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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천안함, 북한 자극론’ 발언 … 여야 공방
천안함 폭침사건에 대한 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발언을 두고 여야가 공방 을 벌이면서 박 후보의 안보관이 선거 쟁점이 되고 있다. 박 후보는 10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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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나경원, 총선 사흘 전에도 건물 보러 다녀”
11일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왼쪽)가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제12회 세계지식포럼 행사에 참석 중인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를 만나 인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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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배를 띄우기도 때론 배를 뒤집기도 … 민심의 바다는 반드시 ‘오만’을 심판한다
“민심은 바다와 같아 배를 띄울 수도 있고 뒤집을 수도 있다.” 지금껏 많은 정치인이 금언으로 삼는 말이다. 근래에도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물론이고 오세훈 서울시장, 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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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 영포라인’ 둘러싼 5대 쟁점
정운찬 국무총리(왼쪽)가 6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과 관련해 민주당의원들의 항의를 듣고 있다. 이들은 “총리실 조사 내용은 각종 의혹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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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北에 한마디도 못해” “盧 목숨끊게 한 정치보복 심판”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가 21일 안양시 석수동 한마음선원에서 선원을 찾은 신도들과 인사하고 있다. 안양=신인섭 기자 지방선거판이 뜨거워지고 있다. 여야 후보 간 경쟁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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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천안함’ 상반된 반응
천안함 함미에서 실종 장병들의 시신이 수습되고 침몰 원인이 외부 충격으로 드러나면서 여야 정치권이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16일 대여 공세를 자제한 채 목소리를 낮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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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묘역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저를 지켜주신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일 오전 8시55분, 서울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한명숙 전 총리가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 전날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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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묘역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저를 지켜주신 것”
한명숙 전 총리가 10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임시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 한 전 총리 왼쪽은 김진표 의원, 오른쪽은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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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명숙 무죄 걱정됐나” 검찰 “새로운 제보 수사 당연”
검찰이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선고 공판을 앞두고 별도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그 배경이 주목된다. 민주당은 당장 “불리한 판결이 예상되자 별건(別件) 수사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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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러다간’ … 민주당 ‘이렇게만’
선거를 이기는 방법은 두 가지다. 내가 잘하거나, 상대방이 못하거나다. 역대 선거 결과는 대개 후자다. 그래서 투표를 최선보다는 차선의 선택이라고 정치인들은 말한다. 6월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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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 국경일 ‘주빈’ 된 MB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인도 공화국 선포 60주년 기념 퍼레이드 행사장에 도착해 프라티바 파틸 인도 대통령(흰색 옷)과 함께 사열대로 향하고 있다. [뉴델리=AP] 인도 방문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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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정동영, 이번엔 사조직 갈등
민주당의 내부 갈등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19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선 민주당 의원들이 정세균 대표의 사조직을 폭로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당내 비주류인 이종걸·강창일·문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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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인 “정부개편안 협조를” 손학규와 12분간 통화
“새로 출범하는 내각의 공백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 그렇게 되지 않으면 우리로선 원안을 갖고 갈 수밖에 없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언성을 높이며) 정부 골간에 관한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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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빅매치’ 이곳을 주목하라
4·9 총선을 두 달 앞두고 서울 동대문을 선거구에선 벌써 후보들 간 불법 선거운동 논란이 한창이다. 주인공은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과 민병두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다. 4선에 도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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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후보 측 "경선 판 깨는 공세 말라"
정동영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에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경선이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우려감도 확산되고 있다. 손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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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르는 민주신당 컷오프 D-1
범여권이 긴박해졌다. 대통합민주신당의 3∼5일 예비경선(컷오프)이 이벤트의 시작이다. 국민·선거인단 여론조사 결과를 반반씩 반영해 아홉 명의 후보 중 본경선에 나설 다섯 명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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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르는 민주신당 컷오프 D-1
손학규(왼쪽),정동영(오른쪽) 손학규“한나라당 지지 뺏어올 사람 누가 있나”범여권에 합류한 뒤 첫 시험대에 서게 된 손학규 후보는 연일 경쟁자들의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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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검증' 해 봐야 할 한국의 대선후보 검증
5년 전 이맘때의 대선에선 이회창 후보의 아들 병역비리 의혹과 호화빌라 게이트가 초점이 됐다. 지지도가 추락했던 노무현 후보는 묘하게도 무관심의 사각(死角)에서 다양한 검증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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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DJ라고?" vs "사적 이야기"
6일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회의장에서 지난해 11월 9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과 강동순 방송위원, KBS 당시 Y 부장, 경인TV 당시 사장 등 5명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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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송기인 신부, 노 대통령 정치적 스승"
긴급조치 위반 사건 재판에 관여한 판사들의 실명 공개에 대해 31일 한나라당은 정치적 의도가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에 대한 정치공세"=박근혜 전 대표가 특히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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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옮겨 다니는 정치권 세력 대청소의 해"
한나라당 강재섭(사진) 대표의 임무는 두 가지다. 안으로는 당내 대선주자들의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는 것이고, 밖으로는 대선 환경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것이다. 강 대표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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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한나라당이 집권했느냐? 정신 못 차린다”
한나라당이 J모 지방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성폭행 미수사건과 관련, 당사자를 전격 제명하는 등 발빠른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등 다른 정당들은 한나라당 구성원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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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진영 "10일 전국 당원대회" 김근태 측 "설문조사 일단 연기"
열린우리당 친노(親노무현) 진영의 총공세에 지도부가 한걸음 뒤로 물러섰다. 당초 지도부는 정계개편 방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이번 주 중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밤 비상대책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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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원장 사퇴 싸고 거세지는 정치권 공방
김승규 국가정보원장의 사의 표명(27일)을 둘러싸고 정치권 공방이 확대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29일 "'386 간첩단' 수사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수사 책임자인 국정원장을 교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