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청소년농구|한국남녀 백점대의 높은 득점력
한국남녀팀은 제8회 아시아 청소년농구선수권대회 서전에서 모두 1백점대가 넘는 높은 득점력을 과시하며 대승을 거두었다. 한국여자팀(B조)은 8일 중학교수준의 스리랑카를 맞아 전선수를
-
한강변 거대한 아파트촌보고 놀라는 표정|중국말 유창한 통역 만나자 "대만인 아니냐"
○…중공선수단은 왕역주 단장이 선두에서 애써 웃음을 띄우며 차분하게 출입구를 걸어 나왔다. 뒤따라 나오던 호리덕 유화 코치들과는 지면이 있는 신동파(신동파·태평양화학감독) 김승규
-
장정구, 31일 3차 방어전
신변의 잡음으로 무려7차례나 방어전을 연기해온 WBC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장정구·21)가 오는31일 부산구덕체육관에서 태국의도전자「소트·치틀라다」(22·동급9위)를 맞아12
-
연일 성황 뜨거웠던 코트
기대와 초조속에 출범한 농구 83 점보시리즈는 3, 4일 이틀동안 1만2백70명의 유료입장객을 기록하는등 전례없는 붐을 일으켰다. 3일 개막된 점보시리즈 1차전 첫날엔 5천명의 동
-
"서울올림픽 대비 세대교체"|애위민 감독에게 들어본 중공여자배구
【기따규우슈 (북구주)=전종구특파원】세계최강 중공여자배구는 이번제3회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는데 이론의 여지가 없다. 중공은 이미 세계선수권대회(82년9윌·
-
프로선두주자 면모 보일터 할렐루야|홈에서 유종의 미 거두겠다 대우
축구슈퍼리그의 열풍이 25일 마산공설운동장에서 절정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과연 어느팀이 우승의 명예를 차지, 5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할 것인가는 이 최종일의 할렐루야-포철(2시) 대
-
이대 이희순교수, 고교생 2백명대상 조사|운동중 부상, 경력과 반비례
학생들의 운동경기중 부상은 나이가 어릴수록, 경력이 짧을수록 발생빈도가 높고 상해의 정도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 체육대 건강교육과 이희순교수가 서울시내 4개 남자고교생
-
"속공- 투지로 밀어붙이겠다 볼잡은 브라질선수, 2~3명이 협공"
세계 청소년 축구 【몬테레이(멕시코) = 정진철 특파원】『브라질의 고도의 기술을 투지와 스피드로 깨겠다』박종환 감독은 기백과 집념을 여전히 흐뜨리지 않은채 결사의 한판 승부를 눈앞
-
무리한 운동이 사고 부른다
행락의 철이 되면서 각종 야외모임이 잦다. 직장의 운동회나 야유회 종친회를 비롯해 가족나들이도 많아진 것이다. 이러한 모임엔 으례 한두종류의 운동시합이 따르게 마련이고 여기엔 또한
-
퍼스널컴퓨터 소개
□…MBC-TV『MBC뉴스센터』(9일 밤9시)=▲안방 근무시대가 오고 있다-마이컴 도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퍼스널 컴퓨터의 이모저모가 소개된다 ▲프로시대에 불을 당긴다-프로야구·프로
-
의원들 정기국회준비 열중|"이 문제만은 꼭 따지겠다"
제114회 정기국회 개회가 임박했다. 지난 5월의 113회 임시국회 이후 4개월만에 열리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각 정당과 의원들은 각기 나름대로의 준비를 가다듬어 왔다. 지난여름부터
-
