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터 리 “돈이 목적이면 의사 된 후 매우 실망할 것”
미국 애리조나주 총기난사 사건에서 중상을 입은 개브리얼 기퍼즈 의원을 수술한 한국계 피터 리 박사. [AFP=연합뉴스] 평화봉사단에 지원한 의사 아버지를 따라 초등학생 때 아프리
-
“석 선장 몸에 파편 굉장히 많아”
이국종 박사 26일 오후(현지시간)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의 2차 수술에 입회한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이국종 과장(의학박사)은 “수술이 잘 끝났지만 중증외상 환자인 만큼
-
[j Focus] ‘할리 타는 의사’, 고관절 명의 김용식 교수
두두두두둥-. 지난달 18일 서울 반포의 한강 둔치. 낮으면서도 웅장한 엔진 소리가 허공을 갈랐다. 이윽고 등장한 무게 350㎏의 야생마 같은 모터 사이클. 안장에 걸터앉은 사내는
-
[토요인터뷰] ‘나영이 주치의’의 분노
지난 2월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신의진(45·사진) 교수의 진료실로 여덟 살짜리 여자아이가 들어섰다. 옆구리에는 커다란 성인용 대변 백이 채워져 있었다. 아이는 종일
-
닥터 Q&A 김현철 대표원장 리빙웰 치과병원
닥터 Q&A 김현철 대표원장 리빙웰 치과병원 턱수술을 치과에서, 받아야 하는 이유는? Q. 20대 초반 여대생이다. 어릴적부터 콤플렉스였던 주걱턱수술을 받으려고 한다. 부정교합이
-
단점·부작용도 잘 얘기해주는 전문의 찾아라
“옷 한 벌 살 때도 여러 군데 들러서 입어보고 결정하잖아요. 그런데 아무리 쌍꺼풀 수술이 보편화됐다지만 그래도 얼굴에 칼을 대는 수술인데 주변 사람들 얘기만 듣거나 싼 가격만
-
예쁜 귀 만들어주는 희귀한 ‘예술가’
‘조각과 의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다.’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철 교수는 ‘귀 성형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의 브렌트 박사, 일본의 나카다 박사
-
황세희 기자의 의료 현장 ②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응권 교수의 안과 수술실
‘이러다 완전히 눈이 머는 건 아닐까’. 조종일(81)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오른쪽 눈의 시력이 떨어지는 걸 감지했다. 더럭 겁이 났다. 그에게 오른쪽 눈은 세상을 보게 하는 유일
-
문화동네 사람들
황석영‘무릎팍도사’ 출연한 소설가『오래된 정원』『바리데기』『개밥바라기 별』 등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1989년 북한을 방문해 옥고를 치르기도 한 작가 황석영씨가 MBC TV ‘황금
-
“김정일 쓰러진 건 셋째 아들 때문”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쓰러졌다는 정보가 나오고 있는 것은 셋째 아들 정운(25)의 신상에 큰 문제가 생기면서 김 위원장이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유럽계 북한 전문가
-
최고 명의들 총출동 … ‘생활습관병’ 바로잡아 드립니다
맞춤형 건강설계,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08 대한민국 성인병박람회’가 ‘맞춤 건강 설계 - 질병 없는 우리 가족’을 슬로건으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
“산부인과·흉부외과 등 비인기과는 정부가 교육비 부담하고 수가 올려줘야”
“국민의 86%가 연 1회 병원을 찾고, 한 사람당 연 8회 이용할 정도로 병원은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게다가 병원은 고도의 지식서비스 기반 산업이자 노동집
-
노출의 계절 가슴크기성형 자가진단 체크하기
풍만하면서도 아름다운 가슴은 여성 최대의 매력포인트인 동시에 예쁜 몸매를 완성시키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최근 가슴성형의 수술방법과 보형물의 종류 등이 다양해지면서 가슴성형
-
살인자에서 수사관까지, 의사들의 무한 변신
아주 오래전부터 메디컬 드라마는 ‘감동’이라는 단어와 동일시되곤 했다. 사람이기에 가질 수밖에 없는 한계를 소명의식으로 극복하는 의사와 사선에 놓인 환자의 분투는 그 자체만으로도
-
큰 ‘수술’ 필요한 軍의료시스템
군에서 장병들이 아프면 대대·연대·사단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고 대부분 회복되어 복귀한다. 그러나 위중한 경우에는 중간 단계 병원을 거쳐 국군수도병원에 후송된다.필자는 예전에 우리
-
느껴봐, 영혼이 찢어지는 고통을
‘리턴’에 출연한 네명의 배우. 긴장감으로 승부해야 하는 스릴러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논리다. 관객을 조였다 풀었다 하면서 막판까지 끌어가기 위해서는, 단서와 수수께끼를 적
-
수술·마취가 필요없다~ 살 빼기 하실래요?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눈 앞이다. 몸매에 자신이 없는 여성은 은근히 걱정이 시작될 것이다. 복부ㆍ옆구리ㆍ허벅지에 쌓인 살이 슬슬 눈에 거슬리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운동으로 살을
-
"조선 문물 배우자" 학자·문필가들 몰려들어
1607년 3월 23일 아이노시마(相島)를 출발한 1차 조선 통신사 일행은 일본 본토에 첫발을 디뎠다. 지금의 시모노세키인 아카마가세키에 도착한 것이다. 부산에서 출발한 지 24일
-
[집중기획] “오진? 최선 다했다면 과실 없다!”
의료사고를 당하면 환자는 아픈 몸은 물론 마음까지 상처를 입는다. 의사도 사람인 이상 실수하게 마련이지만, 의사들 중 이를 순순히 시인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전문 지식으로
-
한번 심은 임플란트 평생 관리하려면
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되어 빠진 부위에 인공치근을 심고, 그 위에 보철물을 장착하여 인공물로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시술로 고가의 치료비와 장시간의 치료기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치
-
삐뚤어진 얼굴 마음까지 우울
주부 김모(53)씨는 하루하루가 우울하다. 거울을 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무슨 이유인지 나이가 들면서 한쪽 눈이 작아지고, 광대뼈도 한쪽만 튀어나와 점점 황당한 얼굴로 변
-
가슴 잃은 충격서 벗어나세요
3. 예성형외과와 함께하는 무료 유방 재건술 유방은 여성에게 특별한 신체 부위다. 자신의 여성성을 드러낼 수 있으며 모성을 가질 수 있는 부위이기도 하기 때문. 요즈음은 결혼 여부
-
동국대 병원 건강강좌
중앙일보 독자만을 위한 프리미엄 건강강좌 매월 독자 10분께 양한방 협진 건강검진의 기회를 드립니다 '의료 교양도 넓히고 건강도 챙기세요.'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동국대학교 병원과
-
"'손.발가락 치료' 전문의 첫 배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손가락, 발가락 등의 외상이나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수부외과 전문의'가 탄생했다. 대한수부외과학회(이사장 탁관철)는 지난 6월 대한의학회로부터 수부외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