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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美 재무 오늘 베이징 도착 …시진핑 '깜짝 접견' 하나
5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5일 베이징 방문을 위해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재닛 옐런(77) 미국 재무장관이 6일 3박 4일 일정으로 베이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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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중국이 보는 미·중 갈등의 본질
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미·중 전략경쟁의 본질은 뭔가. 미국에선 패권을 둘러싼 다툼이라 보는 견해가 많다. 중국이 부상하며 미국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거다. 중국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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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년기획②] “70% 경쟁하고 30% 협력한다···中, 대미 전략은 10년 버티기”
■ 「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 정책에 지금 세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 대선의 해인 2020년 미국의 움직임과 이에 맞서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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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시진핑 리더십이 흔들리는 까닭은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40년 전 덩샤오핑(鄧小平)이 두 전문가 그룹을 꾸렸다. 최고의 테크노크라트(기술 관료) 팀엔 중국에 필요한 경제정책을 요구했다. 다른 최정예 마르크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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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으로 간 차이나·인도 머니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에서 남쪽으로 35㎞ 떨어진 항구 도시 아스돗. 1960년대 발굴된 이 도시는 성경의 인물, 골리앗의 종족인 블레셋 사람들의 유물들이 다수 출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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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직격 인터뷰] “북한이 먼저 전쟁 일으킨다면 중국은 한국 편에 설 것”
━ 자칭궈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장에게 북핵 해법을 묻다 지난 7월 초 한국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결정 이후 역대 최상으로 평가받던 한·중 관계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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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관계 회복 위한 ‘김정은 히든카드’는 일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큰 게임’을 벌이고 있다. 김정은은 지난달 9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류윈산(劉雲山) 중국 정치국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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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미·중의 노골적인 ‘한국 안방 공방전’
장세정중앙SUNDAY 차장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역사학·국제정치학·경제학계 저명 학자들이 ‘포럼의 계절’을 맞아 지난주 서울을 많이 찾았다. 그런데 미·중 사이에서 한국이 누구 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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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차이나] 왕지쓰 베이징대 교수 "미·중 관계 본질은 두 개의 질서"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 집권기 외교 책사로 활약한 중국의 미국전문가 왕지쓰(王緝思·67·사진)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장이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중문망에 칼럼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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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정부 외교 중심 신화사 등 45개 단체 가입 … 개인 회원만 수십만 명
지난달 23일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박진 전 외통위원장(왼쪽)과 대담하는 리자오싱 공공외교협회장.중국 공공외교협회는 민간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2012년 12월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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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한·중 동맹은 가능한가
[일러스트=강일구]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우리와 중국이 동맹을 맺을 수 있을까? 한·미 동맹이나 북·중 동맹은 몰라도 한·중 동맹이란 말은 꽤 낯설다. 낯선 정도가 아니라 무슨 뚱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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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제 한국·아시아 눈으로 볼 것
“미국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을 바라보던 시대는 지났다. 한국은 이같은 국제 흐름 속 광범위한 이슈의 중심에 서있는 나라다. 또 다양한 관점이 존중받는 장이기도 하다. 외교안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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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흔드는 인터넷 정치 … “문혁 때 홍위병 버금가는 파워”
“시진핑(習近平) 시대는 마오쩌둥 시대와는 현저히 차이 나고 덩샤오핑 시기와도 분명히 다른 새로운 10년이 될 것이다. ‘차이나 3.0’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중국의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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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외교정책 브레인 왕지쓰 ‘미국 평가절하 논문’ 파장
국제사회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경쟁에서 결국 중국이 승리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자 뉴욕 타임스(NYT)에 따르면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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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청 “후진타오 압박해야” 위안펑 “미국 우려 해소할 것”
딘 청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북한 도발에 대한 이견,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판매, 위안화 평가절상 등등…. 미·중 양국은 지난해 1년간 이런 문제들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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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중심 경제 질서의 급격한 붕괴 … 이것이 신세계가 연주하는 심포니”
11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5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전쟁터가 될 것 같다. 환율과 경제 성장을 둘러싼 갈등 때문에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은 물론 한국·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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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백범 선생 뜻 되살리자” 베이징대에 ‘김구 포럼’ 개설
김호연 김구재단 이사장, 김신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 회장, 뤄하오차이 중·한 우호협회 회장(왼쪽부터)이 김구 선생 관련 자료를 보고 있다. [김구재단 제공]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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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보는 중국의 내일 알아야 한다”
“동북아의 안보 구도 획정에서 중국의 역할이 중요한데 한국이 미국에 편승해서 새로운 신 냉전 질서를 만드는 것 같은 인상을 주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 중국을 두려워하기 전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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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중국 전략가들은 지금 뭘 그리고 있나
중국의 내일을 묻다 문정인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484쪽, 2만원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지난 3월 26일 북한 어뢰에 의한 천안함 폭침사건 이후의 외교전을 거치면서 가슴에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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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평양, 미·중 충돌 여부로 민감”
중국 관변 언론이 미·중의 대규모 충돌 여부가 해군에 달려 있다는 주장을 폈다. 특히 한반도가 포함된 서태평양이 가장 민감한 지대라고 규정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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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중화주의 야심 드러낸 『중국의 꿈』
중국 서점가의 베스트셀러 코너를 정기적으로 살펴온 나는 최근 주목할 만한 변화를 발견하고 새삼 놀랐다. 강대국이 되려는 중국인의 속내를 직설적으로 드러낸 책들이 백가쟁명(百家爭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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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훌쩍 큰 중국 어떻게 상대해야 하나
지난 24일로 한·중 수교 17주년을 맞았다. 양국 간 공식적인 특별 행사는 없었다. 민간 차원의 음악회 정도가 열렸을 뿐이다. 정부 차원에서는 5년이나 10년을 주기로 기념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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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급변사태, 중국 단독으로 개입하진 않을 것”
남북한 관계가 대치 무드로 접어들었다. 북한이 국지적 도발과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보일 만큼 상황은 급박하다. 미국에서 버락 오바마 정부가 출범하면서 한반도 상황이 급변할 것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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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급변사태, 중국 단독으로 개입하진 않을 것”
남북한 관계가 대치 무드로 접어들었다. 북한이 국지적 도발과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보일 만큼 상황은 급박하다. 미국에서 버락 오바마 정부가 출범하면서 한반도 상황이 급변할 것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