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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라디오·TV·세탁기 … '국내 최초' 만들며 60년간 앞서 뛴 LG
LG그룹이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1947년 부산에 '락희화학공업사'를 세워 국산 화장품 '럭키 크림'을 생산한 게 그룹의 시초였다. 환갑을 넘기는 기업은 전 세계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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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③ "둘째 형은 포커 치며 사람 골라"
Behind Story|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③ 김우중 회장의 가계(家系)를 얘기할 때 형제들이 하나같지 않게 저마다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지만 둘째 형 김관중(전 대창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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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HOT ISSUE] “좌파 성향 정부는 규제가 많다”
▶35년 서울 출생 서울고교·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60∼68년 대한해운공사 조선과장 70∼95년 한국케미칼해운(84년 KSS해운으로 바꿈) 대표이사 사장 95∼2003년 KSS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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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빌딩은 5형제가 기둥이오"
아버지 우당 선생 납북 등 비극의 가족사…어머니는 온갖 고생하며 자식들 키워 그동안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켜온 대우그룹 김우중(69) 전 회장에 대한 사법 처리는 김 회장 측이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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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LG그룹 총수 일가 한자리에
구본무 LG 회장, 허창수 GS 회장, 구자홍 LS 회장 등 옛 LG 그룹의 총수 일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허창수 회장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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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파워인맥② 경기고] ‘엘리트 그물망’정·관·법조·재계 포진
이른바 ‘KS(경기고-서울대)라인’. 한국에서 명문고를 말할 때 경기고를 빼고는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없다. 재계도 마찬가지다. 한국사회를 그물망처럼 엮는 그들의 인맥-.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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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 대장정 "한·미 우애 다졌어요"
"가도 가도 끝이 없던 길을 이제야 다 왔습니다. 낙오자 한 명 없이 여정을 마쳐 무척 기쁩니다." 할리데이비드슨(이하 할리) 오토바이로 미국 대륙 횡단(밀워키~로스앤젤레스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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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줄어도 상관없다.한진 절연 주식매매
"이익이 줄어들어도 상관없다. 절연(絶緣)이 먼저다." 형제간 유산 분쟁 송사가 진행중인 한진가(家)의 '손해 불사 주식거래'가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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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결혼식, 정준호의 호텔에서
샌디에이고 박찬호(32)의 결혼식을 위해 탤런트 정준호(35)가 후원자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호는 오는 11월29일 미국 하와이에서 재일동포 2세 박리애씨(29)를 신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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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비판보다 제안을, 불평보다 칭찬을"
"우림 임직원의 역량이 제대로 평가받아 기쁩니다." 최근 미국 카네기연구소로부터 '카네기 리더십상'를 받은 심영섭(50.사진) 우림건설 사장은 모든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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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뼈와 살
나리타 킨(成田金)과 가니에 긴(蟹江銀)은 일본의 유명한 쌍둥이 장수(長壽) 자매다. 골육(骨肉) 간 사랑을 얘기할 때면 단골메뉴로 등장한다. 언니인 나리타는 2000년 1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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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총수 '형제 승계'… '박용성'호 닻 올린다
두산그룹이 박용성(사진) 회장 체제로 새 출범한다. 두산그룹 박용곤 명예회장은 18일 사장단 회의에서 "창립 109주년을 맞는 8월 1일 동생인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을 그룹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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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대물림…효성 조씨, 대한전선 설씨 집안
조석래(70.사진(上)) 회장은 지난 6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전선 50주년 창립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창업 축하도 할 겸 지난해 세상을 떠난 설원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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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앞으로 한달…"집에서도 배울 것들 많네"
여름방학이 한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아이들만큼이나 엄마 마음도 분주하다. 이번 방학에는 우리 가족만의 신나는 문화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아이들이 평생 두고두고 얘기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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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밴 앤델 암웨이 회장
미국 미시간주의 작은 도시 에이다에는 암웨이 본사와 생산.물류시설이 156ha에 이르는 복합단지에 펼쳐져 있다. 암웨이가 전 세계에 판매하는 450여종의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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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 11월 5일
쥐띠=[ 건강◎ 사랑○ 금전△ 길방: 中央 ] 24년생 만나는 사람마다 즐거운 소식 전한다. 36년생 평소 화려한 생활 습성은 바꾸는 게 좋다. 48년생 분에 넘치는 복은 바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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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찾기] 숲속서 일구는 '작은 인생역전'
"거리를 떠돌던 노숙자 시절은 더 이상 떠올리기 싫습니다. 공기 맑고 산수 좋은 곳에서 숲을 가꾸며 돈도 버니 너무 좋습니다." 2일 강원도 정선군 북면 구절리의 해발 9백m 국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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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독립심을 배워라
결혼 초 사글셋방이 너무 좁아 갓난애를 가운데 누이고 부부가 양쪽에서 모로 누워 잤다. 지금도 습관이 되어 모로 눕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나는 사업 초기에 현장소장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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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형제가 한 분야씩 소그룹 분리 가속화
창업주인 조중훈 회장이 17일 타계함에 따라 한진그룹의 소그룹 분리가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趙회장은 1993년부터 그룹을 아들 4형제에게 나누는 작업을 해왔다. 장남인 조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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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을 애도하며
박정구 형! 당신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니 그 비통함을 어찌 글이나 말로써 옮길 수 있겠습니까? 깊은 슬픔과 애도의 상념이 우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민족의 부흥과 국가 경제 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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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두루넷 통합협상 결렬 '통신 3强구도' 혼선
초고속인터넷 업체인 하나로통신과 두루넷의 통합 협상이 결렬됐다. 이로써 정보통신부와 업계가 지난 1년여 동안 추진해온 통신시장 3강체제 개편 작업에 빨간 불이 켜졌다. 두루넷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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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경영 10년 김호연 회장 인터뷰]
"5년 내에 매출액을 지금의 두배 이상으로 늘려 1조원을 돌파하겠다. " 한화그룹에서 1992년 독립한 빙그레 총수 김호연(金昊淵.46.사진)회장의 다짐이다. 그는 분리 당시 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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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경영 10년 김호연 회장 인터뷰]
"5년내에 매출액을 지금보다 두배이상 늘려 1조원을 돌파하겠다. " 한화그룹에서 1992년 독립한 빙그레 총수 김호연(金昊淵.46)회장의 의욕적인 다짐이다. 그는 분리 당시 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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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Sex, 강한 국가
국민의 성적 능력이 그 국가 사회를 왕성하게 만든다고 한다면 많은 독자들이 쉽게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다. 우리 주변을 돌아보아도 성적 능력이 탁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