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우리말 바루기] 리설주냐, 이설주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를 어떻게 표기해야 하느냐고 물어오는 사람이 많다. 방송에서는 대체로 ‘리설주’라 언급하고 있다. 신문에선 대부분 ‘이설주’라 적고 있다.

    중앙일보

    2018.04.23 00:02

  • 이민생활 10년이 넘어도 왜 영어를 못할까

    이민생활 10년이 넘어도 왜 영어를 못할까

     ━ [더,오래] 주호석의 이민스토리(7) A 씨 가족은 기러기 가족이 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가장이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어머니는 아들딸과 함께 캐나다에서 살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2018.04.10 09:02

  • 한글 우수하다면서…방송엔 ‘셰프’ 넘치고 길이름도 영어투성이

    한글 우수하다면서…방송엔 ‘셰프’ 넘치고 길이름도 영어투성이

            “방송에서 조리사ㆍ주방장을  ‘셰프’라고 부르는 바람에 주방장이라고 하면 ‘어디 분식집 주방에서 일하나 보다’하는 생각이 든다.”   “방송에서 ‘팩트’, ‘리스펙

    중앙일보

    2017.10.08 14:18

  • 국적불명의 이름으로 시작한 '마주앙'...국산 와인의 산 역사로

    국적불명의 이름으로 시작한 '마주앙'...국산 와인의 산 역사로

    제품명에 외래어 표기가 금기시되던 시절에 국적 불명(?)의 이름이 종종 나온다. 1977년 국산 1호 와인으로 출시된 ‘마주앙(MAJUANG)’도 그렇다.  언뜻 프랑스어 같이 들

    중앙일보

    2017.07.06 10:42

  • 로봇도 흘림체를 쓸 수 있을까

    로봇도 흘림체를 쓸 수 있을까

    1 한글 흘림체로 쓴 『보홍루몽(補紅樓夢)』권 지십 저자미상, 연대미상 한국학중앙연구원 자료 봄이 오려나보다. 봄볕은 얼음을 녹이며 물이 흐르게 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옷차림도

    중앙선데이

    2017.03.26 00:02

  • [우리말 바루기] ‘짚트렉’은 ‘집트렉’으로

    얼마 전 어느 해수욕장에 갔더니 ‘집트렉’이라는 시설이 있었다. 높은 곳에서 끈(와이어)에 매달려 아래로 빠르게 내려가는 시설이다. 바다 풍광을 즐기면서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

    중앙일보

    2017.03.09 01:00

  • [우리말 바루기] ‘콜라보’는 ‘협업’으로

    신문을 제작하면서 부닥치는 문제 가운데 하나가 외래어 표기입니다. 정확한 표기를 알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 또 불만이 많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선 외래어는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적는

    중앙일보

    2016.12.29 01:00

  • 리만해류 → 연해주한류…해류 이름 정비

    리만해류 → 연해주한류…해류 이름 정비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렸던 한반도 주변 해류(海流) 이름이 통일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한반도 주변을 흐르는 ‘해류’의 공식 명칭 선정 작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해류는 오랜

    중앙일보

    2016.12.23 01:00

  • 헷갈리는 한반도 주변 해류 이름 통일한다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렸던 한반도 주변 해류(海流) 이름이 통일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한반도 주변을 흐르는 ‘해류’의 공식 명칭 선정 작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해류는 오랜

    중앙일보

    2016.12.22 17:50

  • [책 속으로] ‘너나 잘하세요’ 뜻하는 옛 속담은?

    [책 속으로] ‘너나 잘하세요’ 뜻하는 옛 속담은?

    우리 음식의 언어한성우 지음, 어크로스368쪽, 1만6000원우리말 절대지식김승용 지음, 동아시아600쪽, 2만5000원콩글리시 찬가신견식 지음뿌리와이파리340쪽, 1만5000원한

    중앙일보

    2016.10.08 00:16

  • [우리말 바루기] ‘피카츄’‘피카추’ 어느 것으로 적어야 할까

    ‘포켓몬 고(GO)’의 열풍으로 본격 휴가철이 되기도 전에 동해안에는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추억의 캐릭터 ‘피카추’를 잡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와 관련한 글을 보면 ‘피카

    중앙일보

    2016.07.21 00:01

  • [TONG] 공부 스트레스엔 '락이'이 최고…락페 가자 친구야

    [TONG] 공부 스트레스엔 '락이'이 최고…락페 가자 친구야

    by 설혜빈 한국의 많은 청소년은 음악 제공 사이트의 회원이자 식당·지하철·도서실 등 어디든 음악과 이어폰을 놓치 못하는 음악 스토커라고도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소년이 듣는 음

    TONG

    2016.05.11 09:54

  • 블랙데이, '자장면'과 '짜장면' 중 어느 쪽이 표준어일까?

