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메트로와이드] 도심봄길 누비는 '테이크아웃' 족

    초등학생 때 어머니의 불호령. "거리에서 파는 불량식품을 사먹으면 안돼!" 1970~80년대 데이트족의 한마디. "햄버거를 어떻게 들고 다니면서 먹냐. 창피하게…. " 2001년

    중앙일보

    2001.04.06 00:00

  • [리뷰] 행복한 가족계획(2000)

    아빠는 실직자.. 그러나 일주일 뒤, 위대한 피아니스트가 된다...! 식품회사 영업사원인 가와지리에게는 아내 유코와 중학교에 다니는 딸 요코,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 유타로가 있다

    중앙일보

    2001.03.30 09:17

  • 불황속 이어지는 이웃돕기 '온정'

    세밑을 맞아 작은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IMF사태 이후 최고의 불황이라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 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있어 한겨울 칼바람 속에서도 훈훈한 온기를 느끼게한다.

    중앙일보

    2000.12.20 00:00

  • 남의 집에 쓰레기버린 경찰행동 이해못해

    우리집은 상가건물이다.얼마전 경찰 2명이 커피와 과자등을 들고 집으로 들어와 추위를 녹이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그때 경찰관들은 추운 겨울에도 밖에서 일하느라 힘들겠구나 하는 안쓰러

    중앙일보

    1996.01.15 00:00

  • 31.68년 1월 김신조일당과 7시간

    우성제(禹聖濟)씨는 특이한 사건을 경험한 사람이다.이 경험에서 그와 그의 친척 형들이 해 낸 역할이 아니었다면 한국의 68년1월21일 이후의 역사는 우리가 아는 것과 많이 달라졌기

    중앙일보

    1995.05.27 00:00

  • 수입 바나나.콜라 이젠 안 먹을래요

    책은 혼자 읽어도 좋지만 엄마랑 함께 읽으면 더욱 재미있다. 아빠까지 세식구가 모두 함께 읽으면 훨씬 더 신바람이 나겠지만항상 회사에서 늦게 오시기 때문에 쉽지 않다.그런데 얼마전

    중앙일보

    1994.09.16 00:00

  • 또 국교생 유괴살해/의정부서/20대범인 18시간만에 검거

    ◎“과자 사준다”꾀어 목졸라 암장/셋방살이 부모에 돈 요구/공중전화로 협박중 경관에 잡혀 【의정부=이철희·전익진기자】 오락실에서 만난 국교생을 야산으로 유인,목졸라 살해하고 부모에

    중앙일보

    1991.12.29 00:00

  • 직접 만든 아이들 간식|손거울(박경희)

    우리집 오후 3시는 간식 시간이다. 대개는 간단한 과자류나 빵 등으로 지나갔으나 언제부터인가 애들이 라면을 찾았다. 처음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말렸지만 동네 친구들도 다 먹는데 왜

    중앙일보

    1989.11.17 00:00

  • "남편과 자식외엔 남"|핵가족·경쟁사회가 부채질

    15년째 국민학교 교사로 있는 서울강남구 K국민학교 박인숙씨(57)는 늘 새학년이 되면 괴롭다. 『우리아이를 공부가 잘 되도록 앞자리에 앉혀 달라』『반장이 되도록 힘을 써달라』는

    중앙일보

    1987.04.30 00:00

  • 외래어 김명애

    이제 7살 된 우리집 아이는 주변의 장난감·과자이름 등 주변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물건의 이름 읽기로부터 시작하여 아주 조금씩 스스로 한글을 터득해 가고 있다. 호기심에 눈을 반짝

    중앙일보

    1987.04.13 00:00

  • 소 사하로프박사부인 보네르여사의 방미수기 | 워싱턴 포스트지=본사특약

    소련의 반체제 물리학자이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안드레이 사하로프」박사(65)의 부인 「엘레나·보네르」여사(63)가 6개월간의 미국방문을 마치고 2일 소련으로 돌아갔다. 심장병과

    중앙일보

    1986.06.02 00:00

  • 운동선수에의 희망

    아이들은 흔히 어른의 스승 또는 순결한 정신의 대명사로 불리지만 정작 키우다보면 그런 면과 더불어 통속적인 성향이 강함을 느끼게된다. 다른 집 아이의 경우는 갈 모르겠으나 우리집

