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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성자 김대거 종법사 조명
1984년 원불교 대산 종법사(왼쪽)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원불교 제공] 1984년 가톨릭 교황 요한 바오로 2세(1920~2005)가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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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가 박정희 추도위 고문? 동생, 이게 어찌된 일인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1994년 6월 평양 대동강변에서 김일성 주석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김 주석은 카터에게 북핵 사태를 평화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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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金大中이야기]“DJ가 박정희 추도위 고문? 동생, 이게 어찌된 일인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1994년 6월 평양 대동강변에서 김일성 주석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김 주석은 카터에게 북핵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김영삼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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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원불교 송예성 종사 열반 外
원불교 송예성 종사(법호 혁타원·사진)가 30일 오전 10시 열반했다. 90세. 송 종사는 1961년 원불교에 입교해 원불교 해외교화에 힘쓰는 교무들을 적극 지원해왔다. 빈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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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땅서만 15년 … 준 것보다 받은 것이 더 많아요
대학 교수직을 접고서 아프리카로 건너가 15년째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불교 김혜심 교무는 “우리가 특별한 일을 하는 게 아니다. 그냥 그들과 같이 사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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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원불교 임영전 종사 열반
원불교 원로인 임영전(법호 겸타원·謙陀圓·사진) 종사가 6일 오후 전북 익산시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노환으로 열반했다. 86세. 부산에서 태어나 경남여고를 졸업한 임 종사는 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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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찬 - 반 갈린 종교계
25일 4대 강 사업을 둘러싼 종교계의 찬반 기자회견이 이어졌다. 불교·원불교·개신교·천주교 등 4대 종단 대표들은 이날 서울 정동 성공회대성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 강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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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종교계 4대 강 논란, 세몰이 양상 곤란하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이상은 종교를 믿는다. 불교·개신교·가톨릭·원불교에 이슬람교까지 다양한 종교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다종교 사회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현상이다. 이런 바탕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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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우렁찬 법문, 50m 밖서도 쩌렁쩌렁 울렸죠
소태산 대종사28일은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少太山·본명 박중빈·1891~1943)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고 원불교를 연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이다. 소태산 대종사는 1916년, 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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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원불교 이정은 종사 열반 外
원불교 정타원(靜陀圓) 이정은(사진) 종사가 11일 오전 전북 익산시 원불교 중앙총부 원광효도노인전문병원에서 노환으로 열반했다. 세수 87세, 법랍 68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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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원불교 정전 편수한 산증인 박장식 종사 100세 기념전
원불교 100년사의 산증인인 상산 박장식(사진) 종사의 100세 기념전이 22일부터 전북 익산시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박장식 종사는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박중빈(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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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를 알고 일을 하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원불교 김주원 신임 교정원장은 “물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진다. 그게 이치다. 교법에는 그런 이치가 담겨 있다. 이치를 알고 일을 하면 결과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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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이젠 종교도 ‘반쪽’을 찾을 때
얼마 전 여성 목사님을 만났다. “목회는 잘 되십니까?”하고 물었더니 “여자라 어려운 점이 많다”고 고백했다. 교회를 처음 찾았다가 ‘여자 목사’를 보고 예배당 입구에서 발길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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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처럼 산봉우리 둘러선 곳에, 깨달음 기리는 ‘만고일월’ 비석
21일 새벽 소태산 대종사가 깨달음을 이룬 ‘만고일월’ 비석 앞에서 원불교 교무들이 기도하고 있다(上). 아래는 대종사의 생가. 원불교는 국내 ‘4대 종교’ 중 하나다. 19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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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은혜다, 감사하자 … 이것이 우리의 실천 덕목”
전북 익산에서 만난 원불교 이성택 교정원장은 “마음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자신의 경계가 더 정확하게 보인다. 그런 경계를 한번 넘고 나면 다음 경계는 더 쉬워진다”고 말했다.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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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려운 시기에 그분께서 가시다니” … 목멘 국민들
“아, 그분께서….” 이념의 벽도, 종교의 벽도 없었다.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앞에서 문화·종교·학계는 하나가 됐다. 예술인들은 “예술의 궁극적 화두인 사랑을 몸소 보여주셨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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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생활은 뱀과 같아, 물리면 죽지만 삼키면 藥
“군 복무에 필요한 자질을 갖추지 못하는 젊은이는 생계 유지에 필요한 자질도 갖추지 못할 것이다.” 미국의 35대 대통령인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한 말이다. 군 복무는 케네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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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⑫ 육군종합행정학교 군목 이정우 중령
이정우 중령은 ‘인기 짱’ 군목이다. 훈련소에서 근무할 때 사병들에게서 사과 두 박스 분량의 감사편지를 받았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초병들 나눠 주려 늘 초코파이 들고 다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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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사람 새보다도 덜 걸어요”
“현대인은 새보다 덜 걷는다고 합니다. 하늘을 나는 새보다 땅을 덜 밟는다는 얘기죠.” 2일 서울 종로5가의 보화당 한의원. 제산(濟 山) 손흥도 원불교 교무(59·원광대 한의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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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종교계 교류 확대
국내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회장 최근덕 성균관 관장)가 지난달 20~28일 중국을 방문, 중국 종교계 지도자들과 한·중 종교계 교류를 확대하자는데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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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가 ‘2% 종교’라고?
2000년 세밑이었다. 가수 조영남이 펴낸 따끈한 신간 ‘예수의 샅바를 잡다’(나무와 숲)를 읽다가 “옳다구나!” 싶었다. 흔한 신학 에세이와는 달랐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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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예수님 복음 마음 열고 듣겠다"
'기독교 성서의 이해'와 '요한복음강해' 2서를 저술케 된 것은 실로 우연이었다. EBS에서 나에게 일반인을 위한 영어강독 인터넷 강좌를 요청한 데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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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박' 원불교 박청수 교무를 만나다
구도자에게 '나'는 늘 장벽이다. 진리를 구하는 길에서 '나'라는 에고는 깊디깊은 뿌리를 가진 장애물이다. 그래서 구도자들은 자신을 태운다. 어떤 이는 손가락을 태우고, 또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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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신] 예수교대한성결교회 外
◆ 올해 교단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신화석 목사)는 20일 오후 3~7시 경기도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1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기념 대회를 연다.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