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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영입은 총선 출마용” 일부 교수 반발
충북 청주 서원학원이 정상화를 눈앞에 두고 내부 갈등 때문에 시끄럽다. 재단영입과 관련해 일부 교수들이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반면 이사회 측은 “논의 가치조차 없는 일”이라며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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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매각, 주가 적용시기 놓고 막판 줄다리기
하이닉스 매각 조건과 평가 방식을 담은 입찰요강이 19일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채권단)에서 확정된다. 하이닉스 채권단 관계자는 18일 “그동안 채권단 내에서 논의한 하이닉스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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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매각 내달 우선협상자 선정
하이닉스 매각 시 신주 발행과 구주(채권단 보유지분) 매각 비율을 14대 6으로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하이닉스 채권단은 9일 “신주 발행과 구주매각 비율을 14대 6의 비율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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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가보다 5000억 더 쓴 셈” 시장선 ‘승자의 저주’ 우려
대한통운 인수전은 많은 흥행을 연출했다. CJ는 대한통운 인수를 저울질했던 기업 중 최약체로 평가됐으면서도 결국 본입찰 승리를 거머쥐었다. 산업은행과 노무라는 실사를 거쳐 7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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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의 2조2000억 베팅 … 대한통운 품에 안다
이재현 회장 이재현(51) CJ그룹 회장의 과감한 베팅이 일단은 통했다. 대한통운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금융투자는 28일 “CJ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삼성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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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대, 새 주인 찾기 나서
충북 청주의 대표적 사학재단으로 서원대학교를 운영 중인 학교법인 서원학원이 새 주인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원학원 김병일 이사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3일부터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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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6번째 초음속기 수출 … 미국·폴란드 시장도 보인다
2조2000억원을 들여 개발한 한국의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첫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김홍경 사장은 12일 국방부에서 브리핑을 하고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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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뚝심의 성취’ … 현대가문 법통 되찾다
“한 장(1000억원)만 더 썼으면 됐는데, 겨우 수백억원 때문에 현대건설 입찰에서 떨어졌다니….” 정몽구(사진)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11월 16일 현대건설 우선협상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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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협, 현대그룹 달랠 일만 남았다
현대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운명이 엇갈린 날이었다. 4일 현대그룹이 낸 양해각서(MOU) 해지 금지 가처분 결정은 현대건설을 누구 손에 쥐여주느냐를 결정하는 가장 큰 고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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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채권단 무책임했다 … 내달 4일까진 결론”
현대그룹이 낸 현대건설 인수 양해각서(MOU) 효력 인정 가처분 소송을 심리하고 있는 법원이 이르면 연내, 늦어도 다음 달 4일까지 결론을 내기로 했다. 소송 결과에 따라선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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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현정은 현대그룹만 지킬 것이냐, 현대건설까지 노릴 것이냐
현대건설은 현대그룹을 국내 최대의 기업집단으로 발돋움시킨 주춧돌이다. 현정은(55) 현대그룹 회장은 2003년 10월 회장 취임 이후 그룹의 적통성을 되찾기 위해 현대건설 인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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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협, 현대그룹에 경영권 보장 카드
현대건설 매각 작업이 완전히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현대그룹이 배제된 이상, 채권단 입장에선 현대차그룹과 협상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하지만 현대그룹이 소송전으로 맞서면 그 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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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매각 협상 … 현대차로 갈아탈 듯
현대건설 주주협의회(채권단)가 현대건설 매각의 예비협상대상자인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익명을 원한 주주협의회 관계자는 19일 “현대그룹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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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자금 소명 미흡 땐 MOU 해지 논의”
현대건설 매각을 둘러싸고 파는 쪽과 사려는 쪽이 뒤엉켜 물고 물리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 매각 주관 은행인 외환은행이 현대그룹에 자금출처를 밝히라고 요구하고 나섰고, 현대차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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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예금 출처 증빙자료 제출 … 현대그룹 “MOU 이후 할 것” 거부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입찰 과정에서 제출한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예금 1조2000억원에 대한 자금 출처 증빙자료를 28일까지 제출하라는 요구를 일단 거부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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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새 주인 후보 오늘 결정된다
“경제적 가격을 썼고,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현대자동차그룹 조위건 현대엠코 사장)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최선을 다했다.”(현대그룹 진정호 전략기획본부 상무) 올해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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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입찰 마감 15일로 연기
현대건설 본입찰 마감 시한이 연기됐다. 2일 현대건설 채권단(주주협의회)에 따르면 본입찰 마감을 당초 12일에서 15일 오후 3시로 연기하기로 하고, 이런 내용을 3일 열리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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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고예술창작벨트사업 예산 부족 단계별 추진
상설공연장으로 리모델링될 도고면 농협창고 [중앙포토]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도고예술창작벨트 사업이 단계별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과제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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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취임 1주년 이동익 가톨릭중앙의료원장
“10년 안에 노벨 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한다는 목표로 연구중심병원을 향한 ‘체질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9월 취임한 이동익 가톨릭중앙의료원장(사진)이 취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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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대우일렉 ‘이란 변수’ 넘어 주인 찾나
대우일렉트로닉스(이하 대우일렉) 매각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성공하면 대우일렉은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에 들어간 지 11년 만에 주인을 찾게 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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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 쉽지 않을 듯
정부가 내년 상반기에 우리금융지주를 민영화한다. 우리금융의 자회사인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은 분리 매각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우리금융 민영화를 위해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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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우조선, 파이프 설치 작업선 수주 外
기업 대우조선, 파이프 설치 작업선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세계적 해양 구조물 운송·설치 및 해체 전문 업체인 네덜란드 히레마로부터 해저 파이프 설치 작업선 한 척을 수주했다.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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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우인터 우선협상자 이르면 오늘 결정 外
기업 대우인터 우선협상자 이르면 오늘 결정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르면 14일 결정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매각소위원회를 열어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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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우일렉 우선협상자 엔텍합 선정 外
[기업] ◆대우일렉 우선협상자 엔텍합 선정 우리은행은 14일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의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아랍계 가전업체 엔텍합 그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