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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팀, 강철만큼 강한 거미줄 대량생산 기술 개발
인공 거미줄의 확대. 유승화 교수강하고 질긴 ‘인공 거미줄’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KAIST 연구팀이 개발했다. 단백질로 된 거미줄은 의료용으로 써도 부작용이 없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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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업인 산실] 장안대학교 外
차세대 경쟁력은 차별화·특성화다. 취업난이 가중되고 창의력이 강조되면서 남과 다른 기술로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대학에선 기존 학문을 다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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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경제사] 근대 초 유럽의 지식혁명은 백지 위에서 시작됐다
그림 1 조반니 바티스타 란제티, ‘디오게네스와 알렉산더’, 1670년께. 정복왕 알렉산더와 철학자 디오게네스의 만남을 묘사했다. 그림 1은 이탈리아 화가 조반니 바티스타 란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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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회사가 아우디·벤츠와 손잡은 이유
2011년 4월 무너진 공장 잔해를 실어나를 트럭들이 회사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지켜보던 삼성정밀화학 고국환 생산1팀 부장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무려 10여년 넘게 근무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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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R&D 8년 … 국내 기술로 수퍼 플라스틱 개발
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염소가 없는 ‘수퍼 플라스틱’을 개발해 최근 글로벌 화학업체인 에이슐만과 사전 공급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행사에서 SK케미칼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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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만원 스마트폰 미국선 70만원 … "가격 단순비교 무리"
한국 소비자가 한국 브랜드 제품을 외국 소비자보다 비싸게 산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외 직접구매가 멍석을 깔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계기가 됐다. 고가 스마트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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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꿈꾸던 문학도, 소비자 마음을 화장하다
스물셋의 나이에 유토피아를 꿈꾸며 회사를 세운 올리비에 보송 록시땅 창립자는 한때 경영난을 겪었지만 전문경영인의 도움으로 자신의 철학을 지켜냈다. 보송의 표정이 그의 인생 역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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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민 기자의 살림의 신] 특수 소재, 특이 기능 … 대중 속으로 파고드는 명품
강승민 기자명품 브랜드의 제품 가격은 늘 논란거리다. 한국 시장에서 유난히 비싸게 판다는 비판, 원가에 비해 너무 많은 이익을 취한다는 비난도 명품 브랜드를 공격하는 단골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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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장 지각 변동 … 기민한 자가 기회를 잡는다
지금은 글로벌 석유회사인 엑손모빌과 애플이 세계 최대 시가총액 기업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지만 앞으로 엑손모빌을 비롯한 석유회사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질 것이라는 것이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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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유학 과학도, 미 1위 특수페인트 회사 일구다
제12차 세계한상대회를 지휘한 홍명기 미국 듀라코트 회장은 “한상대회가 우리 창조산업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정현 기자]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12차 ‘세계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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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1억 호두’ 멋진 인생 이모작
이규연논설위원 ‘1억 호두’는 전남 장흥의 귀족호두박물관에 있다. 100평 규모의 박물관에 일각에서 육각까지 별별 모양의 호두가 전시돼 있다. 호두는 보통 쪼갰을 때 두 조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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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책 읽는 인간] 세 장의 그림이 말하는 것은
대중의 역사 스테판 욘손 지음 양진비 옮김, 그린비 303쪽, 1만7000원 “인민들의 노랫소리가 들리는가? 저 성난 이들의 노래가. 그것은 다시 노예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 인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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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산 로즈 남미 커피향 살짝 섞어볼까
아닉구딸, 르 라보, 조 말론, 펜할리곤스, 딥티크, 크리드…. 요즘 백화점 향수 코너를 돌다 보면 생소한 이름이 자주 눈에 띈다. 이들의 정체는 ‘니치 퍼퓸’이다. 나만의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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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의심되면 7~8년간 개발하던 신제품도 버려”
1년에 네 개.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시슬리가 내놓는 신제품의 평균 개수다. 보통 글로벌 브랜드가 출시하는 연 30~40개의 10분의 1 수준이다. 시슬리의 아시아·태평양 총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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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원 꾸준히 다니며 창의력 키우는 초등생 박준영군
2012학년도 서울 동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 합격한 박준영군이 21일 한솔영재교육 미래GT아카데미 수업을 받은 뒤 활짝 웃고 있다. 박준영(서울 은석초 3)군은 2012학년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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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먹고 다이어트까지…서울에만 100여 곳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울 역삼동에 있는 채식 뷔페 가로비에서 손님들이 음식을 고르고 있다. 음식은 동물성 식재료를 일절 쓰지 않으면서도 육류 등 일반 메뉴의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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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실컷 먹고 다이어트까지... 채식 전문점 서울에서만 100여 곳 성업
서울 역삼동에 있는 채식 뷔페 가로비에서 손님들이 음식을 고르고 있다. 음식은 동물성 식재료를 일절 쓰지 않으면서도 육류 등 일반 메뉴의 외형과 맛을 살렸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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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도 인맥이다 … 60%가 연줄
#1. 올 2월 대학을 졸업한 박승학(26)씨는 석 달 뒤 중견 물류기업에 취업했다. 취업이 안 돼 마음이 조급해질 무렵 지금 회사에 다니는 대학 선배로부터 연락이 왔다. 박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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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충전 에너지 업 10일 프로젝트 ⑤
건강 멘토들 조언으로 바른 생활습관 익혀 총 4회에 걸쳐 풀무원건강생활과 함께 한 ‘활력 충전 에너지 업 10일 프로젝트로’가 끝이 났다. MBC ‘무한도전’의 조정코치를 맡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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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스코틀랜드의 두 보물 … 바닷바람 속 라운드, 위스키 한 잔
위스키의 메카인 스페이사이드의 명문 골프장인 보트오브 가르텐. 아래 사진은 올해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인 루크 도널드가 발렌타인 30년산을 들고 있는 모습. [보트오브 가르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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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카레·쌀국수·똠양꿍·타코 … 에스닉 푸드는 웰빙이다
[중앙포토] 음식·웰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에스닉 푸드(ethnic food)’라는 용어가 귀에 익을 것이다. ‘ethnic’은 ‘민족’을 뜻하는 영어 단어로 특히 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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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막 시작할 때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 보세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스웨덴 북부 아비스코와 헤마반을 잇는 쿵스레덴은 유럽에 남은 마지막 야생 지역으로 불린다. 빨간색 X자 표지는 산티아고 가는 길의 노란 화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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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막 시작할 때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 보세요”
스웨덴 북부 아비스코와 헤마반을 잇는 쿵스레덴은 유럽에 남은 마지막 야생 지역으로 불린다. 빨간색 X자 표지는 산티아고 가는 길의 노란 화살표처럼 쿵스레덴의 이정표이자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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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에 있는 ‘계면활성제’가 대머리 만든다?
샴푸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세련된 외모와 향기, 혹은 묘한 느낌의 섹시함 등을 상징하는 부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때문인지 ‘샴푸의 요정’이라는 노래가 그룹 ‘빛과 소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