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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예술일까 디자인일까
영국의 설치작가 리처드 우즈(오른쪽)는 자신이 만든 패턴으로 건물의 외관을 변화시키는 일에 적극 참여해왔다. 최근 그는 서울 양재동 하이브랜드의 외벽을 담쟁이 넝쿨 문양으로 장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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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와 30년 전쟁 아디다스의 승부수 ‘스마트칩을 달아라’
헤르베르트 하이너 아디다스 회장이 지난달 24일 런던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경영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아디다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스포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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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전략, 한국에 직격탄 … 단기 해외자금 유입 미리 막아야"
3일 리처드 쿠퍼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본지 객원기자인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와 성 교수의 연구실에서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에 대해 대담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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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마침내 PGA 챔프 … 엄마에게 바칩니다
항상 엄마를 걱정하는 아들. 그런 아들 때문에 더 노심초사하며 밤잠을 설치는 어머니. 국내 골프계에서 배상문(27·캘러웨이) 또래의 아들을 둔 부모는 시옥희(57)씨를 모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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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때문에 '구설' 역대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52) 미국 대통령이 16~17일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고급 회원제 골프장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비롯한 석유 재벌들과 골프를 쳐 구설에 올랐다. 역대 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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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앞둔 실베스터 스탤론 아들이 왜
영화 ‘록키’로 유명한 미국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Sylvester Stallone·66)의 장남 세이지(36·사진)의 죽음을 둘러싸고 갖가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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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펠프스 힘 합쳐도 못 깬다, 수영 50m 18초15
책으로 만나는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이 바짝 다가왔다. 현대 올림픽은 스포츠·방송·문화·기업 등이 결합된 초대형 이벤트지만 아무래도 백미는 땀방울을 쏟아내는 선수들이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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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30㎞ 돌풍 뒤 암흑 … 미 동부 ‘공포의 여름 밤’
돌풍에 이은 폭염으로 미국의 수도 워싱턴과 웨스트버지니아·버지니아·오하이오·메릴랜드 등 동부지역 4개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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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플롭샷으로 부활” vs “US오픈 우승해야 진짜”
타이거 우즈가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마지막날 16번 홀에서 신기의 플롭샷으로 버디를 잡은 뒤 포효하고 있다. [더블린(오하이오주)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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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맨, 우즈
타이거 우즈가 4일(한국시간)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 마지막 날 16번 홀(파3) 그린 주변 러프에서 구사한 15m 거리의 플롭샷이 홀로 떨어지자 큰 동작으로 포효하고 있다.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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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시즌 두 번째 우승으로 부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시 부활의 신호탄을 날렸다. 타이거 우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골프장(파72)에서 막을 내린 미국 PGA 투어 메모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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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골프
골프의 대중화와 국내 선수들의 세계 메이저 대회 맹활약으로 골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관심은 단순히 취미에서 그치지 않고 박세리·최경주·양용은 같은 골프선수로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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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반출 의혹 노정연 13억 … 검찰, 박연차 관련성 추적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딸 정연(37)씨의 ‘13억원(100만 달러) 밀반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이 돈이 박연차(67) 전 태광실업 회장과 관련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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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니, "내가 제일 잘 나가"
청야니(대만)가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여성 선수에 뽑혔다. 25일(한국시간) LPGA공식 홈페이지는 “청야니가 미국의 스포츠 전문 잡지 ‘스포츠 프로 미디어(SportsP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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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숲속의 공을 집어가면? 우즈는 울고 말론은 웃고
혜택 받은 선수는 컷 탈락했고 억울한 선수는 우승했다. 타이거 우즈(미국)와 멕 말론(미국)의 이야기다. 5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2라운드. 당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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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베스트 홀, 한 곳에 모았다
이달 말 문을 여는 대중골프장 베어즈 베스트 청라골프클럽. 미 프로골프(PGA)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를 맡아 4년여 만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인천에서 새로운 럭셔리 대중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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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더럽게 좋다”
타이거 우즈(오른쪽)가 26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확정한 뒤 캐디 조 라카바를 끌어안고 기뻐하고 있다. 우즈는 지난해 9월부터 라카바와 호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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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끝이 배꼽·가슴까지 ... “그게 골프냐” 반대론 확산
요즘 가슴에 퍼터를 고정한 채 스트로크하는 브룸스틱 퍼터나 배꼽 주변에 고정시키는 벨리 퍼터 같은 롱 퍼터에 대해 말이 많다. 지난해 키건 브래들리(26·미국)가 사상 처음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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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파이프 잘라 홀 뚫었는데 … 그 지름이 108㎜
골프의 유래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정확히 밝혀진 바 없고 아직도 많은 논쟁이 있다. 중세 유럽의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다수설일 뿐이다. 19세기 후반에 영국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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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황금알 거위 배 가르는 악마의 유혹
타이거 우즈(왼쪽)와 데이비드 듀발이 클럽을 이용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두 선수는 똑같이 타이틀리스트에서 나이키로 클럽을 바꿨는데 우즈는 문제가 없었지만 듀발은 급격한 하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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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는 그들 … 싱·사바티니 대판 싸웠다
미국 PGA 투어 소니 오픈에서 비제이 싱(49·피지)과 로리 사바티니(36·남아공)가 한판 입씨름을 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15일(한국시간) 열린 3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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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선택 강요하는 미국의 패도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중국은 어떻게 미국을 패배시킬 수 있는가’. 강경파 현실주의자로 불리는 옌쉐퉁 중국 칭화대 교수가 얼마 전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도발적인 칼럼의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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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신뢰하면 화기애애, 마음 안 맞으면 티격태격
팀워크가 중요한 포섬 게임에서는 형제 팀이 유난히 많다. 콜롬비아의 카밀로 비예가스(오른쪽)가 동생 마니 비예가스(왼쪽)와 함께 퍼팅 라인을 신중하게 살피고 있다. [하이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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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안 특별기고 ‘금은 정말 안전자산 일까’?
금은 오랫동안 투자자와 수집가들을 매혹해 왔다. 금은 부의 상징이었다. 화폐와 동의어이기도 했다. 하지만 1971년 브레턴우즈 체제 붕괴로 미 달러화와 금의 태환이 중단되면서 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