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세이퍼시픽 사상 첫 적자위기…ING베어링사 보고
지난 86년 창사이래 승승장구 흑자행진을 벌여온 홍콩의 캐세이 퍼시픽 항공이 창사이래 첫 적자를 맞을 위험에 처했다. ING베어링증권사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캐세이 퍼시픽항
-
포항제철 국내 첫 '부가가치 경영'시행…신규투자 효율 높이는데 주력
포항제철은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하에서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국내 최초로 '경제적 부가가치 (EVA) 경영방식' 을 시행, 자기자본 비율을 세계 최고수준인 52
-
포항제철, 내년 매출목표 올해보다 12% 늘려
포항제철은 내년 매출목표를 올해 (9조5천억원) 보다 12.6% 늘어난 10조 7천억원으로 책정하는등 98년 사업계획을 확정해 27일 발표했다. 포철은 "올해 심각한 불황에도 불구
-
[고실업시대]2.대기업 연말 인사 대대적 구조조정…임원·고참간부 '불안'
요즘 대부분의 직장 분위기는 우울하다. 특히 연말 인사철을 앞두고 실적이 부진한 임원이나 고참 간부들의 불안감은 심각하다. 10일 단행한 현대자동차의 조직개편 소식이 재계에 알려지
-
SBS창사 7주년 특집 다양…드라마 1편·다큐 3편등 공들인 작품들
14일은 SBS가 일곱돌을 맞는 날. SBS는 이번주에 창사특집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내놓는다. 특히 '흙'등 다큐멘터리가 3편 마련된 것이 눈길을 끈다. 창사특집 다큐멘터리는 1
-
SBS 창사특집다큐 '흙' 방송위 지원받아 제작
사람은 흙에서 나와 흙으로 돌아간다. 우리에게 과연 흙이란 무엇일까. 얼핏 보면 그냥 그대로 있는 듯 보이지만 세상의 온갖 생명체를 발아시키는 거대한 비밀이 숨어 숨쉬고 있는 곳.
-
중견기업 명문대생 몰려…일부선 채용인원 증원
중견기업들의 올 하반기 대졸공채 전형에 이른바 일류대출신 지원자들이 대거 지원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불황을 이유로 대졸채용 규모를 줄이거나 채용계획을 보류해 취업난이 가중
-
지방으로 불붙은 대졸 취업경쟁
'서울지역 대학은 이미지 높이기, 지방 대학은 연고권 지키기' - . 대졸자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서울지역 학생들의 지방 역류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지방 대학에선 총.학장은 물론
-
[메이드 인 코리아]1.디지타워社 '포켓비스킷'…중국 생산업체 시윈社사장
홍콩에 인접한 중국 경제특구 선전에 공장을 두고 있는 시윈 (SEEWIN) 사의 호와이밍 (43) 사장. "요즘 창사 이래 최대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는 그는 "디지타워로부터 4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처녀·총각 해외주재원 첫 발령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처녀 총각 주재원 1호가 각각 탄생했다. 무공은 최근 올해 하반기 해외주재원 정기인사에서 위강순 (魏江順.34.여.시장전략기획실) , 이정훈 (李正勳.32.마
-
LG전자 중국 창사 브라운관공장 가동 1년만에 흑자전환
LG전자의 중국 창사(長沙) 브라운관 공장이 가동 1년만에 누적적자를 털어내고 완전한 흑자경영에 들어갔다고 이 회사가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공장이“가동 6개월만인 지난해
-
정명훈.KBS교향악단 5월 환경콘서트 화제-쇼스타코비치 '숲의 노래' 연주
오는 3월27일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직전 음악감독직 수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지휘자 정명훈(鄭明勳.44)씨.3년 계약에 연10회 지휘를 맡고 개런티는 1회 연주당 3만달러(
-
포철,한보.삼미 難題해결 고심
포항제철이 협상 마무리단계인 삼미특수강 설비인수에 이어 한보철강 위탁경영까지 맡게돼 곤혹스런 분위기속에 크게 긴장하고 있다. 삼미 인수에 최소 6천억~7천억원이상의 목돈이 필요한데
-
제이콤대표 김종학
.모래시계'를 빼놓고 김종학(47.사진)을 말하는 것은 좀 곤란할 것같다.그러나.김종학=모래시계'이란 공식 역시 진부하다..모래시계'돌풍이 벌써 2년전(95년1~2월)일 아닌가.
-
동양산업기계 윤홍구 사장
동양그룹의 윤홍구(尹洪九.48.사진)동양산업기계 사장은 독특한 사업분야를 맡고 있는 경영인이다.그룹의 주력업종인 금융은 물론 최근 우리 경제에서 각광받는 컴퓨터등 첨단산업과도 거리
-
7.끝.아버지
.아버지'가 달라져야 한다..권위적'인 아버지는 전통적인 위계질서의 상징이다.사회의 민주화,가정의 민주화를 지향하는 현대사회에서 그런 전통적인 아버지의 자리는 변화를 요구받을 수밖
-
연예계 빛낸 별들의 화려한 응접실
일찍이 에드가 모랭은 이렇게 설파했다.“스타는 인간과 신의 성질을 동시에 띠고 있는 존재”라고. 이를 인정한다면 지난 1년간 스타들의 근황을 발빠르게 소개한.스타프리즘'은 상종할
-
총수 배수진 물갈이 대이동
“어려울 때일수록 장수가 선봉에 서야지 뒤로 물러선다는 것은전술상 있을 수 없는 것이다.” 18일 단행된 삼성 사장단 인사에서 원로.중진급 톱경영인들을 해외본사 책임자로 대거 전진
-
애틋한 秀作 MBC'세상에서...'시청자 요구에 재방키로
“나 보고 싶을 거는 같애?”“…”“언제? 어느 때?”“다”“다 어느 때?”“아침에 넥타이 맬 때,맛있는 된장국 먹을 때,맛없는 된장국 먹을 때,술먹을 때,술깰 때,잠자리 볼 때,
-
승승장구 현대전자산업 김영환 사장
“기업이 다 어렵지만 반도체 업계는 특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있습니다.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아 솔직히 고민이 많습니다.”10월초 취임한뒤 정신없이 두달을 보냈다는 현대전자산
-
家電3社 해외基地化 박차-2~3년 투자 대부분 올해마무리
가전업체들의 해외 생산기지 구축작업이 대부분 연내 마무리된다.올 한햇동안 LG전자가 10곳,삼성전자가 6곳,대우전자가 6곳의 해외공장을 한꺼번에 완공해 가동하는등 2~3년전부터의
-
'닛케이BP' 스즈키 다카시 사장
권위지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경영다각화의 일환으로 69년 설립한 「닛케이(日經)BP」사 스즈키 다카시(鈴木隆.65)사장은 『창사이념에 따라 산업과 기술의 발전에 공헌하지 못
-
기아자동차서비스 .25년 無분규' 기념행사
기아자동차서비스가 8일 서울여의도 본사강당에서 도재영(都載榮)부회장.유영걸(柳永杰)사장.박성근(朴成根)노조위원장등 1천여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무분규 기념행사를 열었다.올해
-
신규정보통신 사업자 탈락업체들 '소문대로다' 강력 반발
신규정보통신 사업자의 선정.발표로 재계에 일대 판도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탈락업체들이 거센 반발을 보이는등 큰 후유증이 예상된다. 선정된 업체들은 『개인휴대통신(PCS)사업이 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