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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완벽한 시공 관리에 달렸다|국내것은 안전한가…소 사고 계기로 알아본다
원자력발전소는 과연 안전한 것인가. 지난달 소련의 체르노빌핵발전소 사고는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재검토를 불가피하게 만들었다. 각국에서는 대대적인 안전점검은 물론 반핵운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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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 20년만의 봄 가뭄
서울·중부지방에 20년만의 봄 가뭄이 계속돼 못자리설치가 늦어지고 밭작물이 시드는 등 봄 농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또 경기도 광명·부천시 등 서울근교대도시와 충청일부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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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과 건물|멕시코 지진참화의 교훈
멕시코 수도를 강타한 세차례의 지진은 실로 엄청난 재난을 몰고왔다. 도시가 거의 폐허화하는등 재산피해도 가늠하기 어려울정도로 큰 모양이다. 9백70억달러의 무거운 외채를 걸머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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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지진과 원전의 안전성
고리와 월성원자력발전소의 지진에 대한 내진설계를 다시 검토해야한다는 전문가들의 건의가 잇따르는가운데 25일 하릇사이에 인천과 경북울진지방을 진영지로한 지진이 연쇄적으로 발생,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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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낙선인사″
선거열풍이 휩쓸고 지나간 전국 격전지에서는 13일 출마후보들이 당락이 결정된 뒤 승자와 패자가 서로 상대방을 찾아가 축하와 위로로 선거과열에서 맺혔던 응어리를 풀었고 낙선자들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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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줄 경호에 혈서작전도 한 몫
『유세장에 못 가본 사람은 팔불출에 든다』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로 선거유세가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D데이(투표일)가 앞으로 엿새. 6일을 고비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구 유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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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총선 열전지대(21)
민정당의 이세기 의원에 국민당의 조덕현 의원의 출마포기로 공산이 돼버린 야권 1석을 놓고 조세형 (민한) ·박용만(신민) · 김도현 (무)씨가 접전. 45%가 넘는 호남표를 의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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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울진군청 순시
【울진】전두환대통령은 23일하오 울진∼현동간 도로공사준공식에 참석한후 울진군울진읍대흥리에서 도로개통기념탑을 제막, 개통테이프를 끊고 도로공사에 참여한 모범장병및 주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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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질문·답변 요지
▲장경우의원 (민정) =우리 경제는 아직도 많은난관과 숙제를 안고있는게 사실이다. 국제수지개선과 외채문제, 대기업에의 경제력집중, 금융자율화, 성장에따른 소득재분배와 공평과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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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북·대구
13개 선거구가 있는 대구-경북지역은 몇개 민정당의 얼굴교체가 있을까 하는 문제와 지난번 선거에서 각 5석을 확보한 민한·국민당의 의석다툼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소위 괴문서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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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모험로선의 불장난|랭군사건이 북괴 권력구조에 미칠 영향
북괴 특수공작원에 의해서 자행된 아웅산묘소 암살폭파사건의 배후에 누가 있용까? 우선 이번 사건이 종전에 거돕되어온 요인암상 기도와는 달리 유사시 심각한 외교적 손실을 자초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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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무장 간첩선
5일새벅 경북월성부근 동해안으로침투하려던 북괴무강간첩선을 격침시키고 무장공비를 사살한것은 해안선을 지키고있는우리 육·해·공군및해양경찰이 기민한 작전의 결과였다. 그들의 물샐틈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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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강진 동해안 해일 피해
【삼척=정순균·김주만 기자】일본 아끼따껜에서 발생한 지진 여파로 강원도 동해안에 바닷물이 높아졌다 낮아지는 승강현상과 함께 파고 3m의 해일이 밀어닥쳐 3명이 실종, 74척의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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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우회침투」막아야"
전대통령, 대 간첩대책회의서 지시 전두환 대통령은 21일『북한공산집단은 그들의 어려운 내부상황과 크게 벌어지고 있는 국력 격차에 초조한 나머지 금년에도 1·21사건과 삼척·울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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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세 위기로 치달아|전국민 화합해 대처해야
전두환 대통령은 17일 지금 세계는 경제의 어려움과 국제정치질서의 혼미, 동서군사불균형 등이 겹쳐 위기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정세속에서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경제·외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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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원에 지진-진도2∼3
29일 하룻동안 서울을 비롯한 충청이북 중부지방에 진도2∼3도의 약진(약진)이 3회에 걸쳐 일어나 집이 흔들리고 지진에 놀란 주민들이 잠에서 깨어나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으나 지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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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둔 마늘값 5백만원 고속도 순찰대원이 찾아줘
한 마을 주민들이 판 마늘값 5백만원을 놓고 내리자 고속도로 순찰대원이 30여분동안 경부고속도로에서 검문작전을 펴 돈을 무사히 주인에게 찾아주었다. 21일 하오5시쯤 충남 천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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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만으로는 보상 어려운 피해|중앙지 지방주재기자 부활해야 질의|지방자치제는 순차적으로 실시 답변
▲조일제 의원(국민)질의=후방의 방위태세가 완벽하다고 주장했던 총리와 국방장관은 울진·삼척의 무장공비 대량투입 때보다도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온 이번 사건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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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영동·영남에 지진|오늘 영시28분부터 26초동안 진앙지 울진북동 45km해저|울진·대구지방 진도3|강릉·청주2, 서울은1
지난 2월14일 서울근교에서 진도3의 지진이 발생한데이어 15일만인 1일새벽 울진앞바다에서 또다시 같은 강도의 약진이 발생, 잠자리에 들었던 영남·영동·충청지방 주민들을 크게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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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에 불편한 행정구역|올부터 연차로 조정
내무부는 6일 전국 시급 이하 행정구역(시 46개, 군 1백36개, 읍1백88개, 면 1천2백53개)가운데 주민생활권과 행정구역이 걸맞지 않는 38개 시·군, 64개 읍·면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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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온 추위…중부·호남에 첫눈
한파통보가 내려진 가운데 첫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23일 서울·중부·호남지방에 첫눈이 내리면서 수원·춘천·대관령·울진등 지역은 기온이 빙점이하로 떨어졌고 서울은 예년보다 20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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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븍 큰 피해
【영·호남=임시취재반】 전남 해안지방과 서부경남지방에 집중 폭우를 쏟았던 애그니스는 4일 새벽 소멸되기 앞서 경북과 강원지방에서 마지막 심술을 부렸다.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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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국내 유일의 노천탕-울진군 북면 덕구온천
봄아지랭이 같기도 하고 저녁 짓는 연기 같기도 한 자욱한 김이 청송계곡의 절경과 어울려 한눈에 든다. 계곡 한편에 콸콸 쉼 없이 암반을 뚫고 용솟음쳐 오르는 온천수. 어설프게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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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개편의 전제
행정구역을 어떻게 개편·조정하는 것이 현실성에 가장 맞고 국민들의 편익을 위하는 것일까. 이 문제는 건국이래 정부가 다루어온 가장 골치 아픈 문제의 하나였지만 아직껏 만족할만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