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토 "東歐 6~7國 회원 가입"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문호가 동유럽 국가는 물론 옛소련 국가들에까지 올해 중 개방될 전망이다. 독일의 디 벨트지와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27일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등 6~
-
"경제·축구·교회 모두 다시 살아나는 해 되길" : 부활절 연합예배 설교 맡은 김장환 목사
침례교세계연맹(BWA)총회장으로, 또 국내 개신교계 지도자로 1년 중 반을 해외에서 보내는 김장환(68·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는 스케줄을 초단위로 관리해야 할 정도로 바쁘다.
-
탈북자 18일께 서울 온다 마닐라 도착… 比대통령 "韓國 입장 고려해 체류 연장"
[마닐라=이양수 특파원,서울=오영환 기자, 베이징=유광종 특파원,외신종합]중국에서 추방돼 15일(이하 현지시간)필리핀에 도착한 탈북자 25명이 18일께 서울로 오게 될 전망이다.
-
"全세계 말이 통하는 월드컵 코리아로" BBB 언어봉사 참가 밀물
월드컵 방한 외국인들에게 휴대폰으로 외국어 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치자는 BBB(Before Babel Brigade:'전 바벨탑시대 자원봉사단')시민운동에 전직 외교관·퇴직 교수
-
북한 核 용납않는 이유
미국 같은 강대국은 핵무기를 실전배치까지 하면서 북한이나 한국 같은 나라는 핵무기를 개발만 해도 안된다는 이유는 무엇인가? 소위 핵비확산 체제는 비핵무기 국가들에 불공평하다고 생
-
Before Babel Brigade 운동으로 언어장벽 없는 세상을…
은퇴한 독일어 교수인 K씨의 휴대폰이 모처럼 울렸다. 홍도(紅島)의 어느 여관에서 걸려온 전화였다. 외국 사람이 전화번호를 주며 걸어달라는 전화라고 했다. 언젠가 세미나에서 명함
-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
동시통역을 채록해 정리한 것이므로 부시대통령의 경우 원 발언과 최소한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람. ▶문(MBC 정상원 기자) : (김 대통령에게) '햇볕정책'과 '악
-
[뉴스위크] 가난한 나라들이 목청을 높이기 시작했다
최근 뉴욕에서 열린 反세계화 시위 현장에는 취재진이 몰려들고 경찰이 삼엄한 경계를 펼쳤지만 그건 시위가 격렬해서가 아니라 과거의 호된 기억 때문이었다. 시애틀에서 다보스에 이르기까
-
출범땐 43명… 지금은 11명 통상전문가 자리잡기 힘든 통상교섭본부
최근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국내 통상정책의 중추를 맡고 있는 통상교섭본부의 위상과 전문성이 재검토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998년 현 정부 출범 직후 정부조직 개편
-
'팔 길이'원칙 아시나요
과민한 탓인지, 비행기를 탈 때면 비좁은 3등석의 팔걸이를 둘러싼 신경전 때문에 늘 마음이 꺼림칙하다. 용케 옆자리가 비거나 서양 사람이라도 앉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덩치 큰 그
-
'反테러 新질서' 中·日 동참 유도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한국·중국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당초 지난해 가을로 예정됐다가 9·11 테러 때문에 연기된 것으로, 부시 취
-
햇볕 집착하는 DJ 의식 '惡의 축' 진의 잘 전달 안해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발언 이후 열흘이 흘렀다. 이 기간 중 부각된 한·미 관계의 난기류는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의 현저한 대북
-
존 그리샴, 미국 대통령 후보와 맞서다
미국의 소설가 존 그리샴이 공화당을 혐오하며 상당히 진보적인 쪽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소설이 지닌 설득력의 대부분이 약자의 정의를 옹호하는 것이니 당연히 그런 식의
-
"북한 제2 아프간 될까봐 우려"
북한은 부시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이후 자신들이 제2의 아프가니스탄이 될까봐 우려하고 있다고 평양주재 영국대리대사가 7일 밝혔다. 북한주재 영국초대 대사인 제임스 호어(59)박사
-
韓·美 공조 이상 없다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악의 축' 연설 이후 북·미, 한·미관계가 난조(亂調)에 봉착하는 형세다. 미국 고위 인사들이 연일 북한을 압박하고, 북한도 이를 맞받아치고 있다.
-
국민과 정당의 이념 비교
국민 전체의 이념성향(4.5)은 민주당(3.7)과 한나라당(5.3) 사이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 설문 항목별로 살펴보면 국민은 외교안보·재벌규제·복
-
부시, 힘 앞세워 北에 강한 '채찍'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거듭된 대북(對北) 강경 경고발언은 많은 혼동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한쪽 공간에서는 정부관리들이 "언제 어디서든 조건 없이 북한과 대화하겠다"고 말하고,
-
부시의 '惡의 축'한마디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정연설에서 북한 문제를 강조했다. 북한을 '악의 축'의 일부라고 한 부시 대통령의 발언은 이미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북·미대화를 더욱
-
"도청장치 발견 장쩌민 주석 격분"
중국 정부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보잉사가 제작한 장쩌민 국가 주석 전용기에서 도청장치들이 발견됐다는 서방 신문 두곳의 보도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할 수 없다고 토요일(이하 현지시간
-
北, 日관광객 유치 위해 관광사이트 개설
최근 일본과의 외교마찰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북한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어로 된 인터넷 관광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교토 통신이 전했다. 북한 국가 관광국이 운영
-
미국 대만 3불 정책 폐기
[홍콩=연합] 미국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중국에 대해 미.대만 간의 제한적 외교관계를 약속했던 '3불(不)정책'을 폐기할 뜻을 대만에 통보했다고 톈훙마오(田弘茂) 대만 외교부장
-
[열린 마당] 천황표현은 적절치 못해
일본을 존중하기 위해 '천황(天皇)'이라고 표기하자는 지현웅 독자의 의견(8일자 7면)에 대해 같은 학생으로서 반론을 제기한다. 월드컵을 공동주최하는 일본과 동반자적 관계를 이뤄야
-
[사설] 중국의 한국의원 입국거부
재외동포법 개정과 관련해 입법조사 활동을 벌이려던 우리나라 국회의원 4명이 중국에 의해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 비자 발급 문제가 주권사항이라 하더라도 정상적인 외교관계를 맺고 있
-
한나라 "낙하산 주일대사" 맹공
이재춘(李在春)주러시아대사의 경질에 반발했던 한나라당이 지난해 12월 31일 조세형(趙世衡)주일대사 내정자의 인선을 문제 삼았다. 한나라당은 이번 인사를 '비전문가 낙하산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