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는 고래’ 상괭이 보러 가자…완도 개머리길, 행운의 절벽 유료 전용
■ ‘겨울에 걷기 좋은 섬길’ 글 싣는 순서 「 남쪽 바다에 떠 있는 섬은 12월에도 여전히 푸르다. 겨울에 걷기 좋은 섬길 3곳을 소개한다. ① 한겨울 동백 터널, 통영
-
86세도 데이팅 앱 깔았다, 7조원 걸린 ‘앱만추’ 혈투 유료 전용
Today’s Topic당신의 ‘소셜 디스커버리’를 도와드립니다 100억 시간. 지난해 전 세계 데이팅 앱에 사람들이 머문 시간이다. 전년 대비 14%, 코로나19 이전(
-
아직도 승리 없다…'재택근무 논란' 클린스만 "차두리가 와칭"
부정적 여론을 털어내기 위해 웨일스전 승리가 필요한 클린스만 감독. 연합뉴스 '재택근무 논란'에 휩싸인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임 후 첫 승을 거두
-
[노트북을 열며] 좋아요 말고, 구독료
박수련 팩플 팀장 얼마 전 페이스북에서 20대 때 사진 올리기가 유행했다. 나이 지긋한 ‘친구’들의 풋풋한 모습을 보며 ‘좋아요’를 열심히 눌렀다. 진심이었으나, 동시에 페이스북
-
[더오래]원빈과 이나영이 결혼한 맷돌 커피 원조 마을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77) 서울에는 경리단길이 있다면 경주는 황리단길이 있다.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문제가 있지만 이전에는 평범하고 낡았던 골목이 핫
-
텀블러 챙기고 기차 타고 쓰레기 줍고… 지구를 지키는 여행법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지금, 우리의 여행이 얼마나 환경에 해로웠는지 돌아볼 기회다. 전남 신안 앞바다에 쌓인 쓰레기. 중국에서 건너온 어구와
-
고래가 돌아왔다, 하와이를 겨울에 가야 하는 이유
겨울철 하와이에 가면 고래가 기다린다. 먼 북쪽, 알래스카에서 약 5000km를 헤엄쳐 와서 겨울을 나는 혹등고래를 하와이 앞바다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최승표 기자 야자
-
[와칭] 산타는 어떻게 알까요? 누가 착한 앤지, 나쁜 앤지...클라우스
클라우스 [넷플릭스] 은 지긋지긋하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볼 뭐 재밌는 거 없나? 고민하는 분들께 이 작품, 추천합니다(혼자 보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
[와칭] 이혼도 추억이 될 수 있을까? 결혼이야기
결혼이야기 [넷플릭스][김진아의 나는 내 재미를 구할 뿐] ‘이 정도면 이혼 판타지 아냐?’ 엔드 크레딧이 올라갈 때 처음 든 생각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억은 새롭게 쓰여지게
-
[와칭] 쿵푸 영화는 어떻게 세계를 사로잡았나? 쇼브라더스의 쿵푸신드롬
메인 [IMDb]워쇼스키 자매(형제였던)의 에서 네오(키아누 리브스)는 전통적인 중국옷을 입고 무술을 배웁니다. 타란티노의 에선 끝없이 무협영화를 오마주하며 고전적인 B급 쿵푸영화
-
[와칭] 나를 찾는 오른손의 여정, 내 몸이 사라졌다
내 몸이 사라졌다 [넷플릭스]내 신체 일부가 기억하는 나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영화는 해부학실에 있던 ‘잘려진 손’ 하나가 주인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올해 칸국
-
[와칭] 그곳에 여성들이 있었다, 이태원
이태원 [사진 KT&G 상상마당]이태원은 해방 후 미군 기지가 들어선 뒤 외화벌이에 큰 역할을 한 곳이다. 용산 미8군 기지촌으로 성장한 이태원은 1970년대 당시 내국인은 출입
-
[와칭] 마블 디스한 거장의 진짜 갱스터 영화, 아이리시맨
아이리시맨 [넷플릭스]미국의 거장인 마틴 스코세이지(77) 감독은 이 영화 공개를 앞두고 뉴욕타임스에 기고문을 보내 마블 영화를 혹독하게 비판했습니다. ‘예술의 본질을 내팽겨친 비
-
[와칭] 미래의 나를 죽여야 내가 살 수 있다! 루퍼
루퍼 [네이버][리드무비의 영화서랍] ‘시간 암살자’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영화 는 타임 슬립(자연스럽게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고가는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하는 SF액션물이다.