정기국회 앞서 "친선 활발"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행정부와 입법부간의 친선 모임이 활발하다. 김준성 부총리가 12일 3당 총무단을 초청해 골프를 친데 이어 저녁에는 같은 장소에서 만난 권익현 민정당 사무총장
-
우승후보 화랑-아이트호벤 개막전서 첫 격돌
서전이 최고 빅 이벤트. 우승후보의 격돌로 불꽃을 튀긴다. 제12회 대통령 컵 국제축구대회가 5일 낮 3시30분 한국대표 화랑과 허정무가 이끄는 아인트 호벤 필립스(네덜란드)의 대
-
열세불구 전선수 고루 기용 관중들엔 소개서·볼 선물하기도
○…박신자·주희봉·이옥자등 이색 여성트리오로 사령탑을 구축한 신생 신용보증기금은 데뷔전에서 참패를 면치 못했으나 3천여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속에 『즐기는 농구』를 모토로 내세운 팀
-
초봄낚시 요령과 가 볼만한 곳|수심 60∼80㎝ 정도의 가장자리를 노려라
붕어를 찾아다니면서 낚을 수 있는 빙상낚시가 이번 주말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한겨울 탄탄한 빙판에 구멍을 뚫어가면서 붕어를 올리는 빙상낚시는 그대로의 맛과 멋이 있는 것이지
-
2년만의 한·미상공회담 날씨얘기로 워밍업
26일 상공부회의실에서 개막된 제10차 한미상공장관회담에서 2년만에 대좌한양국장관은 날씨이야기로부터 워밍업을 시작, 본론에 들어갔다. 서석준장관이 『갑자기 내려간 기온 때문에 회의
-
백m를 평균 18초2로 계속 달린셈
뉴욕마라톤대회에서 2시간8분13초의 경이적인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여 일약 국제스포츠계의 VIP로 등장한 「알베르토·살라자르」는 마라토너에 관한 한국인의 상식과는 정반대로 좋은 가문에
-
남북정상회담 이모저모
○「레이건」미대통령은 칸쿤의 수돗물이 마시기에 부적당하다는 소식을 미리 들었는지 휴대품속에 음료수를 별도로 마련, 이물만을 마시고 있으며 간식도 미국에서 가져온 젤리빈만을 들고있다
-
의원환문 ,짚고 넘어가야
○…이종찬민정·고재청민한·이동진국민당총무는 11일 국회에서 회동한데 이어 추석인 12일에는 골프를 같이 치며 「짜증났던」지난 여름의 기억을 씻고 정기국회에 앞선 워밍업에 돌임. 이
-
전원 판문점 들러 「긴장 상태」 체험|한일 각료회담 주변
11일상오 부처별로 열린 개별 각료회담은 양측 수석대표인 노신영외무장관과 「소노다」(원전직)외상간의 회담이 2O분 늦는 이변으로부터 시작. 「마에다」(전전리일) 주일대사는 9시7
-
개회식 이어 하오 6시 레이스 돌입
한국육상의 중흥을 염원하여 창설된 제1회 서울국제주니어오픈 육상경기대회가 15일 하오 서울운동장 메인 스타디움에서 12개국2백29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된다.
-
웃음 되찾은 화랑, 한담 즐겨
화랑이 서독에 압승한 후 선수들간엔 오랜만에 웃음과 잡담이 오갔고 코치들은 용기를 되찾은 듯 밝은 표정. 특히 19세의 나이로 대표로 발탁된지 6개월째인 변병주가 2게임에 3골을
-
|전북|60명이 도전...4명빼곤 모두 신인. 전주선 중고동창 78명이 혼전
전북은 새 선거법에 따라 1개선거구가 늘었고 (군산-이리-대구-익산이 분구) 종전의 정읍-김제와 고창-부안이, 정읍-고창과 부안-김제로 구역이 조정된 것 이외에는 10대때와 다른게
-
화랑-프랑크푸르트 서로 필승다짐
서독「프로」축구의 명문이며「슈퍼스타」차범근선수가 활약하고있는「아인트라하트·프랑크푸르트」와 한국대표 화랑「팀」이 격돌하는 대망의 첫경기가 11일하오6시 서울운동장에서「킥·오프」,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