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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LG, GS 분가 5년 그때는 걱정했다 이제는 박수친다
“GS그룹의 분할로 알짜 기업이 빠져나갔다.”(2004년 7월) “성장성이 뛰어난 신성장동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2009년 6월 말) 5년 전만 해도 걱정과 우려를 듣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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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버느냐보다 얼마나 덜 까먹느냐가 중요”
‘카드깡 신세에서 수억원대 연봉자로’ ‘430만원으로 300억원 번 3초의 승부사’ ‘7000만원으로 120억원 번 비결’ ‘3년 만에 지하 셋방에서 타워팰리스로’….신화가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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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받는 ‘차이완’ 효과, 한국엔 악재 우려
‘차이완’. 차이나와 타이완의 합성어다. 이게 요즘 투자자들의 시선을 붙들어 매고 있다. 중국과 대만이 부쩍 가까워지면서 대만 증시가 ‘중국 수혜’를 보는 대표적인 시장으로 떠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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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 펀드 매니저 르모니에 “내가 투자하는 나라는 브라질·중국·터키”
‘이머징 시장은 성장성만큼 리스크가 크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지난해 금융위기 직후 이머징 시장의 주가가 급락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프랑스 최대 자산 운용사 크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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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펀드자금 13% 만지는 큰손 “결론은 중국”
일본·유럽에서 중국으로. 영국의 HSBC가 내다본 글로벌 펀드 자금의 이동 방향이다. HSBC는 23일 주요국 펀드 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범중화권(중국·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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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막바지 윈도우 드레싱과 유동성효과
전주 동향5일 연속 양선을 발생하며 2800P 돌파 최근 몇 주간 중국증시는 주말에는 어김없이 조정국면에 들어갔는데, 주식시장이 적정주가 수준을 회복한 상태에서 주말에 IPO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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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원자재 펀드 유망”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지난해 반 토막 수익률의 아픔은 깨끗이 잊은 듯하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펀드 사랑은 여전하다. 올 들어 해외 펀드에는 6000억원에 이르는 신규 자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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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투자위험요소’ 정도는 읽고 투자하라
‘공모주=대박주’. 올봄 주식시장에서 통용됐던 상식이다. 새내기 주식들은 가뿐히 수익률 100%를 달성했다. 청약 열기도 달아올랐다. 지난달 21일 청약을 받은 중국기업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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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와 어린이가 주식 전문가보다 낫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개최한 주식 투자 수익률 대회 얘기다. 대회기간은 2000년 7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참가자는 가상의 원숭이 1마리, 펀드 매니저 4명, 일반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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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플라자] 유진투자증권 外
◆유진투자증권은 투자 원금과 최소 1.5%의 수익을 보장하는 만기 6개월의 주가연계증권(ELS) 114회를 22~24일 공모한다. 코스피200지수가 투자 기간 중 최초 기준지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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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SCI 선진지수 편입 또 불발
우리 증시의 명실상부한 ‘선진 시장’ 진입이 일단 보류됐다. 미국의 증시 지수 제공업체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16일 한국을 종전처럼 신흥 시장으로 분류하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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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수급불안으로 주후반 차익매물 출회
지난 주 중국증시는 2800P를 돌파하기도 했지만, 주 후반 IPO 재개소식의 영향으로 지수 5일, 10일 M.A선 마저 붕괴되는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급등했던 독감 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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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U자형 회복 국면 하반기엔 주가 크게 오를 것”
“하반기엔 중국 증시가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더 오른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홍콩의 스티븐 마(41·사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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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숨고르기 장세
(전주 동향) “왕자의 귀환(王者归來)” 지난 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4.59% 상승한 2753.89P로 장을 마감했고, 선전거래지수는 5.32% 오른 10667.11P를 기록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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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에만 집중 일상 경영 손 뗄 듯
이런 카리스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경제전문 통신인 블룸버그가 실수로 사망 기사를 내보낸 지 얼마 안 된 지난해 9월 9일 미국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샌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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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구조조정 본격화 하반기 M&A 큰 장 서나
정부와 채권은행이 대기업 구조조정의 고삐를 단단히 죄고 있다. 자금 사정이 나빠졌거나 그럴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받은 금호아시아나·동부 등 9개 그룹이 주채권은행과 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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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경영권 지키며 실탄도 확보
두산그룹의 이번 유동성 확보 방안 발표는 기업인수 뒤 위기에 빠지는 이른바 ‘승자의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응급조치로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계열사인 ▶두산 DST(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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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간 인덱스펀드, 더 잘나간 주식형펀드
“썩어도 준치.” 요즘 일반 주식형 펀드에 어울리는 말이다. 지난해 하반기 몰아친 글로벌 주가 폭락 사태 와중에 일반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인덱스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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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부동산 팔아 집 옮기고 딸 유학 보내려는데
Q 경남 창원에 사는 50대 교육 공무원이다. 주택에 살고 있는데 집이 낡고 불편해 이사를 가고 싶다. 또 외동딸이 내년에 대학을 졸업하면 유학을 보낼 생각이다. 자금을 어떻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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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대우건설 매각’ 말미 얻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하 금호)이 다음 달 말까지 새로운 투자자를 물색한 뒤 여의치 않을 경우 계열사인 대우건설을 산업은행이 주도하는 펀드에 매각하기로 했다. 금호는 1일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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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원금 지키려면 상품 속 기능 잘 활용하세요”
변액보험 가입자들은 요즘 마음이 편치 않다. 주식형으로 운영되는 변액보험의 1년 평균 수익률은 대부분 마이너스 상태다. 해약을 하기도 어렵다. 수익이 없는 데다 사업비까지 떼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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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바꾸는 주식 30%도 안 돼…최소 3년 장기투자가 원칙
“(좋은 주식을) 사서 그냥 깔고 앉았죠.”미국의 글로벌 금융회사인 라자드의 펀드매니저 존 리(51·한국명 이정복·사진) 전무는 최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고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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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은 잃어버린 한 해” “한국 포함 신흥시장은 낙관적”
“고성장의 시대는 끝났다.”(노버트 월터 도이체방크그룹 선임경제학자) “신흥 시장은 다시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마크 모비우스 템플턴에셋매니지먼트 회장) 19일 ‘세계 경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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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증시(40) “가짜 아파트”
국내외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고, 실물경제 마저 위기감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개인들은 내 재산 온전히 지킬 수 있을지, 시름이 깊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마음을 굳건하게 잡아야 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