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 한집에 두명꼴 가입…'2천만명 시대'
휴대폰 인구가 2천만명을 돌파했다. 휴대폰을 인구 1백명 당 43명이 갖고 있고 한 가구 (4인 기준)에 2명이 쓰고 있다. 휴대폰이 없으면 '왕따' 가 될 정도로 생활필수품이 됐
-
[파업유도 청문회] 의원들의 '우문행진' 계속
고급 옷 로비 의혹 청문회에 이어 조폐공사 파업유도 청문회에서도 의원들의 '우문 (愚問) 행진' 은 계속됐다. "시간이 없다" 면서도 진상규명과는 관계없는 질문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
[옷로비 청문회] 물고 물리는 진술 배정숙씨에 화살
지난 23일부터 시작한 옷로비사건 국회 청문회에서는 네여인의 가시돋친 '설전 (舌戰)' 이 불을 뿜었다. 김태정 (金泰政) 전 검찰총장의 부인 연정희 (延貞姬) 씨, 강인덕 (康仁
-
[글로벌포커스] 콤플렉스를 에너지로
일본에서도 유행하는 인기가요 순위를 매주 매긴다. TV에서 처음 이걸 보고 나는 깜짝 놀랐다.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영어노래가 아닌가. 아무리 서양문화가 판치기로서니 이럴 수가
-
기아 '제2 봉고신화' 카렌스로 재현한다
"카렌스로 '제2의 봉고신화' 를 만들어낼 겁니다. "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레져용 차량 (RV) 카렌스를 생산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제1라인. 폭주하는 주문을 맞추기
-
늦여름 생태계 관련 시리즈.단행본 봇물
새와 곤충과 동물을 찾아나서는 이들은 결코 외롭지 않다. 자연이 그들의 동반자이기 때문이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환경총서' 시리즈로 나란히 선보인 '새야 새야 날아라' (창조문
-
[클릭인클릭] 오이엠, '카이저 21' 外
◇ 오이엠은 인터넷 사이트를 종전보다 10배 이상 빨리 찾아주는 검색소프트웨어 '카이저 21' 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검색속도가 최고 1백 배 빠르며, 전세계 공통 문자코드체계인
-
[사설] 北 '미사일 왕따' 자초 말아야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 움직임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경고와 대응이 구체화.가속화되고 있다. 싱가포르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에 참석한 22개국 외무장관들이 그제 "북한의 미사일 발
-
은평 신사복지관, 홈페이지서 '왕따' 상담
"집단 따돌림 문제를 사이버 공간에서 전문가와 상담해보세요. "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청소년의 '왕따' 문제를 인터넷상에서 상담해주는 공간이 생겨 화제다. 은평구 신사종합사회복지관
-
[정가접속] 임지사에 등돌린 여권
수뢰혐의로 구속된 임창열 경기도지사가 여권내 '왕따' 가 되고 있다. 이례적으로 '부부 구속' 까지 당했는데도 동정론이 드물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김대중 대통령은 6.4선거
-
WTO '국제왕따' 전락…유럽각국서 중재판정 무시
세계무역기구 (WTO)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무역분쟁이 속출하지만 분쟁조정에 손도 못 대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미 판정이 내려진 것도 결과를 거부하는 사례가 잇따라 WTO의 권
-
[최불암의 사이버 집짓기] 1. 주소 만들기
요즘 스스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 그러나 자신의 컴퓨터 실력 등을 생각하면 실천에 옮기기가 만만치 않다. 일반인들에겐 아직도 입문서 조차 어려운게
-
[이럴땐 이렇게] 집단 따돌림 당할땐
고교 1년생 李모 (16) 군은 얼마전 서울YMCA 청소년상담실에 전화를 걸었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李군은 중학교 친구들과 헤어진 뒤 한 학기 지나도록 새로운 친구를 사귀지 못해
-
집단따돌림 당한 여중생 투신
집단 따돌림 (왕따) 을 견디지 못한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투신,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2일 오전 7시30분쯤 대구 D여중 2년 우모 (14) 양이 대
-
[취재일기] '그래도 죄인…' 참공무원의 눈물
경기도 화성군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화재사건 수사과정에서 '대쪽' 공직자로 밝혀져 국민으로부터 격려가 쏟아지고 있는 화성군청 전 부녀복지계장 이장덕 (李長德.39.여.민원계장)
-
[사설] 의인도 있다
화성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운영허가 과정에서 담당계장인 이장덕 (李長德.여) 씨가 업자의 협박과 상사의 압력에 맞서 공무원의 자세를 지키려고 애를 썼다는 보도는 이 사고로 허탈
-
"언론서 10대신예만 챙긴다"윔블던스타들 왕따설움
"도키치.스티븐슨이 도대체 뭐길래…. " 윔블던 테니스대회에 '10대 소녀 스타' 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유명 선수들이 팬들과 언론에 '집단 왕따' 당하고 있다. 새로운 뉴스거리를
-
[민씨 석방협상 '왕따'당한 통일부]
25일 오후 5시쯤 민영미 (閔泳美) 씨가 석방됐다는 급전이 현대아산으로 날아들자 현대 관계자들은 기쁨과 함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북측과의 석방 교섭과정에서 소외됐던
-
'왕따경험 학생 10명중 1명 자살충동'
집단 따돌림 (왕따) 을 당한 학생 10명중 1명꼴로 자살 충동을 느낀 반면 급우들이 집단 따돌림을 당해도 10명중 5명꼴로 무시해 버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가정법원 소년자원보
-
충남교육청, 왕따막기위해 '또래중재인'제도 도입
충남 연기군 금호중학교 1학년 김은희 (金恩姬.13).2학년 이이레 (14).3학년 허경아 (許京兒.15) 양 등 3명은 매월 2번씩 열리는 아침 조회 때마다 나란히 선다. 또 지
-
[세계의 교육개혁] 7. 열등생도 만족해 한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오렌지 카운티의 이스트 채플힐 고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오준호 (16) 군.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2년간 객원 연구원으로 파견된 부친을 따라 지난해초 이
-
[사설] 두 북경회담을 주시한다
서해 교전사태로 남북관계가 극도로 경색된 시점에서 남북차관급회담이 열린다. 또 이틀 후면 북.미 고위회담이 같은 장소인 베이징 (北京)에서 열린다. 원래 남북회담은 이산가족문제를
-
[오늘의 초점] 맥못추는 왕따株 어쩌나
요즘같은 대세 상승국면에서도 주가가 맥을 추지 못하는 왕따 주식 두 종류가 있다. 특별한 재료를 갖지 못한 대부분의 중소형 주식들과 우선주들이 그 것. 이유는 간단하다. 기관.외국
-
[대담] 20년만에 귀국 홍세화씨·친구 유홍준교수
20년 2개월여만에 고국 땅을 다시 밟은 홍세화 (52) 씨. 김포공항에 도착하자 가족과 지인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평소 가고 싶었던 옛 교정이 있던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