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끝.가서본 수도 키갈리 실상

    르완다 수도 키갈리로 가는 길은 멀었다. 자이르 고마시에서 동쪽으로 3㎞,차로 15분쯤 달려 자이르 국경세관에 도착했다.50여m 떨어진 지척에 르완다 국경초소가 보인다. 그러나 최

    중앙일보

    1994.10.09 00:00

  • 르완다난민촌서 仁術파는한국의료봉사단

    한국 의료봉사단이 새로 진료소를 차린 자이르 블렝가 난민촌으로 가려면 20여만명의 르완다 난민이 몰려있는 무궁가 난민촌 캠프를 거쳐야 했다. 의료진을 태운 지프 2대가 길을 가득

    중앙일보

    1994.09.28 00:00

  • 「차」로 망친 어떤 하루/정규웅(중앙칼럼)

    『자동차는 나쁘다.』 부총리를 지낸 장기영씨가 평소 아끼던 한 젊은 언론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을 때 신문에 쓴 조사의 첫머리다. 벌써 20여년전의 일이지만 이 한마디말에 「필

    중앙일보

    1994.05.13 00:00

  • 안동 조직폭력배 대명회

    검찰지청장의 차량을 부수고 경고문을 남겼던 안동의 대표적인 조직폭력배「大命會」는 한때 부산.대구지역 폭력배들도「구역을 인정해주던」토착 폭력조직. 이들은 저마다 신분위장을 위해 회사

    중앙일보

    1994.04.28 00:00

  • 비디오게임기제조社 美 일렉트로닉 아츠-신세대 취향 상품화

    美國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창의력이 곧 돈으로 연결되는 수가 많다. 비디오게임기 제조업체인 일렉트로닉 아츠도 번득이는 창의력 하나로 군웅이 할거하는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돌풍을 일

    중앙일보

    1994.04.27 00:00

  • 시베리아의 야쿠트족

    시베리아 샤먼(Shaman:박수·무당 등 샤머니즘의 주술사)은 책속에서나 사진을 통해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시베리아의 샤머니즘(Shamanism)은 구소련이나 구미지역학자들만이

    중앙일보

    1993.03.31 00:00

  • 대낮 일가족 3명 피살/세입자 방에서 범행흉기 나와

    ◎잠적 20대 세입자 추적 대낮에 60대 가장을 비롯한 일가족 3명이 엽기적으로 살해된채 발견됐다. 16일 오후 1시30분쯤 서울 석관2동 지양열씨(60·무직) 집 안방 다락에서

    중앙일보

    1993.03.17 00:00

  • 10대 훈계하다 매 맞은 김학봉씨에「시민 상」

    서울시는 10일 지하철역 입구에서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우던 10대들을 나무라다 집단폭행을 당한 김학봉씨(34·신우교통 운전기사)에게「자랑스런 시민 상」을 수여. 김씨는 신정인 지

    중앙일보

    1993.02.11 00:00

  • 빚독촉 물고문 치사/30대 채권자에 영장

    【경산=김선왕기자】 경북 경산경찰서는 12일 채무자를 각목으로 때리고 머리를 물속에 처박는 등 고문을 해 숨지게한 혐의(상해치사)로 경산군 진양면 자한섬유대표 손용식씨(36·대구시

    중앙일보

    1992.10.12 00:00

  • 지재덕(수원문화원장) -『털보집』수원시신풍동

    시골장터 국밥 집보다 더 촌스러운 모습을 지녀 옛 생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알맞은 집이다 효의 상징인 수원성의 화서문 안쪽으로 활처럼 휜 옛길을 따라 3백여m쯤 내려가면 오른 쪽에 금

    중앙일보

    1992.09.18 00:00

  • 지난 3월 프란체스카여사의 별세로 이화장의 안주인이 된 조혜자씨(51)는 해진 속치마를 즐겨 기운다. 시어머니 살아생전 「궁상」이라고 여겼던 행동을 전혀 거리낌없이 답습하고 있는

    중앙일보

    1992.08.01 00:00

  • 연예인과 직업윤리/정규웅(중앙칼럼)

    얼마전 한 원로 코미디언이 TV 토크쇼에 출연해 TV가 막 등장한 60년대초 자신에 대한 인기를 이렇게 회상했다. 『참 굉장했어요. 길거리에 나서기만 하면 사람들이 마냥 줄줄 따라

    중앙일보

    1992.06.19 00:00

  • 미 언론의 흥미위주 「한흑보도」/김정빈기자 LA지사(취재일기)

