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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4도에도 도로 안 얼었다…이런 열선, 청담동엔 못 깐 사연
“눈만 내렸다 하면 설설 기어 다니던 곳인데 열선 까니까 잘 나가네요” 21일 오전 서울의 체감온도는 올겨울 최저치인 영하 22도까지 떨어졌다. 쌓인 눈으로 인한 빙판길 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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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1명과 사탕 포장지 수출 시작" 매출 6000억 이 회사 비결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이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영산그룹 “해외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신용입니다. 내가 여유 있을 때 도와주는 것보다 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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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는 한국, 말이 되나" 초등학력 수리공, 이민자 '대부' 됐다
송인선씨는 2008년 경기글로벌센터를 차리고 16년째 이주 노동자 권리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심석용 기자 “저를 아빠라고 하더라고요” 가족이 아닌 이에게 ‘아빠’라 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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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 후 여호와의증인 신도 급증? '여증 코인'의 반전 [대체복무리포트②]
■ ◇징벌인가 공정인가 - 대체복무 심층리포트 「 〈목차〉 1화 "아빠는 교도소에서 산다" 2화 머나먼 길 - 대체복무자 심사에서 입소까지 3화 러시아 위협에 놓인 핀란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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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서 불길 본 버스기사…소화기 들고 뛰쳐나가 대형 화재 막았다[영상]
경북 경주에서 350번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버스기사 송대웅(43)씨는 성탄절인 지난 25일에도 여느 때처럼 운행을 하고 있었다. 오후 4시15분쯤 송씨는 경주시 건천읍 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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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없어 용의자만 5000명"…20년째 미궁 '대전 권총강도' [e즐펀한 토크]
대전중부경찰서 강력팀 형사들은 최근 폐쇄회로TV(CCTV) 덕을 톡톡히 봤다. 심야시간대 건설현장을 돌며 값비싼 전선(구리)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A씨(47)를 CCTV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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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사는게 백번 이득" 40만km 달린 60대가 내민 증거[주말車담]
4년간 41만km를 달린 쉐보레 볼트 EV 옆에 선 송명준씨 . 사진 송명준씨 제공 송명준(63) 씨는 전기차 동호회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이다. 2017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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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노린 택배 위장 강도…구속 피의자 혐의 부인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 택배기사로 위장해 들어가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강도 일당 4명 중 2명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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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치 1번지는 노원구"…이준석이 쓴 '상계동 클라쓰'
“저기가 준석이가 나온 초등학교야, 이번에 당 대표가 된 그 준석이 말이야.” 14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문구점에서 주인 장모(57·여)씨가 건너편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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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원 버는데 사납금 14만원” 그런데도 못쉬게하는 법인택시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역 앞에서 택시들이 손님을 태우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뉴스1 “택시 손님이 절반가량 줄어 사납금을 못 채웁니다. 그런데도 회사가 못 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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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9명에 새 생명 선물하고 떠난 40대
성탄절에 40대 남성의 장기가 기증돼 9명에게 새 생명을 얻었다. [중앙포토·연합뉴스TV] 40대 남성이 성탄절에 장기기증으로 9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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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늘어 "만세" 불렀던 아빠, 계약직 아들이 눈에 밟혔다
━ 정년 연장의 복병 임금체계 김포교통 버스 기사로 근무하는 김영대씨는 올해 61세다. 서울 버스회사의 정년이 63세로 늘어나 2년 더 정규직으로 일할 수 있게 됐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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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4세 여아 차 안에 방치…교사·운전기사 구속
폭염 속에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에 4세 여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린이집 인솔교사 A씨(왼쪽)와 운전기사 B가 26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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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어린이집 운전기사 "하차는 교사가···평소 뒤 안본다"
17일 경기 동두천시에서 A양(4)이 갇혔다가 숨진 어린이집 통원차량. [사진 동두천소방서]“지금까지 한 번도 뒤를 안 돌아봤다. 그날도 평소대로 했다.” 21일 경기 동두천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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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달고 사는 아기한테 KTX 할인 … 무슨 소용 있나요”
━ 가정돌봄 환자 100만 시대 송순중씨의 아들 재성이는 인공호흡기(왼쪽)를 꽂고 있다. 아이 너머로 가래를 뽑는 석션기와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놓여 있다. 엄마는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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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터널 사고로 아내 잃고 현장서 오열하는 남편
2일 오후 1시 20분께 경남 창원-김해간 장유방향 창원터널 앞에서 엔진오일을 드럼통에 싣고 이송하던 5t 화물차가 폭발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 유모씨 남편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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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터널 사고 유족 “어떻게 살인도구 싣고 다니게 방치할 수 있나”
2일 창원터널 사고로 숨진 배모(23)씨의 빈소 모습. [사진 JTBC 영상 캡쳐] “살인 도구를 싣고 도로에 다니게끔 방치하고! 어떻게 울산에서 창원까지 오는 길에 단 한 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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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XXX", "증거있나?"…고교생 모의수사 경진대회 가보니
지난달 5월 15일 오후 7시45분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A 대학 체육관. 대학원생 김범계(25)씨의 눈에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수상한 남성이 목격됐다. 외부인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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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국민 대표 앞에서 한 거짓말, 법정 위증보다 죄질 나쁘다
━ ‘국정 농단 사건’과 과거 판결로 본 위증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에 이르게 한 국정 농단 사건은 거짓말의 향연이었다. 의혹이 고조되던 지난해 12월 일곱 차례에 걸쳐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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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후 돌아와 사망 사실 확인하고 다시 도주한 택시기사
길 가는 행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60대 택시 운전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영주경찰서는 19일 도주치사 혐의로 신모(69)씨를 구속했다.신씨는 지난 14일 오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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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시험 보던 20대 여성, 다른 응시생 차에 치여 숨져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중앙포토]운전면허 시험을 보던 20대 여성이 다른 응시생의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1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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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브로커 이동찬에 1억여원 뇌물 받은 현직 경찰관 구속기소
법조 브로커 이동찬(44ㆍ구속기소)씨로부터 1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경찰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12일 지난해 4월부터 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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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가 깜박한 아이 또…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두 살배기 아이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치원생이 폭염 속 통학버스에 8시간 방치된 사고가 일어나 교육당국이 대책을 발표한 지 8일 만이다.10일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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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에 무자격 기사 채용…‘음주 택시’ 비상
만취 운전으로 승객이 숨지는 교통사고를 낸 택시기사가 4년 전에도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저임금과 구인난 와중에 택시업체들이 무자격 기사를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