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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연두 회견 요지
③휴전협정의 효력이 존속해야 한다는 방안에 동의한다면 굳이 주한「유엔」군사령부의 해체에 반대하지 않겠다. ④남북대화의 정상화에 성의를 표하라. ⑤만약 북측이 「유엔」에 동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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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선 명명식|현대조선 유조선
【울산=이종호 기자】현대 조선소가 세번째로 건조한 「팬·아시아·코티지」호의 명명식이 13일 상오 장예준 상공부장관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현대 조선소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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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 박 내무에 항의|경찰 취재 기자 폭행
한국 기자 협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운동장 연·고대 축구 결승전에서 일어났던 사복 경찰관들의 사진 기자 집단 폭행 사건을 『근래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민주 경찰에 의한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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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만t 급 유조선 인도
【울산=이종호 기자】현대조선소가 첫 번째로 건조한 유조선「어틀랜틱·바른」호(적재용량 25만9천t)가 5일 장예준 상공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선주인「그리스」의「조지·S·리바노스」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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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흥으로 영에 보답"
22일 영국투자사절단을 청와대에서 맞은 박정희 대통령은『부산「유엔」군 묘지에 8백 여명의 영국군인이 묻혀 있는데 이는 전체의 4할이 넘는 숫자』라면서『6·25때 영국이 많이 도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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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 물결로 이룩한 조화 3천명이 펼친 카드·섹션
각시·도 선수단 입장 때 미성여고생 3천명이 펼치는 「카드·섹션」과 활기찬 선수들의 행진은 원색에의 물결로 조화를 이뤘다. 선수단은 재미교포·재일 교포·이북5도 대표·제주·부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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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시정 연설(요지)
최근의 일반 국제 정세는 긴장 완화로 특징지을 수 있다. 그러나 세계 정세의 흐름이 평화 지향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이것이 곧 세계 모든 지역, 특히 중소국간의 평화와 안전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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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장 전보
치안국은 25일 현대 조선소 소요사건의 책임을 물어 백용현 울산경찰서장을 진해경찰서장으로 전보하고 후임에 유재용 진해서장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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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휴식 임금공제는 부당
국회 보사위는 26일 고재필 보사부 장관과 최두열 노동청장을 출석시켜 현대조선 노사분규의 원인 및 처리대책과 이러한 사건의 예방을위한 대책을 따졌다. 신민당의 한건수 김윤덕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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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 울산지방 사무소장 해직
노동청은 25일 울산현대조선소 근로자 난동사건의 책임을 물어 울산지방사무소장 신홍규씨를 23일자로 직위해제하고 후임에 권도용 동부지방사무소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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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급제 시비 끝에 식도로 친구살해
【울산】24일 하오 8시30분쯤 울산시 서부동154 박기석씨 집에서 현대조선소 용접공 정상현씨(24)와 제판공 윤석원씨가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정씨가 식칼로 윤씨를 찔러 숨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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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대화 부재 탓
【울산】현대조선 소요사건 신민당조사단 단장 김수한은 24일 상오 현대조선의 기능공 소요사건은 『노·사간에 대화의 길이 없어 빚어진 사건』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노·사간의 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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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3권 회복을
한국노총(위원장 배상호)은 23일 하오 울산 현대조선분규사건은 『노동기본권의 장기적 규제로 노·사간의 힘의 균형이 파괴되고 음성적인 대립이 격화된데 그 원인이 있다』고 주장,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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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관리제도·근로자 부당 해고 등-8개항 시정지시|노동청, 현대조선에
노동청은 23일 울산현대조선소 노사분규사건을 조사한 결과 근로자들이 요구한 11개 사항 중 위임관리제도의 철폐와 정당한 사유 없이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는 등 8개 사항을 시정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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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에 건의함 설치
노동청은 근로자의 권익을 옹호하고 집단노사분규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마다 노사협의회를 구성하고 특히 2백명 이상의 사업장에는 근로자의 애로점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사용자 책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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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18명·2명 기각
【울산】현대조선소는 소요사태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21일부터 조업에 들어갔으나 23일 상오 현재 많은 기능공이 정상출근을 하지 않아 70%의 가동 밖에 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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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방화 등 3차례
【울산=이무학·김무신 기자】19일 상오8시30분쯤 울산시 전하동 현대조선소에서 회사측의 능률제급여제도 실시에 반발한 선박 건조과 소속 기능공 2천여명은 20일 상오1시까지 16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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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조선」기능공 2천5백명-도급제 반대 난동
【울산】19일 상오8시30분쯤 울산시 구하동 현대조선소에서 선박건조과소속 기능공2천5백여명이 회사의 능률급여제 실시에 반발, 돌과 쇠몽둥이로 회사본관 총무부·원가관리부 등 5층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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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경협위 대표 울산시찰
한·미 경제협의회 1차 합동회의에 참석한 미국측 대표들은 17일 울산공업단지와 현대조선소를 시찰하기 위해 울산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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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관광·산업관광 유행
「레저·붐」을 타고 산업관광·효도관광이란 새로운 형태의 관광이 등장, 주목을 끌고 있다. 산업관광은 관광을 겸해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하도록 계획된 것으로 지난해 3월 정부가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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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 누비며 인류에 봉사
박정희 대통령은 28일 현대조선의 26만t급 유조선 명명식에서 약 20분간 즉석 연설을 한 뒤 부인 육영수 여사·맏딸 근혜양과 함께 배의 갑판·선장실·조타실 등을 둘러보고『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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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자·철강·비철금속·화학·기계 등 6대 중공업 중점적으로 지원
【울산=심상기 기자】박정희 대통령은 28일 『정부가 추진중인 중화학공업 육성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80년대에 가서 제1단계 계획이 완성되면 우리 나라는 중화학공업국가가 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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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아닌 미포시가 될 것
박 대통령은 27일 저녁 울산 현대조선소 영빈관에서 신문·통신·방송의 경제담당 논설위원·경제부장·청와대 출입기자들을 위해「리셉션」을 베풀고 환담. 박대통령은 『배 만드는 공장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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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황무지서 「세계」로 발돋움|조선 입국
국내 처음으로 적재t수 25만9천t의 초대형유조선 2척이 현대조선소에 의해 완성되어 28일 새로운 선박의 탄생을 의미하는 명명식이 거행됐다. 이제 우리는 이 2척의 거대한 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