    4·29 LA흑인폭동이 발생한 뒤 LA타임스·USA투데이 등 미국의 유수 일간지들은 연일 한흑갈등 관계기사를 대서특필하고 있다. 4·29폭동의 본질적 문제인 흑백갈등에 대한 조명이

    중앙일보

    1992.05.31 00:00

  • 기발한 아이디어로 “영광”/후보들의 갖가지 득표작전

    ◎치밀한 통계는 필수무기/“투표합시다” 캠페인이 주효 관악을/지역대학생 연극관람 초청 마포을/출근길 회사원에 장미송이 도봉을 『선거에 결코 우연이나 기적은 있을수 없다.』 이변·파

    중앙일보

    1992.03.26 00:00

  • 어미니 정신병 비관 20대/방화→모친살해→자살기도

    어머니의 정신이상 증세를 비관한 20대 청년이 서울 63빌딩 쇼핑센터에 방화하고 어머니를 살해한뒤 두차례 자살을 기도,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일 0시30분쯤

    중앙일보

    1992.03.20 00:00

  • 요금 올리자마자 파업인가(사설)

    시내버스의 노사간 임금협상을 지켜보는 시민들로서는 어째서 밤낮 시민의 발을 담보로 하는 파업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쓰느냐에 우선 짜증을 넘어선 분노를 느낀다. 해마다 되풀이 되는 시

    중앙일보

    1992.02.27 00:00

  • 자녀교육 "가장 큰애로"|대표부 1년…한국인의 북경생활

    북경주재 한국대표부(중국 측 정식명칭은 주 북경한국무역진흥공사대표부)가 30일로 설치된 지 1주년을 맞았다. 노재원 대표는 한해를 되돌아보면서『적어도 3년은 소요될 것으로 생각되던

    중앙일보

    1992.01.30 00:00

  • 승객안전에 무관심

    늘 대혼잡을 이루는 오산시외버스터미널이 그날은 평일이라서인지 덜 붐비는 것같았다. 동래경유 울산행노선은 유독 장사진을 이뤄 한두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통례다. 앞차가 떠나고 선두에

    중앙일보

    1991.12.22 00:00

  • 연말 「강도택시」 활개/훔친차에 가짜 번호판 달아

    연말을 맞아 훔친 차량에 가짜번호판을 달고 다니며 택시운전사를 가장,승객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는 택시강도가 잇따르고 있다. 8일 오전 1시40분쯤 서울 신정3동 정랑고개 정상공터에

    중앙일보

    1991.12.09 00:00

  • "러시아워 간선도로 체증 지겹다"|골목길 「우회주행」성행

    오전8시, 회사원 장한수씨(38)는 승용차 시동을 걸고 화곡동 집을 출발, 출근길에 오른다. 정상 출근코스는 강서로∼공항로∼성산대교 ∼신촌로터리∼아현동고갯길∼서대문. 그러나 장씨는

    중앙일보

    1991.11.12 00:00

  • 분단의 상흔 눈으로 확인

    ○…13일 오후 4대의 관광버스에 탑승한 1백60명의 세계스카우트대원들이 유적답사의 일환으로 동해안 남방한계선에 위치한 통일전망대를 둘러보았다. 쪽빛 동해바다를 끼고 북으로 나있는

    중앙일보

    1991.08.14 00:00

  • 아들 학원에 안 간다 아버지가 폭행치사

    【진주】경남 진주 경찰서는 26일 장원배씨(32·트럭운전기사·경남 진주시 하대동 도원아파트)를 폭행치사 및 사체유기혐의로 구속했다. 장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쯤 아들 인영군(1

    중앙일보

    1991.06.26 00:00

  • 자칭 무공해후보 “20일은 대청소날”/막바지 득표전…뜨거운 유세장

    ◎“46년 토박이” 한표 부탁/「택시기사 운동원」 6백명 활용 부러움/“불법선거운동 중단 공동선언” 제의도 ○야,민자 비난 한목소리 ○…16일 오후 서울 방배동 동덕여고에서 열린

    중앙일보

    1991.06.17 00:00

  • 안전 장치 발명가 박광종씨|주산 강사가 차 충격 완화 장치 개발

    우리는 가끔 교통사고 현장에서 휴지처럼 구겨진 채 버려져 있는 자동차를 보곤 한다. 자동차 안전 문제를 새삼 생각게 하는 광경이다. 지난 10여년간 자동차 안전 장치 연구에만 매달

    중앙일보

    1991.05.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