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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출고늦으면 외제거라도 도입검토|시, 3개 자동차회사에 경고
서울시는 7일 새한·현대·아세아자동차등 3개자동차제작회사에 대해 시산하 시내 「버스」업체와 계약한 1천7대의 「버스」를 조속히 출고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 시운수당국은 지난달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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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김녹영의원(통일)=서정쇄신에 연대책임을 지운다면서「현대」사건에 곽후섭 서울시부시장을 구속했으면 구자춘 시장도 최고책임자이며 당연히 인책해야 할 것 아닌가. 7, 8천만원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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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화장품이 들어온다
보사부는 14일 화장품 14개 품목과 의약부외품 및 위생용품 4개 품목 등 모두 18개 품목의 제2차 수입자유화 대상품목을 확정, 상공부내 무역자유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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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양주-진로-백화
75년 여름까지만 해도 진로와 백화는 피차 상대방을 건드리지 않고 공존할 수 있는 주류업계의 양대 산맥이었다. 1924년 전남 진남포에서 출발, 남하하면서 소주로 기반을 굳힌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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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엇갈린 「2차 건축 억제」…2층집은 못 짓게 됐다|6기통 승용차 관세 인하 묵살
2차 건축 억제 조치를 놓고 시비론이 엇갈리고 있다. 긍정적인 견해는 계속 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주요 건재의 수급 균형을 불요불급 (올해 예상 건축 연면적의 8%)의 건축 억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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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판 책 뒷 커버에 일서 상업 광고 실어
문고만 책 뒤 「커버」에도 상업 광고가 등장, 5월부터 선을 보인다. 일본 「가꾸가와」 서점은 「가꾸가와」 문고 「커버」 뒷면 「표사」의 3분의 1을 광고 면으로 활용키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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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희비… "끊임없는 보완을"
오랜 진통 끝에 발표된 정부의 수입 자유화 1단계 조치는 예상대로 각계의 반응이 교차되는 파문을 던지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1단계 조치에 대해 국제화 추세의 우리 경제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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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토믹」 하반의 「베르사유」
미국이라는 나라에서는 모든 것에 가격이 있다. 사람도 예의가 아니다. 대통령·국회의원·장관에서 하층사회의 서민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수입과 사회적 지위에 따라서 「값」이 매겨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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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근무자에 국산차권장…귀국땐 무세통관키로
★…정부는 외교관·무역상사해의주재원등 해외근무자들이 국산승용차를 현지에서 구매사용하는 것을 적극 권장키위해 1년6개월이상 해외근무한자가 국산차를 갖고 귀국할 경우 이를 이삿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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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빈용 고급승용차 도입
외국귀빈이 올때마다 차량부족으로 고충을 겪은 외무부는 10년래의 숙원이었던 외제고급승용차 20대를 3월중에 확보, 4월부터 사용할 계획. 의전당국자는 25일 『작년에 주문한 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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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유행의 허
『선생님, 비싼 구두 신으셨네요.』 여고 불어교사 김정자씨(29)는 올 가을 명동의 단골집에서 구두를 맞춰 신었는데 학생들이 자꾸 인사를 해와 이상히 여겼다. 『월급장이가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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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관 24시
상오 5시30분 기상, 신문 읽기, 「라디오·모니터」, 아침 식사, 8시30분 등청-. 대부분 장관들의 공식 일과는 이 등청 후부터 시작돼 하오 6시30분 퇴청할 때까지 이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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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먹의 질서
하루 1백만명 인파와 수백억의 돈이 흘러 다니는 명동의 치안은 명동파출소를 비롯해 중부서·서울시경·치안본부가 함께 맡고 있다. 술취한 대학생 5명만 길에서 노래를 불러도 제꺽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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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권위 법관 스스로가 지켜야"|전국 법원장회의
77년도 전국법원장회의가 7일 상오10시 대법원 회의실에서 민복기 대법원장·대법원판사 15명을 비롯, 전국 15개 각급 법원장 및 법원행정처 국장급 이상 간부 등 이 참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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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즈네프」는「길의 왕」"
북경방송은 소련 최고회의 간부회 의장 겸 당 서기장「브레즈네프」의 자동차 수집 취미를 비꼬아 그를『길(도)의 왕』이라고 풍자. 북경방송은 외제차를 향한「브레즈네프」의 욕망은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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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새로운 생활모럴」의 모색을 위한 특집|구름 위의 별세계
「여보! 어디를 아무 말 없이 올라갑니까.』- 누구나 고층「아파트」에 살고 있는 친지를 만나러 가면 으레 경비원·수위로부터 당하는 질문이다. 제복차림에다 눈을 아래위로 훑어보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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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국 미술관 협회
『민족 미술의 향상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미술의 국제적 기여와 미술가 상호간의 협조를 도모한다-.』 1961년 발족한 한국 미술 협회의 설립 목적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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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산업의 「레나」승용차, 「브리사」와 비슷
★…12월부터 시판될 예정인 기아산업의 새「모델」 승용차는 현재의 「브리사」와 거의 비슷하지만 「레나」는 「스웨덴」말로 달의 여신을 뜻하는데 일본에서는 이 승용차(동양공업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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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719)|제 52화 서화백년(5)-제자·김은호
덕수궁 전하는 나의 초본그림을 받아보고 만족한 뜻을 전해왔다. 전하는 윤덕영을 불렀다. 윤덕영은 윤비의 큰아버지였다. 그는 당시에 궁중의 모든 일을 맡아서 처리하고 있었다. 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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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소홀했던 기계공업…앞으로 밝은 전망
지난 62년의 제1차5개년 계획부터 십 수년간 급속한 공업화정책을 추구해 오면서도 우리는 이상하리만큼 기계공업분야에 소홀해 왔다. 모든 공업의 기본이 기계라는 점은 널리 인식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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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차 문손해배상 2백만원 요구
○…비뇨기과의사이자 서울 「프린스·호텔」사장인 정준태(서울중구남산동)는 정씨의 「벤츠」280S승용차(서울0가2600)를 들이받은 시내 「버스」회사 한서교동(대모 조덕현·서울중구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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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골프 공「낫소」첫 공식사용, 월례경기서
○…한국「프로·골프」협회는 15일부터 개막된 「아시아·서키트·골프」한국「오픈」대회에 앞서 7, 8일 이틀간 안양 「컨트리·클럽」에서 76년도 제1회 월례경기회를 가졌는데 이날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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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행 「티키트」
역사를 통해 지옥을 가장 무섭게 그려낸 종교일수록 교세 확장에 성공했다는 것이 「앙드레·말로」의 말이다. 여기에 「힌트」를 얻었음인지 최근에 적발된 소위 천국 복음 전도회라는 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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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행「티킷」팔아 치부ㆍ방탕
서울지검특별수사부(안경상부장검사·최중현검사)는 10일하오 시한부 말세론등 허황된 교리를 내세워 부녀자·청소년이 대부분인 신도 2천여명(전국 43개지부)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뜯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