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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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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연구②-의사 中] '고강도 노동, 낮은 보수' 상황 날로 악화
대한민국 의사사회가 심각한 위기다. 개업의의 줄을 잇는 폐업이 그 방증. 의사의 사회적 위상 추락은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또 그들의 자구 노력은 무엇인가? 의사들의 고민과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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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리스트로 변신한 진대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다시 화제다. 이번에는 캐피털리스트로 변신했다. 이미 1호 투자가 이뤄졌다. 벤처캐피털 업계는 ‘실리콘밸리 방식’이라는 ‘진대제 펀드’에 주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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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쉽게 주식투자 절차 간소화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투자가 보다 쉬어진다. 금융감독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증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주식투자 절차를 간소화하고 영문 공시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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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장 첫 인상이 성공 좌우
과거 해외 출장은 극소수에게 주어진 특혜였다. 견문을 넓히고 오라는 유람의 성격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요즘엔 실무적인 문제 해결을 과제로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일이다. 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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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찍고 베트남 거쳐 … 이번엔 동유럽 펀드
'2007년은 동유럽 펀드의 해?' 올해 펀드업계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시장이 동유럽이다. 지난해 독주했던 중국펀드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베트남 펀드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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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파업 때마다 개입 '노조 공화국' 만들었다
현대자동차 노조의 시작은 1987년 노태우(대통령 되기 전)의 이른바 6·29선언이 불을 지른 셈이었다. 6·29선언이 다른 분야는 몰라도 생산 현장에 미친 영향은 컸다.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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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도 이익 남게 해줘야죠”
▶왼쪽부터 서선화·신기련·안영호씨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 했다. CEO라 해서 다를 것이 없다. 가정이 평화로워야 회사 일도 잘되는 법이다. 그래서 아내가 중요하다. 가정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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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직접투자 … 두 배 늘어 185억 달러
지난해 한국의 해외직접투자가 전년보다 104% 늘어 16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한국에 대한 외국인의 직접투자(신고 기준)는 112억3000만 달러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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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재테크족 성공 노하우…"신문 보며 기업 분석 익혀"
박성득(50)씨는 '수퍼 개미'로 불린다. 그는 지난해 초 현대약품 주식의 16%를 취득해 이 회사의 1대 주주가 됐다. 그의 주식은 시가로 100억원 상당이다. 이런 그이지만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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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가슴 철렁케 한 '평창 지진'
지난주 평창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했다. 기상청이 발표한 지진의 규모는 4.8로 중규모였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비교적 큰 규모에 해당할 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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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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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 감상은 훌륭한 노후 대책"
"나이가 들면 취미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죠. 클래식 음악 감상은 노후를 위한 훌륭한 투자입니다.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몸과 마음에 평안을 주는 웰빙 수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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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포기 선언 카다피 '리비아 개혁' 가속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시내의 한 호텔 부속 건물에 들어선 리비아 최초의 영어 간판.거의 40년간 리비아를 통치해 오고 있는 무아마르 카다피가 개방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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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 G10으로 ⑬ 동북아 FTA 허브를 만들자
2003년 7월 21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외교부 국제회의실. 두 번째 한.멕시코 21세기위원회가 열리고 있었다. 회의 벽두부터 한국 측은 "한국과 FTA를 논의하자"고 재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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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올해 20~30% 오를 것"
모든 길은 중국으로 통한다? 해외펀드의 투자 경로에 한해서는 그렇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운용사의 해외펀드 가운데 45.1%가 중국에 투자됐다. 브릭스(BRICs)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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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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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전무 CCO 맡았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39.사진) 삼성전자 전무가 삼성전자의 신설 보직인 CCO(Chief Customer Officer, 고객담당 최고책임자)를 맡아 경영 활동에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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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CCO 어떤일 하나
[중앙포토]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CCO(Chief Customer Officer, 최고고객경영자)란 생소한 타이틀을 달게 됐다. CCO는 말 그대로 고객과 관련된 업무를 전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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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 떠난다
지난해 외국인의 국내 직.간접 투자가 모두 유례없이 큰 폭으로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직접-간접 투자가 일제히 급감세로 돌아선 것은 정치.사회적으로 불안했던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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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사위株, 코스닥에만 있다?
이명박 사위 관련주는 코스닥 시장에만 있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14,200원 350 +2.5%) 부사장이 지분을 보유한 코스닥 종목과 코스피 종목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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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 비과세 100% 활용하기
이르면 3월부터 3년간 해외펀드에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그러나 해외에 투자하는 펀드라고 모두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외국 운용사가 해외에 설정한 역외펀드나 이런 역외펀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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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안낸다고 섣부른 '대박' 기대는 금물
정부가 15일 밝힌 해외투자 확대방안에 따라 해외펀드에 눈을 돌릴 투자자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투자 소득에 대한 세금이 3년간 면제된다고 해서 해외펀드가 곧 '황금알을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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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부동산 두 토끼 사냥 노려
정부가 비과세 혜택까지 주면서 개인의 해외투자를 장려하고 나선 것은 환율 문제가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또 해외투자 확대를 통해 국내에서 넘쳐나는 돈을 외국으로 빼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