    중앙일보

    1984.10.05 00:00

  • 교황과 막내

    우리집 막내 연경이가 자동차 열쇠를 가지고 놀다 차안에 떨어뜨려버렸다. 그런줄도 모르고 차문을 잠가버린 나는 당황해 집 열쇠 꾸러미를 한웅큼 가져다 이것저것 맞추어 보았으나 맞을리

    중앙일보

    1984.05.28 00:00

  • 아궁이 불 지피며-임은순

    불이 탄다. 신문지조각 끝에 그어댄 성냥불기가 타들어가며 불길이 확 치솟고 열기설기 걸쳐놓은 나무들을 감싸듯 솟아오르면 먹다버린 과자종이·포장지등 각종 종이들로 불쏘시개하며 불을

    중앙일보

    1984.05.16 00:00

  • 꼬마들의 생일선물

    얼마전 신문기사에서 어린아이들의 생일파티 초대가 어린이들 사이에 유행되고있고 생일선물을 하는데 있어서 몇천원짜리, 나아가서는 만원짜리까지 주고받는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두아이를

    중앙일보

    1983.03.16 00:00

  • 옆집아이의 장난감

    밖에서 왁자지껄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들리고 이내 우리집 아이가 울상이 되어 들어오더니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팽개치며 냅다 소리친다. 『엄마, 나도 미제 장난감 사주세요. 친구들은

    중앙일보

    1982.11.02 00:00

  • 「일본적」인것-|"사돈 모시듯"|"할인없는대신 웃으변서 봉사"

    「니혼바시」(일본교)의 한 제과점주인의 장사철학은 지금도「상인의 도리」로 장사세계에서 널리 이야기되고 있다. 이른바 미식가들만이 찾아오는 이제과점에 어느날 거지가 찾아와 만두1개

    중앙일보

    1979.08.22 00:00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지붕 위에는 밤새 명을 다한 박꽃이 입을 오므렸다. 사립가에 선 감나무에서 제법 솔방울 만한 풋감이 뚝뚝 소리를 내며 떨어져 구른다. 계동이 녀석이 얼른 주워다가 물 담긴 항아리에

    중앙일보

    1979.01.01 00:00

  • 뜻밖의 친구

    오랜만에 읍내에 갈 볼일이 있어서 「버스」를탔다. 산골에서만 살다가 모처럼 나들이를 할때면 으례 옷차림에 신경을 쓰게된다. 포장되지 않은 좁은 신작로를 덜컥거리며 달리는 찻속에서

    중앙일보

    1973.02.16 00:00

  • 루빈스타인 피아노와 더불어 80년

    현존하는 세기의 「피아니스트」「아른투르·루빈스타인」은 이제 80고령(1889년생)을 넘었다. 4세때 「피아노」의 신동으로 절찬을 받은 이래 풍부한 음색과 완숙한 기교로 전세계를 압

    중앙일보

    1969.10.11 00:00

  • 꼬마공비

    우리집「좁쌀친구」가 눈깜짝할 새에 아빠의「잉크」큰병을 자빠뜨렸다. 쫓아가 보니 두손이 온통 「잉크」투성이가 돼 가지곤 그걸 빨며 옹얼거리고 있다. 「스웨터」앞자락은 물론 얼굴 꼴이

    중앙일보

    1969.01.22 00:00

  • 인구가 2·7%

    해마다 돌아오는 봄은 봄마다 새롭다. 우리집 앞마당에는 몇그루의 장미가 있다. 봄빛이 따뜻해 감아주었던 새끼와 짚을 걷어준다. 가지마다 벌써 붉은 싹이 움터오른다. 이 움터오는 새

    중앙일보

    1968.04.03 00:00

  • (6)서서 대통령부인|샤프너 여사

    「스위스」여성은 어느 나라 여성보다 「퍼스트·레이디」가 될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대통령의 임기는 1년이고 매년 7명의 각료 중에서 대통령이 호선되며 이때마다 새로운 「퍼스트·레

    중앙일보

    1966.03.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