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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우윳값 못 잡은 원유가격 연동제
김연화한국소비생활연구원장 원유(原乳)가격 연동제(이후 연동제)는 생산농가의 생산비를 원유가격에 탄력적으로 반영하여 낙농가 경영 개선과 유업체간의 갈등의 고리를 끊는데 큰 역할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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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재고 12년 만에 최고, 이대로라면…처리할 방법은? 아하
원유 과잉 생산이 장기화돼 우유업체들이 한계상황을 맞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 사이에서 자발적 수급조절이 이뤄졌으나 여전히 생산과잉 상태가 지속돼 제품을 만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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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우윳값, PB 우유보다 최고 40% 비싸져
식음료업체들이 앞다퉈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장바구니 체감물가도 덩달아 뛰고 있다. 가격을 올린 업체들은 원자재 값, 인건비, 물류비 등이 일제히 올라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항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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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L당 220원 올리기로
서울우유가 우유 값을 L당 220원 인상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8일 “원유 가격 인상분과 제조·유통 비용 상승분을 반영해 30일부터 우유 가격을 L당 220원 올리기로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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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유가공산업을 벼랑으로 몰아선 곤란
윤성식연세대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 우유 값 인상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필자는 2008년부터 총 세 차례 낙농진흥회 이사회가 위임한 ‘유대(원유값) 협상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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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낙농가 살린다는 원유가격연동제가 제조·유통사 배 불려"
우유 생산농가와 우유업체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원유가격연동제가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 소비자단체에서 “물가상승에 따라 원유가격을 올려주는 연동제가 우유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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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반나절 만에 도로 내린 우유 값 유감
김영민경제부문 기자 9일 전국 모든 대형마트에선 한 우유업체의 제품 가격이 반나절 새 롤러코스트처럼 요동쳤다. 오전 10시까지만 해도 1L에 3150원이던 이 회사 우유 값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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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값은 L당 106원 올랐는데 우유 값은 왜 250원이나 올리나"
서울우유·매일유업 등이 “원재료인 원유 가격이 인상돼 우유값을 곧 올리겠다”고 예고하자 소비자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우유업체가 원유 가격뿐 아니라 제조·유통업체의 이익까지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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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우유 "9일부터 흰우유 값 L당 250원 인상"
우유 가격이 크게 오른다. 업계 1위인 서울우유는 “9일부터 흰우유 가격(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을 1L당 2300원에서 2550원으로 250원(10.9%)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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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윳값 내달 8일부터 오른다
2011년 11월 이후 1년9개월 만에 우윳값이 인상된다. 매일유업은 29일 “흰 우유 1L 가격을 다음 달 8일부터 2350원(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에서 2600원으로 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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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바겐 헌터'로 나선 글로벌 큰손들
‘엑소더스(대탈출) 대세를 따라갈 것인가, 아니면 헐값으로 곤두박질한 알짜배기 자산을 거둬들일 것인가’. 국제금융가의 큰손들이 고민에 빠졌다.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벤 버냉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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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고? 스톱? … 엔저의 고민
15일 일본 도쿄의 외환시장. 개장 초 달러당 89.52엔까지 떨어졌던 엔화 값이 오전 11시30분 갑자기 치솟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88.62엔. 엔화는 불과 30분 만에 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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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달러 넘보던 금값 … 역시 거품이었나
‘이번엔 다르다(This time is different)’. 금값이 온스당 2000달러를 향해 달려갈 때 시장에서는 ‘버블’ 논란이 일었다. 이때 금값 낙관론자가 펼친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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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기름값 ‘2000원 공포’ 지방으로 번진다
2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가격이 L당 2300원을 넘어섰다. 이날 경기·인천 지역 기름값도 2000원을 넘겨 기름값 ‘2000원 도미노 현상’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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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시장 원리 통하지 않는 우유 시장
정선언경제부문 기자 “원유(原乳) 가격 올려주고 우유 제품 가격 올리면 편하다. 하지만 정부가 저렇게 나서서 한사코 우유 값 인상을 막는데 어떻게 올리겠나.” 철야협상이 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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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원자재 가격 동향 사이트 개설 外
기업 원자재 가격 동향 사이트 개설 한국수입업협회는 23일 원자재 가격 동향 사이트(www.koimaindex.com)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원유·철광석·구리·밀·쇠고기·천연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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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포스코, 생활 폐기물 발전시설 건립 外
기업 포스코, 생활 폐기물 발전시설 건립 포스코가 부산시 생곡동 환경자원공원 인근에 생활 폐기물 발전시설을 짓는다. 소각·매립 처리하던 종이·비닐·헝겊 등 생활 폐기물을 연료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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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식 예금에 묻어두다 고금리 상품 나오면 갈아 타라
‘인상이라고 쓰고 정상화라고 읽는다’. 9일 오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에서 2.25%로 올린다는 발표 직후 나온 토러스투자증권의 보고서 제목이다. 한은이 금리를 올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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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인도·베트남·아세안 전문가 강좌 개설 外
기업 인도·베트남·아세안 전문가 강좌 개설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www.tradecampus.com)는 인도·베트남·아세안 등 3개 지역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6일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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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펀드·해외ETF 해 바뀌면 햇살 비칠 듯”
내년부터 해외주식펀드의 비과세 혜택이 사라진다. 국내에 설정된 해외펀드(상장지수펀드 포함)에도 소득세 15.4%가 붙는 것이다. 이제 해외주식에 투자한다면 해외에서 설정된 역외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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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2010년 재테크의 필수는 '환율지식 쌓기'
재테크나 투자를 할 때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챙겨야 할 것도 많은 시대가 되었다. 예전에는 재테크를 한다고 하면 금리 즉,이자율만 알고 있으면 되었다. 상품마다 거의 확정금리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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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LPG 6사 1조원 과징금 논란
공정거래위원회가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업체들의 가격 담합 혐의에 대해 “1조원 이상의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전원회의에 제출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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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자산관리 및 투자전략
"현재 시세는 지난해 10월 일반 분양가보다 3억 원 가량 올랐다. 하루는 한 주민이 재건축 조합원 분양물량 204㎡(62평)형을 32억 원에 팔고 싶다고 연락했다. 2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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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원가 연동제로 바꿔야”
김쌍수(사진) 한국전력 사장은 10일 “선진국처럼 전기요금을 연료 값에 따라 조정하는 연동제가 필요하다”며 “이것이 타당한지 연구를 맡기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기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