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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간 이견커 곳곳에 암초/협력체제(소 공동체시대:2)
◎앞으로 2∼3개월이 운명좌우 21일 카자흐공화국 수도 알마아타에서 체결된 독립국가공동체 협정은 소련연방의 완전한 종식과 이를 대신한 새로운 형태의 국가연합이 지구상에 탄생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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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핵무기 러시아공 집중”/알마아타회담에 「방위협정」 초안 제출
◎국방장관이 공화국 대표에 사전 설명/최고사령관 임기 5년/공동체 정상들이 임명 【동경=연합】 예브게니 샤포슈니코프 소련 국방장관은 20일 독립국가공동체에 참가하는 각 공화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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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명칭도 성격도 아직 불투명(소 공동체시대:1)
◎독자 군대·화폐 등 원칙만 결정… 핵통제는 미정/영토·구연방부채 배분이 난제 1922년 창설이래 69년동안 계속돼온 소연방이 마침내 종말을 고했다. 그동안 미국과 함께 양대 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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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패 참가국 협조에 달렸다(긴급진단)
◎지역 이기주의 극복 최대과제/정한구 세종연연구위원·소련정치 『절벽을 기어오르던 두 등산가중 한명이 추락했다. 다친데는 없느냐고 묻자 없다고 대답해왔다. 그러면 빨리 올라오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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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비 옐친 주도권 잡기 치열/베이커에 서로 자신역할 “강조”
◎“「개방문」연 공 인정해 달라”/고르비/내정장악력등 현실론 주장/옐친 러시아공화국을 중심으로한 슬라브계 3개 공화국이 전격적으로 소 연방과 고르바초프연방 대통령의 운명을 하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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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비 내주 사임/「공동체」 비준 7개공 넘으면 발표
◎옐친 연방권한 이관 압력/중앙아 5개공 「공동체」 참여의사 밝혀 【모스크바·동경 타스·AP·AFP·시사=연합】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빠르면 다음주 사임할 것 같다고 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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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핵가방/누구손에 있나/“세계안보에 직결”… 서방국들 촉각
◎고르비슬라브 3국 서로 “내가 통제”/미선 “안전장치 여러겹 아직 괜찮다” 2만7천개의 핵탄두를 보유한소련의 군통수권은 지금 누가 쥐고 있는가. 슬라브 3국의 독립국가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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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 3원칙등 방위법안 채택/우크라이나 최고회의
【동경·온타리오 AFP=연합】 우크라이나 최고회의는 6일 중립과 비핵3원칙준수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방위법안을 채택했다고 일본교도(공동)통신이 7일 소련 인테르팍스통신을 인용,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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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공 도움없으면 곤경(무너지는 소련:상)
◎우크라이나 앞날 험준/석유·가스·전기 대부분 의존/핵등 군사문제 원만한 매듭도 숙제 1일 우크라이나 독립결정과 함께 이제 소 연방은 돌이킬 수 없는 해체의 길로 들어선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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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중립·비핵” 표방/핵무기 8년내 완전폐기
◎고르비 “연방해체땐 세계적 재앙” 경고 【키예프·모스크바=외신 종합】 지난 1일 국민투표를 통해 소연방으로부터 독립하기로한 우크라이나공화국은 새로운 외교정책으로 중립·비핵국을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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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배치 소 공화국들에 통합사령부 설치 촉구/우크라이나공
【모스크바 AP·AFP=연합】 소련 우크라이나공화국은 23일 핵무기가 배치돼 있는 다른 소 연방공화국들에 대해 핵무기 통제를 위한 통합사령부를 구성하자고 촉구했다. 블라디미르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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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공 독자군대 창설/의회 승인/육해공군 40여만명 규모
◎전략핵무기도 당분간 유지 【모스크바 AP=연합】 소련 우크라이나공화국 최고회의는 22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 등 소연방지도자들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육·해·공 총 4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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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 방위공동체 창설 소 연방군 무기 이관안해”/국방장관 밝혀
【모스크바 AFP=연합】 예브게니 샤포슈니코프 소련 국방장관은 19일 소 연방을 약체화시키는 분권화 추진세력들의 움직임에 대해 경고하고 「주권공화국 방위공동체」 창설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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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핵」 철수/옐친 “러시아공으로 옮겨”
◎모든 핵무기 폐기 희망/핵실험 전면 중지 촉구 【워싱턴·뉴욕 로이터=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은 3일 소련의 핵무기를 폐기하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핵무기가 배치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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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화된 「새 연방」 역할 주목/전문가들이 점쳐보는 소 장래
◎공화국들 「러시아공 제국주의」 부활땐 더 손해/러시아도 자체연방 동요 우려 혁명의 회오리에 휘말려 표류하고 있는 소련이 언제 어디서 어떤 모양으로 닻을 내리게 될지 세계인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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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간 영토분쟁 위험 완화/러시아우크라이나 협정 속사정
◎연방대통령 역할 언급없어 마찰소지 소련 양대공화국인 러시아·우크라이나가 29일 구체제 대체를 위한 과도체제로 경제·군사협정을 체결한 것은 지난 27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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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핵무기 통제권 싸고 논란/옐친발표… 최고회의선 대표단 파견
◎우크라이나 보유 핵무기/러시아공으로 이전 방침 【런던·모스크바·유엔본부 AP·AFP=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이 28일 우크라이나공화국의 보유 핵무기를 러시아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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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3국 독립인정 “발등의 불”/서유럽 대소 대책 부산
◎경제지원 시기·범위엔 이견/군사전략 전면재검토 필요 소련공산당 붕괴와 「소련제국」의 와해라는 혁명적 상황에 직면,서유럽국가들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숨가쁘게 전개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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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쿠데타 하루앞당겨 실패”/미 대외정책위 분석가 슈와이저 주장
◎고르비 눈치채자 허겁지겁 서둘러/군대출동 늦고 옐친 체포못해 차질 소련의 쿠데타는 당초 20일로 계획되었으나 크림반도에 휴가중인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이 음모를 사전 귀띔받고 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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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투자|″두드려 봤어도 한발씩 건너라〃
2년전만해도 소련내 투자를 원하는 서방기업의 대기행렬은 『모스크바시내 고깃간 행렬보다 길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미국 5대기업중하나인 이스트만 코닥이 모스크바당국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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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새 협력시대 모색/모스크바 정상회담 무얼 논의하나
◎군축보다 소 개혁이 주의제/중동문제합의 양국관계 새 전환점 부시 미국 대통령은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 네번째로 갖는 30,31일의 미소 정상회담이 「군축회담」이 되지않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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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공산당 “거듭나기”실패/희비 엇갈렸던 당대회 열이틀
◎보수파에 이끌려 분당 “불행”초래 /고르비 의도와 달리 당강령ㆍ규약 대폭 손질/경제정책ㆍ민족문제 등 전반적 개혁에 제동 지난 2일부터 12일동안 소련은 물론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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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연방최고회의에 한국계 2명"
볼셰비키혁명 72년만에 사상 처음 서구식 선거에 의해 구성된 소련 인민대표회의. 지난달 말 TV생중계로 소련인에게 새 모습을 드러낸 인민대표회의는 글라스노스트(개방)와 데모크라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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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이 최선의 방어" 전략성공
「고르바초프」소련공산당 서기장이 보수파 원로들을 정치국으로부터 제거하고 최고회의간부회의장(국가원수)으로 선출된 것은 장기전략 이라기보다는 선제공격으로 보인다고 모스크바의 분석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