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임]도산 안창호선생 60주기 추모식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 姜英勳) 는 10일 오전11시 도산공원 도산묘소에서 안창호선생 순국 60주기와 탄생 1백20주년을 기리는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姜회장
-
3·1절 79돌…한국·일본 관계 신간 쏟아져
79돌을 맞는 3.1절을 겨냥해 관련 책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광복군의 수기부터 전후 (戰後) 일본정치의 실상을 밝힌 책까지 한일 양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
-
[실록 박정희시대]27.한·일 국교정상화
한.일회담은 밀실회담이었기에 권력 변화에 민감했다. 일본은 박정희 (朴正熙) 라는 새 권력자를 협상의 최고 파트너로 판단, 군정 (軍政) 기간중 회담을 타결하고자 했다. 그런데 이
-
[내마음속의 문화유산]26. 석봉의 도산서원·추산의 茗禪·다산의 丁石
예술은 사람답게 살자는 노릇이고, 사람답게 사는 데는 참된 인간관계가 그 완성이자 조건의 하나다. 상대의 천품을 알아주고 서로를 부추길 수 있음은 삶의 보람이고 또한 예술이 만들어
-
白凡 김구 선생 제48주기 추모식
白凡 金九선생 제48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11시 서울 효창원 김구선생묘전에서 열렸다.사단법인 백범기념사업회(회장 張忠植)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선 金義在 국가보훈처차장과 朴英俊
-
신사회공동善운동연합 조찬간친회
…사단법인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상임대표 徐英勳) 신년하례 겸조찬간친회가 14일 아침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徐상임대표가.신사회 건설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
이범석장군 다룬 '톰스크의 연인들' 출판기념회
…독립운동가이며 초대국무총리를 지낸 철기(鐵驥) 李範奭(1900~72)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실화소설 『톰스크의 연인들』(중국원제 北極風情畵)출판기념회가 21일 저녁 서울세종호텔에서
-
임시정부 수립 77돌기념 선열추모제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77주년 기념 효창원7위선열추모제전이 광복회(회장 金勝坤)와 효창원순국선열추모위원회(회장 金在鴻)공동주최로 13일 오후2시 서울 효창공원 의열사에서 열렸다
-
임시정부 상징 기념조형물 제막식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상징하는 기념조형물 제막식이 3일 오전11시 국립묘지 임시정부묘역에서 열렸다. 광복50주년을 기념해 건립된 이 조형물은 화강암에 임시정부약사,자주독립을 위해
-
3.1운동사업회 광복50주 성역정화 모임
…사단법인 3.1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李元範)주최 광복50주년기념 제29회 성역정화모임이 1일 아침 서울탑골공원에서 있었다.참가자들은 탑골공원일대 청소와 義菴 孫秉熙선생 동상에 헌
-
최순우 문화재산책-무량수전 배흘림...
아름다운 우리말을 찾아내 우리 고미술을 빼어나게 해설했던 崔淳雨 前국립중앙박물관장(1916~1984)의 글들이 다시 간추려져 나왔다. 92년 『崔淳雨全集』 전5권을 펴냈던 도서출판
-
일,대북 수교협상 재개 타진/「핵」 타결되면 경원 용의
◎하타 외상/방북 사회당 대표단 통해 의사전달 【동경=이석구특파원】 하타 쓰토무(우전자) 일본 부총리겸 외상은 28일 북한을 방문하는 후카타 하지메(심전조) 참의원 의원 등 사회당
-
『중국우화』『일본을 알자』등 편택서 출간|레슬링 선수출신「고릴라형사」|서울중부경찰서 이용환경장
키 1백87㎝, 몸무게 1백㎏의 우람한 체격. 7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 레슬링 헤비급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메달 획득, 81년 한국유도대학 졸업과 경찰종합학교 입교. 현재 서울 중부
-
분청사기 명품전(분수대)
1962년인가 63년 당시 미술관장이었던 고최순우국립박물관장을 따라 광주 무등산요지 발굴현장을 취재한 일이 있었다. 무등산 수박이 한창 익어가는 한여름 숨이 콱콱 막히는 뙤약볕 아
-
…우리 미술역학의 두 개척자…|고유섭 최순우|전집 나온다
차현 고유섭(1905∼1944)과 혜곡 최순우(1916∼1984)-. 한국 미술사학을 개척하고 일궈온 두 미술사학자의 견고를 한데 모은 전집이 잇따라 출간된다. 고유섭전집은 오는
-
"쉽게 옮기려다 보니 3년여 걸려"|『국역퇴계시』I·II 펴낸 신호열 옹
『같은 시대를 산 여느 학자들과는 달리 퇴계 선생은 경학만이 아니라 시문에도 크게 치력한 분이었지요. 어느 학문이건 그것이 지극한 지경에 이르면 외로만 빠지지 않고 세상 모든 이기
-
(8) 한창 주가 오를 때 병역문제로 귀국
일본에서의 바둑수업을 중단하고 귀국한 것은 1971년이었다. 제 3공화국시절 일부 고위층의 자제들 가운데 병역해당자들이 해외로 도피하고 일부 특권층들이 재산을 해외로 빼돌리는 등
-
(3)한국기원 2단 일본 가니 4급|조훈현
『바둑은 중국에서 나왔으나 한국을 거쳐 일본에서 꽃피웠다. 중국의 오청원과 일본의 교본우태랑을 키워 두 나라에 보답했으나 한국이 빠져 마음에 걸리더니, 말년에 너를 만나는 인연을
-
양tv 3·1절 특집프로"풍성"
양 TV는 제70주년 3·1절을 맞아 드라마·다큐멘터리·종합구성·대담 등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 l TV는 3·1운동의 배경과 전개과정·결과·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
"「억척 선생님」 고이 잠드소서"|교단에서 쓰러진 남정국교 이복상교사
『선생님, 가지 마세요.』 『선생님, 이젠 필기를 열심히 할께요. 제발 가지 마세요.』 「억척여교사」를 태운 영구차가 교문 쪽으로 서서히 방향을 돌리자 영결식 내내 울먹거리던 어린
-
보통사람 노태우 대구 팔공산 용지마을서 청와대까지(상)|인내와 끈기의 「외유내강」
「보통사람」임을 자임한 민정당의·노태우후보-. 국민들은 『사성장군출신이 어떻게 보통 사람일 수 있겠느냐』 는 야권후보들의 집중 포화속에서도 그를 제13대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간선
-
고희기념 논총 봉정식
우리나라 한학의 대가인 우전 신호열선생의 고희기념논총 봉정식이 18일 하오3시 한국일보13층 송현클럽에서 열린다. 이 논문에는 이병주교수(동국대)·송재소교수(성균관대)·임형택교수(
-
(3568)제79화 육사졸업생들(21)|장창국|국내 정진군 편성
역사의 흐름에 대해서는 가정법을 쓰지 말라는 말이 있다.『만약 이랬더라면…』하는 식의 사고는 역사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광복군 얘기를 듣다 보면 우리는 역사의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