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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음악제, 지휘자 최재혁 & 앙상블블랭크의 '강원의 사계 ' 공연 개최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 앙상블블랭크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커버컨덕터인 지휘자 최재혁이 이끄는 앙상블블랭크가 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겨울〉로 올해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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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후배들 연주 받쳐준 77세 백건우 …“이런 무대 자주 설 것”
23일 쇼송의 합주곡을 연주한 최송하·이마리솔·백건우·이소란·문태국·신경식. [사진 예술의전당]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은 작곡가이기 전에 피아니스트였다. 손을 다쳐 작곡에 전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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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곡 전곡 연주' 백건우, 요즘 후배들과 무대 늘리는 이유
2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실내악 무대. 왼쪽부터 송지원(바이올린), 백건우(피아노), 문태국(첼로), 신경식(비올라). [사진 예술의전당]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은 작곡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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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슬픔 잠시 잊고, 음악으로 하나되다
지난달 29일 평창대관령음악제 무대에 오른 우크라이나 현악 연주단체 키이우 비르투오지. [사진 평창대관령음악제] 지난달 29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콘서트홀. 26일 개막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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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뿐이던 이들, 악기 들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우크라이나의 연주 단체인 키이우 비르투오지. 지난달 말 평창대관령음악제의 무대에 섰다. [사진 평창대관령음악제] 지난달 29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콘서트홀. 26일 개막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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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대관령음악제 20주년…“이곳에선 다르게 들릴 겁니다”
양성원 대표적 여름 음악축제인 평창대관령음악제(주최 강원도, 주관 강원문화재단)가 20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다음 달 26일부터 8월 5일까지 강원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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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대관령음악제 양성원 예술감독 “평창에서 들으면 다릅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제4대 예술감독을 맡은 첼리스트 양성원. 양 감독은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음악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중장기적으로 뿌리를 내리도록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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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영빈관, 클래식 공연장으로 변신…김선욱·손열음 등 연주
청와대 영빈관 외관. 사진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 과거 외교 행사 시 국빈 만찬이 이뤄지던 청와대 영빈관에서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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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두 공연장에서 ‘최대 흥행’ 기록한 한국여성 넷
2018년 국제 콩쿠르 우승 이후 세계 곳곳에서 연주하고 있는 에스메 현악4중주단. 왼쪽부터 김지원, 배원희, 허예은, 하유나. [사진 크레디아] 까만 연미복을 입은, 머리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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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집 짓자, 지금이 적기" 청와대 열리자 이런 주장
다음 달 준공,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경기도 부천의 부천아트센터.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주 공연장이다. [사진 부천아트센터] “지금 한국에서 없어서 불편하고 창피한 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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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친구의 하인'으로 시작, 독일 궁정가수 된 성악가
독일 쾰른 극장에서 사무엘 윤이 바그너 '라인의 황금'을 공연하던 장면. [사진 사무엘윤] 22일(현지시간) 독일 쾰른 오페라 극장에는 오페라 공연 후 세레모니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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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흘→올해 21일…손열음 "평창대관령음악제 역대 최대"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손열음. 16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음악제의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연합뉴스] “얼마 전 작고하신 이어령 선생님의 인터뷰에서 마스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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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은 명문 오케스트라의 두 리더, 평창서 만난다
매년 여름, 강원도 평창은 외국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집결지가 된다. 2018년부터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수석 조인혁(클라리넷), 독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수석 김두민(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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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은 명문 오케스트라 이끈다, 최초 동양인 여성 악장
지휘자 주빈 메타와 함께 연주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뮌헨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제2바이올린 악장이다. [사진 이지혜 제공] 강원도 평창은 2018년부터 매년 여름 외국 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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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살아있음'을 고찰" …세번째 음악제 여는 손열음
제18회 평창대관령음악제를 다음 달 28일부터 여는 손열음 예술감독이 15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연합뉴스] “어딜가든 볼 수 있는 공연은 안 만들고 싶다.” 평창 대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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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맷집’ 생긴 통영 음악제, 취소ㆍ불안 장애물 넘어 개막
26일 경상남도 통영에서 개막한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연주한 지휘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왼쪽)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사진 통영국제음악재단] 출연을 약속했던 연주자는 코로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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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진은숙,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통영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작곡가 진은숙. [중앙포토] 작곡가 진은숙(59)이 2022년부터 5년동안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맡는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현재 예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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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연주는 죽은 텍스트를 상상력으로 되살리는 작업”
━ [아티스트 라운지] 피아니스트 손열음 전 세계 음악계가 멈춰선 올해, 한국에선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음악제가 무사히 끝났다. 7월 22일부터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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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이 오케스트라를 객석에 앉게 한 이유는
2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독특한 자리배치로 열린 공연. [사진 평창대관령음악제] 25일 저녁 강원도 평창의 공연장인 알펜시아 뮤직텐트. 원래 객석이 있던 자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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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이 오케스트라를 객석에 앉게 한 이유는
2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열린 공연. 청중이 오케스트라를 에워싸는 독특한 배치를 선택했다. [사진 평창대관령음악제] 25일 저녁 강원도 평창의 공연장인 알펜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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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들, 숙소서 곧장 무대로" 코로나 중 열리는 대관령음악제
7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제 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의 개최 방식을 설명하는 손열음 예술감독. [유튜브 캡처] 베토벤은 죽음을 한 해 앞두고 쓴 현악4중주 16번의 마지막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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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의 드라이브인 공연까지…7월 음악제가 살아난다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열리는 뮤직텐트. [중앙포토] 거의 모든 공연이 취소됐던 봄을 뒤로하고 이달 대형 음악 축제들이 열린다. 올해로 17회인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손열음)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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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곡가, 작품에 20세 한국 피아니스트의 이름 붙였다
어린 시절부터 화려한 무대로 이름을 알렸던 피아니스트 임주희. [사진 목프로덕션] 캐롤 베파(47)는 프랑스에서 주목받는 작곡가다. 어린 시절 아역배우로 프랑스의 TV영화 '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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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스크]손열음 “무대는 멈춰도 음악은 계속됩니다”
독일 하노버에 거주하는 손열음은 지난 2월 이후 전 세계에서의 공연이 취소되면서 독일에만 머물렀다. 지난달 초 한국에 온 뒤 자가격리 기간을 끝냈다. “데뷔 이래로 이렇게 오랫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