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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국문화지도 문학 2. 지도로 본 오늘의 중국 문학
중국은 세계에서 셋째로 큰 나라다. 덩치가 크다 보니 지역마다 개성도 또렷하다. 문학에서도 지역색이 읽힌다. 중국 지도에서 중국 문학의 오늘을 읽는 이유다. 중국 대륙을 문학적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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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의아담&이브] 훔쳐보기 좋아하는 남자들
홍콩의 누드 사진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캐나다 출신의 ‘꽃미남’ 배우 에디슨 찬(陳冠希)이 기자회견에서 공개사과하고 은퇴를 밝혔지만 여진은 멈추지 않고 있다. 두 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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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Life] 산모 우울증, 아기 정서에 직격탄
산후조리원에서 서울 중랑구 정신보건센터가 진행한 '행복한 엄마'를 위한 산모 교육.천사의 미소를 담은 어린이는 마법사다. 시름도, 울분도 해맑은 아이의 눈동자를 보면 사라진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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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네 탓”…그거 病입니다
국보 1호 숭례문을 방화한 혐의로 구속된 채종기(왼쪽)씨는 현장검증에서도 세상을 저주하고 자신이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사진공동취재단] “노홍철이 아버지를 괴롭혀서 때렸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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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畵手 조영남 토크쇼 ‘무작정 만나러 갑니다’] 실망이다! 마광수가 순교하면 좋았을 텐데
금기에 대한 도전인가, 단순한 음담패설인가? 이 시대의 자유로운 영혼을 자처하는 조영남이 역시 이 시대의 자유로운 영혼 마광수를 만났다. 평생 철들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하던 마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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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때리고 국보 불 지르고…“한국은 피해망상 사회?”
“노홍철이 아버지를 괴롭혀서 때렸다.” “사회적 약자여서 벌금을 내게 돼 남대문에 불을 질렀다.” 자신과 아무 관계가 없는 연예인을 마구 때린 20대 청년과 600년 서울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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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길이있다] 파킨슨병, 한·양방 병행치료 효과
파킨슨병은 뇌의 퇴행성질환 중의 하나로, 동작이 잘되지 않는 이상운동질환에 속한다. 팔다리를 잘 움직이지 못해 중풍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중풍은 엄연히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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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홀릭(walkholic) 릴레이 인터뷰 (5) - 도보 장군 전용석
로망roman을 꿈꾸다, 로망老望을 살다 WH 안녕하세요, 전용석 선생님! 도보인들 사이에서 장군님으로 통하시던데요, 실제로 군인이세요? 전용석(65세, 이하 전) - 나이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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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가는 게 뭐가 어때
서울에 사는 주부 박모(43)씨는 최근 초등학교 2학년인 둘째 아들을 데리고 정신과를 찾았다. 컴퓨터 게임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아서다. 아이는 심지어 학교 수업 중에도 컴퓨터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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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등교 스트레스 진단해 보세요
공포영화가 최고로 무서운 시점은 어둠 속에서 괴물이 등장하기 직전이다. 막상 나타나면 공포심보다는 어떻게 무찌를까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불안도 마찬가지다. 학교생활의 불안함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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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인 취업 증가의 우울한 자화상
65세 이상의 경제활동 인구가 지난해 152만여 명에 달했다. 10년 전보다 65만여 명, 75% 넘게 증가한 수치다. 고령화 시대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반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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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해도 남는 아픔들 …
관련기사 국민 절반 암 검진 안 받아 폐암, 40세 이상 흡연자, 또는 과거 20년 이상 흡 암 종류별 수술 많이 하는 병원 20곳 갑상선·전립선암 급속 증가 간암은 세포 종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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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도 과유불급(過猶不及)이 있다?
사회초년생인 김수현(女, 26세) 씨는 사내 슈퍼루키로 통한다. 업무 습득과 일 처리 능력이 빠른 데다 붙임성까지 좋아 사내 남자 동기들을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세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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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철학자 7명 릴레이 인터뷰 ⑤ 주디스 버틀러 버클리대 교수
e-메일 대담=김혜숙 이화여대 교수 주디스 버틀러(52·버클리대) 교수는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주의 철학자다. 푸코·들뢰즈 등 프랑스 후기구조주의 철학자들 영향을 받은,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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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증, 다이어트보다는 스트레스 해소에 초점을…
유치원 교사인 안 모(26세) 씨는 지방에서 살다가 직장 때문에 혼자 상경하여 지내고 있는 여성으로, 취직 후 3~4개월이 지날 때쯤부터 저녁만 되면 조절할 수 없는 폭식습관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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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엄마를 죽이고 싶어요"
클리닉 비의 김정수 원장과 식사를 한지 1주일이나 됐군요. 몇 년 전 비만 전문치료기관을 표방하고 개원을 했을 당시 몇 가지 아이템을 소개한다고 해서 뵌 적이 있었지요. 기자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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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움을 살린 내츄럴 뷰티 ‘특수 코 성형’
CASE 1. 개그우먼 신봉선이 TV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미수다)’ 녹화 중 개그계에서도 외모 차별이 있다며, 코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개그계에도 예쁜 역할이 있으며,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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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엔 소주 한손엔 아이 ‘엄마가 술독에 빠졌다’
알콜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여성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술 광고에 이효리·남상미 등 여성 스타들이 인기를 끈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여성들이 술 시장에서 점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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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 개혁 “공무원 수 17% 다이어트 지지율 떨어져도 해낼 것”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개혁 작업의 최우선 과제는 공직 개혁이다.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작고 효율성 있는 정부를 만드는 게 가장 시급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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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봉사활동 3인 인터뷰
국제어린이 양육기구인 컴패션의 후원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아프리카의 어린이. 암에 걸린 소녀를 15년 넘게 도와온 한 부부에게 아주 ‘진중한’ 사람이 “그래봐야 당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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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 앞바다에 '고래 체험장' 들어선다
대왕암공원 앞바다에 고래 테마파크인 ‘울산 바다 고래 체험장’(가칭)의 조성이 추진된다. 울산 동구청은 “동구 대왕암공원 앞바다에 7만㎡ 규모의 ‘울산 바다 고래 체험장’ 조성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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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몽골 요코즈나 … 일본이 들썩
지난해 2개 대회 출장정지 선고를 받았다가 석달 만에 복귀한 요코즈나 아사쇼류가 13일 도쿄 료고쿠 스모 전용 경기장에서 상대방 고토쇼기쿠(琴奬菊)를 우와테나게(씨름의 잡채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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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주 3 ~ 4회 부부관계 노화 방지에 ‘보약’
‘올해엔 섹스 횟수를 늘리자!’ 새해 벽두부터 무슨 엉뚱한 제안인가. 하지만 성(性)활동만큼 심신의 건강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건강진단서는 없다. 특히 부부가 함께 만들어 가는 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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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신문 사설 읽으면 뇌가 젊어진다
우리는 반세기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장수 시대를 살고 있다. 불치병을 완치병, 혹은 난치병으로 탈바꿈시킨 현대의학 덕분이다. 오래 사는 일은 축복이다. 하지만 걱정도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