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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집단 휴가 떠났다…'도넛현상' 생긴 울산의 여름 [르포]
1일 오후 4시 울산 남구의 한 교차로 모습. 현대 관계사가 집단 여름휴가에 들어가면서 평소 차량으로 북적이던 도로가 한산하다. 김윤호 기자 1일 오전 7시 30분 울산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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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률 曰] 풍선효과는 불가항력적 현상?
남승률 이코노미스트 뉴스룸 본부장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은 1971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마약 생산·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확대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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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하면 목숨 잃는다, 바닷가 가기전 꼭 확인해야 하는 것
지난 25일 오전 3시46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바닷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A씨(47)가 말려든 바닷물에 갇혀 고립됐다. 전날 오후 11시쯤 친구들과 낚시에 나섰던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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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풍선 여기와서 터뜨리나···속초 주점 “외지 손님 안받겠다”
━ 지역민 안전 최우선 ‘출입 제한’ 결정 21일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한 주점이 '외부 관광객을 받지 않겠다'는 안내문을 건 모습. [사진 독자제공] ‘속초지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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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피서객 몰린 강릉, 40명대 급증…백신 인센티브 중단
17일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동해안에 피서 인파가 몰리면서 강릉시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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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짬뽕은 '굿' 숙박은 '별로'…국내 관광객이 평가한 강릉
━ 강릉 하면 바다·커피·일출 먼저 떠올라 강릉 자유 연상 이미지. [자료=강릉시] ‘바다·경포대·커피·카페거리·오죽헌·정동진·일출’ 강원 강릉시가 최근 3년(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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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숙박업소 바가지 논란 억울…타 지역도 마찬가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4일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스1] 강원 강릉시가 휴가철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논란을 전면 부인했다. 이기영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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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푹푹찌는 대프리카의 산골짜기 피서 명소 리포트
━ 외지인은 잘 모르는 경북의 산골짜기 피서 명소들 여름의 대구는 '대프리카'로 불린다. 6월부터 8월 사이 아프리카만큼 덥다는 뜻에서 붙은 별명이다. 대구와 붙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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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끊긴 제주에 내국인 피서객 ‘북적’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서귀포시 정모시쉼터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 올해 제주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급감한 반면 내국인과 일본인 관광객들은 크게 늘어나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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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한여름에 지하 400m 올라오는 10-15도 바람 쐬는 보령 냉풍욕장
여름이 되면 더 시원해지는 별천지. 1년 내내 동굴에서 비슷한 온도의 바람이 뿜어져 나오는 신기한 곳이 있다. 충남 보령시 냉풍욕장 얘기다. 충남 보령시 청라면 성주산 자락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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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는 도시, 이틀은 전원…미니별장 열풍
[김영태기자] 7000만원 가량만 있으면 미니 주말별장 한채가 품 안에-. 소음·공해 등 도시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늘고 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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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주문진해변으로 아라나비 타러 간다
올여름 강릉의 해변은 다르다. 맞춤형 놀이 등 피서객이 즐길거리가 늘어났고, 축제도 확대됐다. 동해안 최고의 경포해변을 비롯해 강릉지역 19개 해변은 8월 23일까지 문을 열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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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신두리 砂丘 생태계 '빨간 불'
전국 최대 사구(砂丘.모래언덕)인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사구의 식물 생태계가 심각한 위험에 처했다. 최근 서식 식물 69종 중 75%인 52종이 비사구성 및 외래(귀화)식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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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오징어 흉어, 어민들 타격
울릉도 연안에 최근 냉수대현상으로 오징어 어군이 거의 형성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먼바다에는 채산이 맞지 않아 출어를 포기해 오징어 잡이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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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 병무민원 상담실 개설
강릉시가 21일부터 경포해수욕장에 병무민원 이동 상담실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병무민원이 있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상담실은 경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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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휴가철 외지 차량 몰려 주차난
울릉도가 피서철을 맞아 육지에서 들어오는 외지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주차장과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 데도 외지차량은 계속 늘어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라는 것. 20일 울릉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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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수난] 이렇게 죽어간다
"천연기념물 보호는 종 (種) 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입니다. 이 다양성이 파괴되면 다음 차례는 인간의 멸종입니다. " 국립환경연구원 서민환 (徐敏桓) 박사는 천연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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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 난장 175
퉁명스런 것 외에는 감정의 기복을 전혀 느낄 수 없었던 여편네의 천편일률적인 암기식 (暗記式) 대답이 수상쩍다는 생각이 든 것은 그때였다. 윤씨는 애저녁에 서울을 몰래 다녀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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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하철에 피서지 소개 광고판 붙이기로
"알뜰 피서객을 잡아라" 전남도는 15일 올해 처음으로 서울지하철공사에 소정의 광고료를 내고 지하철안에 도내 22개 시.군의 대표적 피서지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액자형 광고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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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올 피서철 수입 3,700억
강릉.속초등 강원도 동해안지역 6개 시.군이 7, 8월 피서철동안 벌어 들이는 돈의 액수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 최근 한국은행강릉지점이 이같은 내용을 분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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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우도.마라도 등 제주도의 부속섬
"제주섬 속의 또다른 섬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여름피서철이 한창인 제주도내 부속섬이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대성황이다. 제주섬에 딸린 부속도서 가운데 유인도는 7곳. 이들 가운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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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에서] 7. 용유도 을왕리 (1)
영종도. 눈앞에 빤히 보이는데도 한나절이 걸렸다. 아침 해무 (海霧) 로 뱃길이 막힌 때문이다. 정오께나 뱃길이 열렸다. 월미도를 출항하자 배의 고물로 갈매기떼가 몰려 든다. 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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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는 우리 고장에서
올 여름 피서는 고향에서 보내세요 -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산과 바다가 손짓하는 가운데 지자체마다 출향인사들을 고향에 유치하기 위해 온갖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조개 숨구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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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울진군소광리 1천6백ha춘양목 보존운동
경북울진군서면소광리 광활한 천연 원시림 지역. 태백산맥 줄기를 타고 해발 1천를 넘는 오미산.백병산.삿갓재자락 1천6백여㏊를 「소나무의 왕」 춘양목(春陽木)이 울창하게뒤덮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