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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서울에어쇼서 비행체험 … 우리 공군 저력 확인
“축하합니다. T-50 비행탑승에 선발됐습니다!” 순간 ‘아, 꿈만 같던 일을 마침내 이루다니’ 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종 비행탑승자 4명에 뽑히기까지 세 차례의 치열한 관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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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터키 사람들의 '밥' 케밥
지난달 15일 터키 이스탄불의 술탄 아흐메트 사원 앞 광장.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자 광장 주변 음식점 종업원들의 손길이 바빠진다. 해 떨어지면 들이닥칠 ‘밤손님’ 맞을 채비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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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을 망친 벌레의 정체는? 『갤러거 곤충기-사과 과수원의 비밀』
이번엔 ‘배스’ 소탕작전이다. 한때 황소개구리 요리법을 알려주던 TV 프로그램에선 배스 요리법 소개가 한창이다. 토종 생태계를 지켜내기 위해 앞으로 또 어떤 요리법이 개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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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높이 '쌍둥이 탑' 바다 위로 우뚝
요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는 사람들은 공항에 가까워질 무렵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웅장함에 감탄한다. 바다를 가로질러 대열을 지어 끝 간 데 없이 뻗어 나간 구조물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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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색다른 바다가 손짓하네
고성 새천년기념공원에서 바라본 펠리칸 바위어느새 7월이다. 당분간은 장맛비의 심술에 시달리겠지만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땡볕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피서철도 그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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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구상 가다듬는데는 걷기가 최고"
박용만(52.사진)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에게 걷기는 자기성찰이다. 2004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주말을 이용해 32차례에 걸쳐 서울 종로4가 배오개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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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도시 프로젝트 ‘송도 비즈피아’
▶송도국제도시 조감도. ■ 인천 송도매립지 1611만 평 ‘백지’ 위에 새롭게 그리는 ‘동북아 비즈니스 심장’ ■ 외국 기업에 제시할 인센티브 적어…과감히 세금 없애는 ‘규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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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앤드루 왕자도 보러 온 '토목 견학' 명소
영종도와 송도를 잇는 인천대교 공사 현장은 세계 각국의 건설사가 찾아 오는 견학 장소가 되고 있다. 2005년에는 영국의 앤드루 왕자, 지난해에는 마거릿 호지 영국 산업지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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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공항 소풍
황홀한 영종대교 낙조 [권혁재 사진전문기자]'공항'이란 단어엔 울림이 있다. 단순히 '비행기 타는 곳' 그 이상의 무엇. 떠나는 곳이자 돌아오는 곳이며, 만남과 이별이 교차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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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 기업'들도 해외 인맥 총동원
"인천 연고 기업들의 해외 네트워크를 총동원하라." 2014 아시안게임 유치 무대의 뒤편에는 해외 사업장에서 다년간 관록을 쌓은 지역 기업들의 인적.물적 네트워크가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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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야? 관광열차야?
공항철도는 1단계 개통 구간(김포공항~인천공항·총연장 40.3㎞) 중 공항 진출입 지역을 제외하고 전체 구간의 70% 정도가 지상을 달린다. 게다가 객차는 관광열차처럼 창이 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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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사통팔달 전철
여행이라고 꼭 멀리 가야 맛일까. 시간 없고 지갑 얇은 독자를 위해 서울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지하철 나들이' 코스를 소개한다. 1호선 인천역 차이나타운 1호선 인천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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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투자상품, 그 섬을 사고 싶다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바다를 찾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생활의 재충전을 위해 사람들은 바다로 떠난다. 특히 섬은 도시에서 탈출하고픈 직장인에게 설레임과 동경이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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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삼천포대교',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을 연결하는 '창선.삼천포대교'가 우리나라 도로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6일 국내 도로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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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에 바다 사용료 논란
바다를 가로질러 섬과 육지를 잇는 연륙교에 바다 사용비용이 부과돼 논란을 빚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000년 11월 개통된 영종대교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대교 건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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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받기보다 이해하고, 사랑받기보다 사랑해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사진) 추기경은 30일 오후 2시8분 대한항공 KE928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 사회의 양극화 문제는 국민 상호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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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감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쓰나미 현장에 가세요?” ▶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 요즘도 내가 해외 출장을 간다고 하면 쓰나미 때문이냐고 묻는다. 물론 그곳의 피해 복구가 적어도 3년간은 중요한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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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칼럼 전문] '맥아더를 알기나 하나요?'
'맥아더를 알기나 하나요?' 지금 인천 만민공원에는(자유공원은 한국전쟁 후 만병통치 같은 '자유'라는 말의 범람으로 바뀐 이름임) 맥아더동상 허물기 쪽과 지키기 쪽 사이에 공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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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 회담] 이모저모
▶ "회담 분위기 바꿔보자" 원탁으로 15차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처음으로 원탁 테이블(下)이 등장했다. 지난해 5월 평양에서 열린 14차 장관급 회담까지는 직사각형 테이블(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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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⑦ 동북아 물류전진기지 꿈꾸는 경기도:평택항 부두 15개서 97개로 확장
'허브(Hub)코리아-.' 인구 1천만의 거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동북아 경제의 중심 축으로 우뚝 서기 위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한국·중국·일본을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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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마라토너 이용술씨 풀코스 49회 완주
미국에 말라 러년(33·여)이 있다면 한국에는 이용술(41)씨가 있다. 시각 장애인인 李씨는 최근까지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49회 완주하고 울트라 마라톤(1백k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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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뱃머리 바닷바람 쐬며~ 우리 그 섬에 갈까...
봄볕이 날로 강렬해지고 있다. 뱃머리의 바닷바람이라도 쐬며 일상의 나른함을 벗어던져 봄직한 계절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덕분에 약간만 부지런 떨면 수도권에서도 목포 앞바다의 낯선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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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섬유 센서 '건물 이상' 쉽게 포착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의 붕괴 징후를 몇 분만 일찍 알았더라도 희생자 중 상당수는 대피해 목숨을 건졌을 것이다. 그러나 그 건물에는 불행히도 그런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경보를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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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섬유 센서 '건물 이상' 쉽게 포착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의 붕괴 징후를 몇 분만 일찍 알았더라도 희생자 중 상당수는 대피해 목숨을 건졌을 것이다. 그러나 그 건물에는 불행히도 그런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경보를 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