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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도전 현장-유럽] 11. 英 'e-비즈니스'로 제2산업혁명
영국 국회의사당 건너편 사우스뱅크엔 밀레니엄 축하용으로 높이 1백37m의 밀레니엄 휠이 설치돼 있다. 런던의 동남부 그리니치엔 밀레니엄 돔이 세워져 있다. 그러나 이런 곳에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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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산업을 바꾸는 섹스 사이트外
젠틸(23) 은 2년 전 그저 재미삼아 한다는 생각으로 웹사이트를 열었다. 그러고는 다른 수많은 인터넷 창업자들과 마찬가지로 몸을 뺄 수 없게 됐다. “내 개인시간은 모두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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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니저]영국 미디어그룹 피어슨 최고경영자 마조리 스카디노
“대영 (大英) 제국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미국 여인” . 세계적인 경제전문지 파이낸셜타임스 (FT) 를 거느린 영국 미디어그룹 피어슨의 최고경영자 (CEO) 마조리 스카디노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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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12월 6일
美, 有人달기지 야심 8면 아폴로 우주선 계획이 끝난지 25년만에 달 탐사가 다시 시작된다. 미 항공우주국 (NASA) 은 내년 1월5일 무인 달 탐사 우주선을 발사하는 것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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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살아있는 중세 유럽 전통…독일 레겐스부르크
레겐스부르크시를 관통하는 도나우강 한가운데 오래된 돌다리 하나가 있다. 1146년에 건축된 슈타이네르네 석교 (石橋) .8백50여년이 된 이 다리는 지난해부터 보행자와 택시·버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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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사이버 제국주의
50여년이 넘게 광복절을 기념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다시는 비슷한 역사가 되풀이돼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1백여년전 서양의 제국주의가 노도같이 밀려올 때 새로운 대세를 읽지 못하고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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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보통신 市場을 잡아라' 3인의 巨物 내달 잇단 訪韓
빌 게이츠(42).마크 앤드리센(26).스콧 맥닐리(42).세계 정보통신업계의 내로라 하는 거물 3명이 다음달중 서울을 찾는다.정보통신 거상(巨商)들이 펼치는 한국상전(商戰)에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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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국 흔적 지우기 돌입
중국반환을 앞두고 홍콩당국이 본격적인 영국흔적 지우기 작업에시동을 걸고있다고 일본언론들이 8일 전했다. 역사청산 작업의 주과녁은 대영제국의 상징인 엘리자베스 여왕. 홍콩 우편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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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피해 어떻게 보상받나
해외여행시 여행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경우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각 시.도 관광과 등에 관광불편신고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여행업계 스스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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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나라"이색풍물-리히텐슈타인
『우리의 군주는 한스 아담스2세고요,마리 킨슬리왕비와의 사이에 3남1녀가 있어요.대를 이을 황태자는 68년생 알로이스입니다.』 유럽의 초미니공국(公國)리히텐슈타인 왕족이 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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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네디교수에 들어본 21세기
『지구상에 진정한 강대국이란 이제 존재하지 않으며 21세기에는 미국문화와 反미국문화간 대결양상이 나타날 것이다. 한반도 통일은 북한정권의 붕괴로 이뤄지겠지만 한국은 독일통일에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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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경쟁과 7S전략
기업간 경쟁에「超경쟁」이란 새로운 개념이 선을 보였다. 『우호적인 경쟁은 없다. 죽이지 않으면 죽임을 당한다』『완전경쟁 내지 경쟁적 공존을 지향하는 한가한 경영전략은 이제 쓸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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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마이크로소프트의 參戰선언
〈글 싣는 순서〉 (1)CNN도 出師表,치열한 경쟁 (2)멀티미디어 메신저 인터체인지 (3)美 최대 온라인서비스업체 프로디지 (4)전자신문의 대명사 「디지털잉크」 (5)마이크로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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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코리아94세계우표전시회 명예대상 샤 딜리프씨
「필라코리아94 세계우표전시회」의 최고 영예인 명예대상은 1854년까지 인도에서 발행된 우표와 우정사료를 주소재로한 印度의 샤 딜리프의 작품 『인디언클래식1860』에 돌아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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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코리아 94세계우표展 이모저모
필라코리아 94세계우표전시회를 맞아 우표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우표는 方寸(사방 3㎝)의 크기에 대상을 생략과 축소를 통해시각화하는 특성때문에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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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박물관 새단장-고종 친필 인사발령장등 전시
국내 우편업무 발달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郵政박물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13일 개관한다. 우정박물관은 지난 85년 개관,일반에 공개돼 왔으나 오는 22일 열리는만국우편연합 서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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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뜨고 해는지고
제1부 불타는 바다 어머니,어머니(36)찢어진 입술에서 피가흘러 턱밑을 타고 지상의 옷깃에 떨어졌다. 『대일본제국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놈.이따위를누가 데려온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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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신금융 활성화대책 절실
우리나라의 우체국을 통한 예금·적금 등 체신금융은 선진국에 비해 종류가 크게 제한돼 예금 수신 고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체신금융 활성화를 위해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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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 첫 후유증 철도파업/구 동독지역의 대규모 파업 의미
◎서쪽과 임금격차·감원 선풍이 큰 불씨/자본주의 「단맛」앞서 매운맛 실감한 셈 통독 이후 최초 최대 규모로 발생,본격적인 통일 후유사태로 대두된 구 동독지역 철도파업이 상황 3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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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못하고 "우왕좌왕"
【베를린=유재식 특파원】독일의 통일과 함께 이름까지도 없어져 버린 구 동독 지역을 어떻게 호칭할 것인가가 통일을 이룩한 지 3주가 된 지금 독일인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통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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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라인강변 고도
세계인의 경탄을 불러일으키고 우리에게는 부러움까지 동시에 안겨준 베를린장벽의 제거와 동독의 자유선거등으로 이어진 독일의 격변이 온 지구가족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의 독일은 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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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백야현상
어느 나라나 열차역이 붐비듯 야로슬라브역도 마찬가지였다. 선물 보따리를 들고 자신의 객차를 찾아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석별의 정올 나누는 연인들, 아이스크림을 손에 든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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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배달
지난 5일 부친 편지가 17일에 도착했다. 태평양을 건너 미국으로 간 편지가 아니다. 태평양이 아니라 대서양도 넘고 남을 시간에 그 편지는 서울장안에서 한강다리를 간신히 건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