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정위, 한국문제상정|한국시간 내일새벽
【유엔본부28일동화】한·미 양국은 29일 30일에「유엔」정위에 상정될 한국문제토의에 대비한 전략을 숙의했다. 【유엔본부29일동양】10여년이 넘도록 매년 동양양진영이 투표에 의한 「
-
양심대로만 한다면 우리 선거제도는 제일 좋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헌법상의 독립기관으로 되어 있는 우리 나라 선거제도가 대체적으로 훌륭하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됐습니다.』 지난 8월 31일부터 40여일 동안 월남·태국·
-
「알제리」정부의 비례
「알제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1차 세계개발도상국가 회의에 참석하고있는 한국대표단이 몹시 난처한 처지에 있는 듯하다. 외신이 전하는 바를 보면 최규하 외무부장관을 수석으로 하는 한국
-
건축양식으로 시비된 부여 박물관
부여박물관의 건축양식이 일본의 신사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총 공사비 4천5백만원의 동 박물관은 65년 6월에 착공, 66년 말까지 1천5백만원을 들여 건물의
-
선거「제도」의 반성
6·8총선 파동으로 아직 해결의 실마리를 잡지 못한 채 교착상태에 있는 정국 수습을 위한 한 방안으로 선거법 개정 등 공명선거를 위한 제도적 보장문제가 새삼 「클로스업」되어 있다.
-
(4)「선심」바람
투표일을 1주일 앞둔 지난 1일 하오3시 대구 수성국민학교에선 아동들의 색다른 모임이 있었다. 『아빠 엄마 술 먹고 춤추지 마셔요』라는 구호를 내걸고 이른바 「유원지정화궐기대회」를
-
김재화씨의 헌금 3천만원|“조련계 위장자금 불법유입”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은 3일 신민당의 전국구 후보를 사퇴한 김재화씨가 신민당에 헌금한 3천여만원은 『조련계의 공작망에 걸린 재일 교포 10여명이 김재화를 위해 갹출한 것처럼 묘하게
-
도서관의 효과적인 운영
한국도서관의 근대화」 란 주제를 내걸고 지난 25, 26 양일에 걸쳐 열렸던 전국도서관대회는 일반국민으로부터는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그렇지만 이 대회를 통하여
-
무방비 상태의 안전도(상)
충해와 병해로부터 농작물을 지키려는 인간의 노력은 놀라울이 만큼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해충을 없애려면 익충도 따라서 변을 보게 마련. 진디물에 뿌린 약이 나비를 앗아가고 그
-
"불법·부정 방법으로 정권연장 생각 없다"
박정희 대통령은 2일 『5·3 대통령선거는 한국의 정치풍토를 개선할 계기며 민주정치 발전사의 전환점』이라고 말하고 『이번 대통령 선거가 어느 때보다도 평온한 가운데 이루어지길 바라
-
선거법을 고쳐 비례제를 폐지
【진주=조남조기자】이효상 국회의장은 21일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재선되면 제2차 5개년 계획을 성공리에 수행하고 공화당이 1970년대에도 계속 집권하게 될 것이며
-
미국의 선거법은 완전한가 - 김철수
【편집자 주】필자는 서울대 교수 (헌법 전공)로서 66년 6월 연구 교수 자격으로 도미, 현재 1년 기한으로 미국 「하버드」 대학 「옌친」 연구소에서 헌법학을 연구 중에 있다. 우
-
비례대표제 후보 인선의 기준
21일 국무회의는 대통령 선거일자를 5월 3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각 당은 본격적인 선거태세를 갖추어야할 단계에 들어섰다. 공화·신민 양당은 이미 지역구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명
-
정치가 싫은「프랑스」여성
「조지·오웰」은『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덜 평등한 동물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파리」법대「듀베르제」교수는『여성은 정치적으로는 덜 평등한 동물이다』라고 말하여 여성의 정치
-
「총선」과 유권자와 투표|각계 인사의 3백자 여론
민중·신한 양당이 뭉친「신민당」의 발당으로 선거전은 신기축을 맞았다. 국회의원선거는 그런 대로 난립이 예상되지만 정권의 향방을 가름할 대통령선거전은 여·야 단독결전으로 골져―싸움은
-
67년의 한국외교|일선 실무자들의 진단|좌담
66년은 한국외교가 성년기에 접어들어 동남아무대로 뻗어 가는 자세를 가다듬은 해였다.「한·일 타결」에 이어 월남 증파로써「반공」과「대미의존」이란 이제까지의「외교의 축」을 재확인함으
-
통한결의안의 승리
제21차 「유엔」총회는 지난번의 정치위 결의에 뒤이어 마침내 미국 등 15개국이 제출한 통한결의안을 압도적 다수로 채택하였다. 작년 제20차 총회 때의 그것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는
-
선거법개정이냐 정략적 연극이냐
국회본회의는 선거관계 3법의 개정안을 여·야 협상안대로 통과시켰다. 「선거관계법개정특위」 에서 마련했던 선거관리위법개정안의 위헌시비로 여·야 대립의 격화를 보였던 국회는 정당추천선
-
선거법 개정안의 문제점
선거관계법 개정안은 여·야 협상으로 단일안을 마련, 그 조문 정리까지 끝내 국회본회의에서 심의될 단계에 이르렀는데 두가지 문제점에 관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즉 그 하나는 중앙선
-
올해도 한국단독초청 확실|유엔총회 한국문제 토의전망
소련을 비롯한 7개국의 공산국가 및 좌경중립국이 공산측 제안인 『한국으로부터의 외군철수 및 「언커크」해체결의안』을 토의할때 남북한을 동시에 초청하자는 내용의 결의안을 냄으로써 한국
-
말라가는 자연자원|보호를 위한 현황분석|어족
우리 나라의 풍부했던 자연자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말라가고만 있다. 야생조수가 그렇고 또한 어족자원 역시 그러하다. 정부의 금지령이나 단속도 아랑곳없이 일부 몰지각한 국민들에 의한
-
국회의 자세
그 중에서도 특히 분열한 야당의 연립전선형성의 법적 소지를 마련키 위해 타당입후보금지를 삭제하는 문제라든지, 인구의 이동과 도시집중을 에누리없이 직시하여 지역선거구를 약간 증설하는
-
선거관계법의 개정
여·야 타협으로 발족했던 「선거관계법개정특별위원회」는 오는 9일로써 그 활동기간이 만료된다. 그 동안 동 위원회의 활동은 심히 지지부진했었는데 활동기간의 종결을 앞두고 여당은 모든
-
한국 문제 연례상정의 의의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유엔」 총회를 앞두고 한국 문제 토의에 관한 우리들의 관심이 크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필요 이상 초조한 빛을 보이고 있음을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