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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車서 의식 잃자…4차로 가로지른 '퇴근길 직장인들'
지난 2일 오전 7시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앞에서 사고 후 불이 난 승용차. 연합뉴스 불길에 휩싸인 승용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탑승자를 발견하고 구해낸 직장인들의 영웅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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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달고 살고, 쉴 곳도 시간도 부족해 과로·과적…현 운임체계서 적정시간만 일해선 생계 유지 힘들어” [화물연대 파업 그 후, 현장서 만난 트럭기사 3인]
━ SPECIAL REPORT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던 지난달 27일 서울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들이 멈춰서 있다. 화물연대는 여론 악화와 정부의 강경대응에 16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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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째 무료결혼식 열고, 폐품 모아 4000만원 기부…LG 의인상
30일 LG 의인상을 받은 백낙삼씨(왼쪽부터), 박화자씨, 안현기씨. [사진 LG] 경남 마산에서 예식장을 운영하는 백낙삼(89)씨는 형편이 어려운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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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돕다 참변…'진주 슈바이처' 이영곤 원장 의사자 인정
고(故) 이영곤 원장. 뉴시스 교통사고 부상자를 돕다가 세상을 떠난 내과 의사 고(故) 이영곤 원장이 의사자로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제4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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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 뺑소니에 목숨 잃은 20대
[연합뉴스]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들이받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백모(28)씨를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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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서 234㎞/h로 외제차 몰다 사고 낸 30대 3명
새로 산 외제 차를 뽐내기 위해 광란의 질주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올림픽대로에서 수입차를 과속으로 운전하며 사고를 낸 문모(31)씨 등 3명을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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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가에 숨어있다가…일부러 접촉사고 낸 20대들
음주운전 차량에 일부러 접촉사고를 낸 뒤 돈을 뜯어낸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공갈 등 혐의로 차모(24)씨와 백모(23)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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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바가지 콜밴, 내비젖히자 나온 건…
외국인을 상대로 불법 영업을 해 온 콜밴 안의 내비게이션을 젖히자 미터기(원 안)가 드러났다. 불법 콜밴 기사들은 이를 조작해 일반 택시의 5∼10배나 되는 요금을 받았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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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미만 자동차보험 가입자도 ‘무사고 할인’
2003년형 중형차를 타는 회사원 백현(45)씨는 지난달 자동차보험회사로부터 4만원을 받았다. 차량에 블랙박스를 달고 이를 알렸더니 다음 날 바로 보험료의 5%를 돌려줬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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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탄 30대 회사원 "기사가 운전중에…" 경악
운전 중에 DMB를 보는 건 음주운전보다 위험하다. 운전 중 DMB를 시청할 경우엔 전방주시율이 50.3%다. 혈중 알코올 농도 0.1%로 운전할 때(72%)보다 낮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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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시장에 돌진 … 3명 숨지고 8명 다쳐
대구에서 승용차 한 대가 재래시장 안으로 돌진해 3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당했다. 30일 오후 4시35분쯤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와룡시장에서 백모(76·대구시 달서구 파호동)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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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주차장 벽 뚫고 승용차 추락 1명 사망
26일 오전 10시38분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 롯데백화점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오피러스 승용차가 15㎝ 두께의 벽을 뚫고 지하 6층으로 떨어져 운전자 1명이 숨졌다. [광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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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뺑소니 운전자 2명, 뒤차 ‘블랙박스’가 잡았다
새벽에 길을 건너던 60대 노인이 차량 세 대에 잇따라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는 차 한 대가 일으킨 것으로 처리될 뻔했지만 뒤따르던 택시 블랙박스에 사고 장면이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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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도착한 한국 유학생 5명, “사흘 노숙 … 추위 이기려 돈·학생증 태워”
“지진 때문에 차가 매몰되면서 죽었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탈출했어요. 산속에서 3일간 노숙했는데, 무엇보다 추위를 견디기 어려워 나무는 물론 돈(지폐)과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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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집채만한 바위 덮쳐 차 뒤집혀…바위·돌멩이 피해 마구 달렸다"
"지진 때문에 차가 매몰되면서 죽었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탈출 했어요. 산속에서 3일간 노숙했는데, 무엇보다 추위를 견디기 어려워 나무는 물론 돈(지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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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무리한 대출로 주택 마련…생활비 빠듯하지만 큰 집 사려면
Q :인천에 사는 30대 중반의 결혼 2년차 부부입니다. 무리하게 아파트를 마련하는 바람에 저축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집도 더 늘려가고 노후자금도 마련하고 싶습니다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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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항의 차량 돌진 ·분신 잇따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격돌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들을 비난하고 탄핵에 항의하며 차량을 몰고 국회로 돌진하거나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오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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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직업학교 훈련생된 교장선생님들
경남 진주시 신안동에 있는 경남도립직업전문학교에서 기름에 찌든 작업복을 입고 자동차 정비기술을 배우고 있는 직업훈련생들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두 사람이 있다. 한달여 전까지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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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차 '마약 질주'…히로뽕 투약 16명 구속
119구급차 운전기사를 비롯한 덤프트럭기사 등 차량 운전자들까지 포함된 마약 사범 19명이 농촌지역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27일 이같은 혐의(향정신성의약품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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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트럭 빗길 충돌…유치원생등 5명 숨져
등교하는 유치원생을 태운 승용차와 트럭이 충돌, 유치원생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7일 오전 8시30분쯤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양원리 전곡자동차학원 앞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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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호남 폭설로 잇단 사고
2일 오후 서울.부산 등 전국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강한 북서풍이 불면서 3일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떨어졌다. 또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호남.충청지방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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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도시고속도로'등 강변북로 명칭 통일안돼
31일 오전8시30분 광진구광장동 천호대교 북단 광나루네거리에서 강변북로를 타려던 백진현 (白鎭鉉.34) 씨는 진입구 양쪽에 걸려있는 안내 표지판을 보고 순간적으로 급브레이크를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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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용차충돌 대학생등 넷死亡 34명 重輕傷
[光州=具斗勳기자]1일 오후7시5분쯤 전남무안군청계면송현리 광주~목포간 국도에서 세피아승용차(운전자 白경호.28.광주시동구황금동)가 광전교통 소속 시외버스(운전사 許명옥.35)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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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만취경관 풀어줘/경찰선 음주측정조차 안해
【안양=이철희기자】 술에 만취해 승용차를 몰고 가던 경찰관이 사람이 다치는 연쇄추돌사건을 두차례 낸뒤 달아나다 붙잡혔으나 관할 경찰서에서 음주측정도 하지 않은채 풀어줘 물의를 빚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