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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김부선 벽화 사고친 그들…"쥴리와 우린 결 다르다" [보이스]
“글, 말, 영상에선 다 정치 얘기하면서, 그림은 왜 안 돼요?” 대선 후보 풍자 벽화로 논란을 낳았던 벽화가 닌볼트(43)와 탱크시(39)는 “그림이 다룰 수 있는 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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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불붙인 '포르노 제왕'…'허슬러' 래리 플린트 사망
2014년 자신의 잡지 '허슬러'를 들고 있는 래리 플린트. AFP=연합뉴스 "살인은 불법이지만 그것을 촬영해 뉴스위크에 실으면 퓰리처상을 받는다. 섹스는 합법이지만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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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런스 소설 딛고 동서양 사상 횡단
서양의 개벽사상가 D. H. 로런스 서양의 개벽사상가 D. H. 로런스 백낙청 지음 창비 외설이냐 예술이냐, 문학에서 흔히 벌어지는 논쟁인데, 이때마다 빠지지 않는 인물이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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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디테일의 재발견] 새빨간 19금 영화, 그 이상의 에로티시즘…로뽀클래식 필름 페스티벌과 일본 로망 포르노
일본 영화 산업이 위기를 맞은 1970년대. 일본 영화 시장을 지배한 장르는 바로 로망 포르노(Roman Porno)였다. ‘그래 봤자 포르노 아냐?’라고 수상쩍은 시선을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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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아이유 ‘제제’ 가사 논란으로 본 표현의 자유
해석은 감상자의 몫 vs 예술에도 책임 따라가수 아이유의 ‘제제’(zeze)라는 곡을 둘러싼 논란이 지난 한 달간 여론을 뜨겁게 달궜다. ‘제제’는 소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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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플레이보이’ 외설과 지성 사이
1976년 9월. 대통령 선거를 두 달 앞두고 미국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지미 카터의 ‘충격 고백’ 때문이다. 카터는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 “결혼한 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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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금요일] 외설과 지성의 줄타기…플레이보이의 도전
1976년 9월. 대통령 선거를 두 달 앞두고 미국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지미 카터의 '충격 고백' 때문이다. 카터는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 "결혼한 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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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섹스한다. 고로 존재한다”
[월간중앙] 를 대변하는 솔직한 변명… 사라가 슬퍼진 이유는? 여전히 위선적인 한국사회의 모순 때문 1989년 문제작 를 통해 ‘밤에는 포르노 보고 낮에는 금욕주의를 강조하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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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하세요] ‘나쁜 영화’ 장선우 감독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에 자리한 물고기 카페에서 만난 장선우 감독. 오래된 가옥을 사서 직접 개조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 정경애(STUDIO 706)]“오랜 방황 끝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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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영화 포스터 키스신 '가위질' … 거꾸로 가는 영등위
영화 ‘폼페이:최후의 날’의 해외 포스터(왼쪽)와 국내 포스터. 키스 장면이 선정적이라며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심의 반려하자, 영화사가 남녀 주인공이 서로 바라보는 장면의 ‘한국용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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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보다 포르노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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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조선 안에 또 다른 식민지
1. 섹슈얼리티로 분석한 근대문학오랫동안 문학비평을 읽지 않다가 제목 속에 박혀 있는 ‘섹슈얼리티’와 ‘골상학’이란 단어에 혹해서 『한국 근대소설과 섹슈얼리티의 서사학』(소명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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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래리 킹 50주년 편]
# 래리 킹 50주년 나더러 '소프트볼'이라는데|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난 좋은 질문을 던지고|상대를 편안하게 하려고 해요 상대가 불편하면|나도 불편하고 날을 세워봤자|좋을 게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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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흥행 코드
1997년 '쇼킹 아시아'라는 독일 다큐멘터리가 기록영화로는 드물게 극장에서 개봉됐다. 75년 작이니 만든 지 20년도 넘은 구닥다리인 데다, 끔찍하고 혐오스러운 장면이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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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올 대입 논술 예상되는 시사 주제
대다수 대학들은 올해 대입 논술시험에서 주제와 제시문의 난이도를 높여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의 논술가이드라인 때문에 영어 제시문 출제가 어려워져 그렇다. 논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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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유민 정사신
유민의 올누드 섹스신이 외설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일간스포츠가 단독으로 입수한 유민 주연의 일본 영화 의 주요 스틸 컷을 검토한 결과 그 노출 강도가 세 국내 개봉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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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그라피
나폴리 미술관은 19세기 초부터 '비밀의 방' 운영을 둘러싸고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고관대작만이 출입할 수 있었던 이 방에는 1백2개의 '특정물'이 전시됐다. 처음에는 왕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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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플로리다 법정의 반전 드라마
지난 9일 어린이 독서시간이 끝난 후 아이들이 놓고간 장난감이 어지럽게 널린 美 플로리다州 리언 카운티의 한 공립 도서관. 일단의 법원 직원들이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의 무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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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스' 예술·외설의 희미한 경계
영화 제목은 '로망스'. 가을 바람을 타고 밀려든 애잔한 멜로물을 기대할 관객이 있을 법하다. 하지만 그런 예상은 일찌감치 접어야 한다. 오히려 모험 이야기란 본래의 뜻을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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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홀] 예술·외설의 희미한 경계
영화 제목은 '로망스' . 가을 바람을 타고 밀려든 애잔한 멜로물을 기대할 관객이 있을 법하다.하지만 그런 예상은 일찌감치 접어야 한다. 오히려 모험 이야기란 본래의 뜻을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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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티스 /Bilitis
우리는 예술적 에로티시즘을 표방하면서 등장한 영화들을 많이 보아왔다. 이런 작품들은 하나같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이 '예술이냐, 외설이냐'라는 말을 인용했고 그 경계선에서 존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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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사랑은 진할수록 아름답다' 관심
"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이라는 영화를 보면 여자와 남자가 연예를 하면서 서로 고백을 한다. 각자가 몇 명과 섹스경험이 있었는지를 그 상황과 느낌까지 상세하게,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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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타성적 성문화에 도전장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이라는 영화를 보면 여자와 남자가 연예를 하면서 서로 고백을 한다. 각자가 몇 명과 섹스경험이 있었는지를 그 상황과 느낌까지 상세하게, 매우 즐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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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블루 37도 2〉무삭제판 국내 재개봉
인상적인 색채와 파격적인 영상미학,여배우 '베아트리체 달'의 카리스마와 가브리엘 야레의 몽환적인 음악...장자크 베넥스 감독의 화제작 〈베티블루 37도 2〉가 3시간 5분의 무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