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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창조한 브랜드 파워 작가·출판인들에겐 꿈의 무대
볼로냐 도서전에선 1994년부터 주빈국이 선정돼 단독 전시를 한다. 올해는 스웨덴이다. 한국을 비롯한 70여 개국 1200여 출판사들이 마련한 부스에선 저작권 상담이 활발하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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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일·중·러+인도 ‘新5강 외교’나서야”
관련기사 “인도, 경제성장·민주주의·사회개혁 ‘트라이애슬론’ 뛰고 있다” 7%대 고성장 재진입 위해 ‘빅뱅 경제개혁’ 400개 진출 … 인프라 안 좋고 인력 관리 힘들어 “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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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영어 없는 ‘국제’ 축제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파리에서 테제베(TGV)를 타고 3시간쯤 가면 도착하는 인구 4만의 작은 도시 앙굴렘(Angoulme). 프랑스인들에게 이 도시의 이름을 대면, 바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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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들, 한국 '옥수역 귀신' 보고 '기겁'
제4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대형 모니터 화면에 구현된 이종범 작가의 웹툰 ‘닥터 프로스트’를 감상하고 있다. 전시장 한 켠에서 여학생들의 “꺄악!” 하는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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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발명품 한국 웹툰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다
사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해마다 프랑스 남부의 작은 도시 앙굴렘에선 세계 최대의 출판만화 축제가 열린다. 문화강국 프랑스가 칸 영화제,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아비뇽 연극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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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 열풍 중국 상륙 … 2억 소황제 잡아라
중국이 한국 책 수출의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2012 ‘베이징국제도서전’ 현장. 국내 베스트셀러 학습만화인 『why』를 발간한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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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味學,한국 발효음식에 반하다
1 마드리드 퓨전 행사장에서 열린 한식 시연회.2 스페인 최고의 요리사 조안 로카(왼쪽)와 동생 조르디 로카. 한국 다녀간 요리사들, 한식 전도사로이번 행사에서는 이병우 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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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월
사진 중앙포토 ◆ 피아니스트 김선욱 연주회9월 6일 LG아트센터동양인 최초로 영국 리즈 국제 콩쿠르 우승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에 대중성까지 갖춘 젊은 피아니스트 김선욱(24)이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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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현실 탈출구 … 원시인도 스토리 통해 공포 잊었다”
격동의 시대에 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노벨문학상 수상자 두 명이 27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도서전에서 만나 문학의 길을 얘기했다. 페루의 바르가스 요사(왼쪽·2010년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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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미술의 새로운 발견
벤 퀼티의 The Evo Project No. 14(2011), Oil on linen, 190X140cm, Courtesy Jan Murphy Gallery 아시아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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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작가 2000명과 작품 5000점…코엑스에 초대형 미술장터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가 디자인한 BMW 아트카. 국내 최대 미술품 장터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22∼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열린다. 한국화랑협회(회장 표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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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자 5명 중 4명이 한예종·금호영재 출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올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의 주빈국은 한국이라 할 만했다. 모두 다섯 명의 상위 입상자를 내 주최국 러시아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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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자 5명 중 4명이 한예종·금호영재 출신
올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의 주빈국은 한국이라 할 만했다. 모두 다섯 명의 상위 입상자를 내 주최국 러시아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남자 성악 1위 박종민(25), 여자 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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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낭독회, 독일에선 관객이 돈 내고 본다
26일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독일작가 잉고 슐체와 김연수가 이야기하고 있다. 이날 만남에서 슐체는 급변의 시대를 헤쳐가는 문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삶 속에서 보이지 않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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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식 교수의 아트마켓 트렌드② ‘스타작가’ 발굴하고 재도약 할 때
지난 9월에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에서 진행된 도슨트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들. [한국화랑협회] 초가을의 미술계는 매우 화려했다. 신디 셔먼(미국의 사진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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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국가 절반이 참가한 KIAF … ‘문화대국’으로 발돋움
오는 11일부터 이틀 간 진행될 ‘2010 서울 G20 정상회의’준비로 온 나라가 분주하다. G20 참가국은 1976년부터 G7참가국이었던 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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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스토리텔링 방식 찾자” … 파워블로거들에게 배운다
세계 최대 책 잔치인 제62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이 6일 막을 올렸다. 지구촌 출판계의 오늘과 내일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다. 10일까지 계속되는 올 도서전의 화두는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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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책 잔치 한마당 … 프랑스 등 21개국 참여
올해로 16회를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이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책과 통하는 미래, 미래와 통하는 책’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노르웨이·네덜란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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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작가 앵글에 비친 세상의 모습은...
후안 마누엘 카스트로 프리에토, ‘Varanasi, India’(2004) 흔치 않은 사진 전문 아트페어. 2008, 2009년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행사다. 220여 명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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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주전자 출품, 非미국인으론 첫 수상
손으로 뚝딱뚝딱 뭔가를 만들며 희열을 느끼는 것은 호모 파베르(도구를 쓰는 인간)의 숙명인지도 모른다. 이렇게 만들어낸 작품을 전시하는 공예전, 즉 크래프트쇼가 미국에는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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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빈국 중국은 뛰고 디지털 e - 북은 날고
18일 폐막한 제61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중국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올해의 주빈국으로 선정된 중국은 45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출판강국의 이미지를 심었다. 한 관객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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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도솔계곡 등 명승 6곳 지정 外
도솔계곡 등 명승 6곳 지정 문화재청은 고창 선운산 도솔계곡, 무주구천동 일사대 일원과 파회, 수심대 일원, 담양 식영정 일원, 담양 명옥헌 원림,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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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읽는 책 200여 권이 편한 문체의 바탕
청춘의 통과의례와도 같은 한 고등학교의 80㎞ 걷기 ‘야간 보행제’를 다룬 장편 『밤의 피크닉』부터 미스터리를 바탕으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연작 단편소설집 『삼월은 붉은 구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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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836개 출판사 ‘장기자랑’ 큰 잔치
책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북 앤 페인팅 전’에 출품된 김은기 화백의 『여행』. “세계 각국 책 구경도 하고, 좋아하는 일본 작가도 만나고…” 국내 최대 책문화 축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