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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추경에 선 그은 정부…재난대책비‧예비비로 피해 대응
지난 주말부터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초긴축 예산’을 이어가는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압박을 맞닥뜨리게 됐다. 그러나 정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추경 가능성엔 명확히 선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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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격 떨어진' 만찬이 결정타…수석도 몰랐던 '878억 영빈관'
7월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왼쪽)이 대통령실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만찬 행사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행사 뒤 해당 시설이 정상 만찬 행사로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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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억 용산 새 영빈관 신축 없던 일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영빈관 신축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이 800억원대 예산을 들여 옛 청와대 영빈관 성격의 시설을 신축하려고 한다는 보도가 나온 지 단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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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대통령 '878억 논란' 영빈관 신축 전면철회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 계획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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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재민에 천만원씩 줄 돈"…영빈관 예산 878억 파열음
전날 불거진 용산 대통령실의 영빈관 신축 예산 878억원 문제로 16일 여의도와 용산이 모두 시끄러웠다. 기존 영빈관은 국빈 방문 시 공연·만찬 등 공식행사 용도로 쓰던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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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사회봉사단, 방배동 수재민 지원 물품 전달
코레일관광개발 용산승무지사 사회봉사단은 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방배동 수재민을 위해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전달한 물품은 수재민을 위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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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촌·물지게·재래시장 … 사라져가는 모래내의 추억
“거기서 나는 살았다 선량한 아버지와/볏짚단 같은 어머니, 티밥같이 웃는 누이와 함께.”(이성복 ‘모래내 1978년’ 부분) ‘가재울 뉴타운’이란 이름으로 더 익숙한 서울 북가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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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복구 희망을 모읍시다] 한국 P&G 2억 상당 생활용품
생활용품업체인 한국 P&G는 수재민들을 위해 총 2억3천만원 상당의 팬틴.비달사순 샴푸를 재해구호협회에 29일 기증했다. 또 이랜드는 2억원 상당의 방한용 솜이불 5천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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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일도 미루고 하루도 빠짐없이 급식-영동 다사랑봉사회
충북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의 다사랑봉사회(회장 愼重愛·48)는 지난 16일 수마가 할퀴고 간 영동읍 예전리·용산·상촌면 등의 수재민을 위해 제수음식을 준비했다. 이틀 동안 송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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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성금 ARS전화 '천원사랑' 모여 80억
보름 이상 전국을 강타한 폭우로 엄청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돕는 운동에 개미군단이 움직이고 있다. KBS.MBC.SBS.부산방송.인천방송 등 5개 방송사가 벌이고 있는 자동응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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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서울∼부산 교통 난리
15일 오후부터 16일 오전까지 경북 중.북부와 전남북 지방을 강타한 '럭비공 폭우' 로 경부선 철도 운행이 장시간 중단됐다. 또 경부.호남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한때 두절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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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가구 이틀째 식수난|전기·전화·가스·수도 끊겨 고통
이번 물난리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공공시설이 맥을 못쓴 것으로 수도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도시가스도 끊겨 당장 먹고 마시는데 큰 불편을 겪었으며 전기·전화도 한꺼번에 끊겨 침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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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문 4곳 설계미스"
홍수방지를 위해 실치된 서울시내 32개 유수지중한강목의 용산·마포·흑석·망원유수지등 4개소의 수문이 설계잘못으로 제방 안쪽에 설치돼 있어 망원유수지 수해(84년9월2일 한강대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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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시민 11명 표창|서울시
양탁식 서울 시장은 30일 이수재씨(66·종로구 원서동211)등 11명을 11월의 모범시민으로 뽑아 표창하고 미 2보병사단 지원 사령부 소속「케네드·와일리」사병(26)에게 감삿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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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시민 9명을 표창
서울시는 27일 새마을 운동으로 거리미화·이웃돕기·도로포장 등에 공이 큰 고원식씨(33·종로구 사직동170) 등 9명을 10월의 모범시민으로 선발, 표창했다. 표창을 받은 시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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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든 수해지방에 다시 비
수재로 멍든 중부지방에 25일 또 비가 내려 수재민들은 엎친 데 겹치기의 재난 속에 빠졌다. 침수됐던 집을 찾아 무너진 담벽이며 지붕을 정리하던 이재민들은 25일 새벽부터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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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만원 수용소…뜬눈의 사흘 밤|「재기의 집념」은 꺾이지 않았지만…|각계서 구호품 절대량 모자라
따스한 구호가 아쉽다. 물난리 후유증 사흘째를 맞은 이재민들은 초만원의 수용소에서 지친 몸을 웅크리고 따스한 구호를 애타게 호소하고있다. 악몽 같았던 8·19 물난리에도 수재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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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에 설사환자 잇달아
학교 등지에 수용돼 있는 수재민 가운데 설사환자가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 21일 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서빙고국민학교에 수용중인 박석주씨(38·서빙고동15)의 둘째아들 형우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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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 2개 대대 투입
육군은 21일 서울을 비롯한 춘천 원주 홍천 포천 등 수해지구에 특수 중장비를 갖춘 공병2개 대대 병력을 투입, 도로 및 제방보수·토사제거 등 복구작업을 폈다. 군은 특히 서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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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를 삼킨 수마|청평서 한강하류까지...물난리의 현장 공중 르포
관상대 관측사상 최고를 기록한 평균 4백50mm의 집중폭우는 서울·경기지방을 너무나도 무참하게 짓밟았다. 남한강까지 범람하자 여주.·양평까지 침수, 한강유역의 피해는 더욱 혹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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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수집 수재 의연 품 만점 공주군청에 전달
【공주】18일 하 오4시쯤 공주군청에서 중앙일보사가 모은 수재민 의연 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군인「아파트」 장교부인회 등 65명이 수재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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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 의연금품 모집
▲제일제당영등포공장 등대회원일동 대표 오영규 라면 2박스·4,000원 ▲국회의원 강성원(TBC·TV 8·15특집좌담출연료를 기탁함) 2,500원 ▲홍사정(수원지사경유)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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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 의연금품 접수
수원 김영호 300원. 중구 도동2가92∼84 김상훈 1,500원. 경성 흥산주식회사 인쇄부 직원일동 15,000원. 중구 인현동2가135 서울「라이언즈·클럽」회장 백충흠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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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물에 약하다
지리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다. 비만 오면 서울시내는 항상 물난리를 겪고 곳곳에서 축대와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를 일으키며 낮은 지대에서는 침수소동이 일어난다. 위험한 건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