    블랙데이, '자장면'과 '짜장면' 중 어느 쪽이 표준어일까?

    [사진 중앙포토]언제부터인가 4월 14일은 '블랙 데이'라 불리며 짜장면을 먹는 날이 됐다. 블랙 데이는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 3월 14일 화이트 데이에 연인과 선물을 주고

    온라인 중앙일보

    2016.04.14 17:38

  • [단독] 한글문화연대, "'하이서울' 대체할 서울 브랜드, 한글 표기 고려해야"

    [단독] 한글문화연대, "'하이서울' 대체할 서울 브랜드, 한글 표기 고려해야"

    서울시의 '하이서울'을 대체할 서울 브랜드에 우리말 표기를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글문화연대는 "새로운 서울 브랜드 최종 후보 3개가 모두 영어로 된 로마자 표기를 쓰

    중앙일보

    2015.10.08 14:55

  • [백가쟁명:유주열]인문학 코드로 읽는 한.중.일

    인문학의 국제 전도사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경제관계가 두터운 한중(韓中) 사이에 인문학적 교류를 강조하였다. 비즈니스도 중요하지만 한중

    중앙일보

    2015.07.15 09:25

  • [분수대] 아카데미 프랑세즈

    [분수대] 아카데미 프랑세즈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한·불 포럼 대표단의 일원으로 지난주 파리에 잠깐 다녀왔다. 하루 종일 계속된 토론에 지친 한국 손님들을 위해 프랑스 측이 준비한 스케줄은 프랑스 학술원(

    중앙일보

    2015.07.02 00:02

  • [백가쟁명:유주열]유라시아 횡단열차 탑승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과 대륙횡단 열차여행 광복 70주년을 맞아 부산과 목표에서 KTX로 출발 서울에서 합류하여 블라디보스토크와 베이징으로 이동 유라시아를 횡단, 베를린에

    중앙일보

    2015.05.26 14:31

  • '소치의 저주' 피하려면 … 평창, 유커 끌어들여야 산다

    '소치의 저주' 피하려면 … 평창, 유커 끌어들여야 산다

    2018 평창겨울올림픽 경기장과 각종 시설의 사후 활용 방안을 놓고 강원도와 해당 시·군은 머리를 싸매고 있다. 아직 수요가 많지 않은 겨울 레포츠 여건상 올림픽이 끝난 뒤 제대

    중앙일보

    2015.03.27 01:23

  • 수포자보다 더 심각한 ‘국포자’ 없애는 앱 나왔다

    수포자보다 더 심각한 ‘국포자’ 없애는 앱 나왔다

    제일기획이 18일 출시한 탈북 청소년용 모바일 단어장 ‘글동무’의 시연 장면. 교과서 위에 스마트폰을 올리면 단어의 풀이와 예문, 북한식 표기 등이 나타난다. 수록된 3800개 단

    중앙일보

    2015.03.18 18:18

  • [우리말 바루기] '스프링쿨러'는 없다

    얼마 전 의정부 아파트 화재로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피해가 컸던 이유는 해당 아파트가 안전 규제가 느슨한 도시형 생활주택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건물이 가까이 붙어

    중앙일보

    2015.01.23 00:01

  • [우리말 바루기] ‘최룡해’인가 ‘최용해’인가

    북한 실세인 최용해 노동당 비서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지난 10월에는 황병서 등과 함께 전격적으로 남한을 방문,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고 돌아갔다. 며칠 전에는 김정은

    중앙일보

    2014.11.21 00:02

  • [자유한인보 4,5권 발견] ⑤ 에필로그-인문과 여유

    [자유한인보 4,5권 발견] ⑤ 에필로그-인문과 여유

    수용소 책임자 하월 대위가 포로 대표자들을 불러 귀국일(12월 26일)을 발표하고 `한국과 그 민족에게 혜택을 주신 하나님께` 추수감사절 예배를 올린다는 내용, 귀국해서 지도자가

    중앙일보

    2014.08.22 09:13

  • 두툼·푹신한 육질 감칠맛 나는 소스 자꾸만 손이 가네

    두툼·푹신한 육질 감칠맛 나는 소스 자꾸만 손이 가네

    1 사모님 돈가스. 두툼한 돼지고기 140g이 들었다. 밥과 쌈채 샐러드, 버터구이 감자가 나온다. 고소한 수프와 입맛 돋우는 깍두기도 함께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오래도

    중앙선데이

    2014.03.08 01:48

  • [漢字, 세상을 말하다] 歐巴[오빠]

    한자는 뜻글자다. 소리글인 한글과 다르다. 언어는 진화한다. 한자도 마찬가지다. 외래어는 진화를 촉진한다. 한자의 외래어 표기법은 세 가지다. 음역·의역·혼합이다. 음역은 서양 인

    온라인 중앙일보

    2014.02.10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