-
[와칭] 스릴러 보다 더 흥민진진한 '찐' 다큐, 시청률 살인
시청률 살인 [넷플릭스 ]살짝 호들갑 좀 떨어보겠습니다. 올해 본 다큐멘터리 중에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다큐‘치고’ 재밌었던 게 아닙니다. 미드나 영화까지 포함, 올해 본 대부분의
-
[와칭] 돈이 돈을 버는 게 맞나봐, 시크릿 세탁소
시크릿 세탁소 [IMDB]넷플릭스 오리지널 를 처음 알게 된 건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다. ‘역시 이번에도 베니스는 새로운 플랫폼 영화
-
[와칭] '키즈' 항목에 숨겨진 성인을 위한 잔혹동화, 숨겨진 숲의 비밀
메인 [IMDb]간간이 넷플릭스 추천항목을 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명작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 추천작들은 기존에 내가 무엇을 보았는지 분석해서 제안되는 것인데 저에겐 보통 애니메이
-
[와칭] 당신은 어디에 속해 있습니까? 경계선
경계선 스틸컷 [왓챠플레이][김진아의 나는 내 재미를 구할 뿐] ‘나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누구나 한번쯤 받게 된다. 특히 주위 사람들과 내가 처지가 다를 때, 내가
-
[와칭] 1편이 낫다고? 따질 시간에 Into the Unknown! 겨울왕국2
겨울왕국1 [월트디즈니]5년만에 돌아온 겨울왕국2에 대한 반응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이와중에 ‘1편만 못하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옵니다. 대체로 이야기가 지루하고 삽입곡 중 ‘
-
[와칭] 이혼도 결혼의 과정이라면, 스칼렛 요한슨의 결혼 이야기
결혼 이야기 [넷플릭스]이혼도 어쩌면 사랑의 과정이 될 수 있을까. 11월 21일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노아 바움백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시사회를 보며 든 생각이다. 영화는 한
-
[와칭] 너무 아름다워서 더 아픈, 플로리다 프로젝트
플로리다 프로젝트 [넷플릭스]"이토록 순수하고 아름다운 비극적 현실, 그것을 담는 선악 없는 카메라."2017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놓쳐서 가장 아쉬웠던 작품 중 하나. 처음 봤을
-
[와칭] 밀리터리ㆍ역사 덕후를 위한 ‘풀컬러 선물세트’, 2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사진 넷플릭스 ]비내리는 흑백영상 속 2차 세계대전은 이제 그만 놓아주세요. 넷플릭스가 선보인 이 다큐는 풀컬러 복원 영상으로 2차 세계대전의 생생함을 전합니다.
-
[와칭] 나만 불행한 것 같다구요?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IMDb][리드무비의 영화서랍] 지금에서야 고백하지만 난 내 친구들을 참 많이도 질투했다. 학창시절에는 주로 나보다 성적이 좋거나 사교성이 좋은 친구들을
-
[와칭] 빌어먹을 세상 따위, 함께라면
빌어먹을 세상 따위 시즌2 [IMDb]“제임스는 살았을까, 죽었을까?” 한 발의 총성으로 마무리되는 충격과 공포의 시즌1이 끝나고 그 답을 알기까지 무려 2년이 걸렸다. 11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