 온 일본인 「야마사끼·다꾸마」씨 (산기탁마·40·일본 경도 부여사군 야전천정사우)가 해방 전 일본에서 같이 국민학교에 다녔던 2명의 한국인 옛친구를 찾고 있다. 「
-
영동에 큰 산불, 천여 ㏊ 연소
【속초】28일 속초·양양·고성 등 강원도 동해안지방에 초속 18m∼34m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양양군 현북면 면옥치리 뒷산에서 산불이나 국유림과 사유림 1천여 ha를 태우고 29일
-
고교생 투신자살
12일 하오2시쯤 서울 영등포구흑석2동산87앞 속칭 귀신바위 앞 한강변에서 신흥순씨 (여·52·영등포구 흑석3동67의123)의 2남 김원운 군(18·경기고 3년)이 자살한 시체로
-
검찰불응 모두 발포
내무부는 31일 국방·문공·법무 및 중앙정보부관계관으로 구성된 중앙치안협의회를 열고 앞으로 검문에 불응하는 도주차량은 발포하는 등「야간 통금위반사범 단속대책」을 마련, 31일 밤부
-
(290)|휴전회담의 개박(4)|개성의 함정(2)|6·25 21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1951년 7월10일, 개성에서 한국휴전회담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게 되자 온 세계는 낙관적 기분으로 들떴다. 전선의 「유엔」군 장병들은 이제 곧 고국에 돌아가게 되리라는 기대에 가
-
바가지 「택시미터」단속
치안국은 8일「택시」요금이 오른 후 새로 단 「택시미터」개조에 부정이 있다는 잇단 진정에 따라 「택시미터」의 조작, 불량품의 사용 등으로 승차요금을 초과 징수하는 등의 행위를 일제
-
「택시」 요금 수학
수학은 필요에서 발달되었다. 4, 5천년 전에 「이집트」에서 고등 수학이 발달한 것은 치수와 건설을 위한 측량의 필요에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수학의 발달은 근대 이후에야 겨우 있
-
도의문화 저작상
도의문화의 진흥으로 민족적 각성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삼성문화재단(이사장 이병철)이 제정한 「도의문화 저작상」(소설상·논문상)의 첫 수상자(71년도)가 지난 20일 결정,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