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건축가들이 그렸다, 자동차 줄어든 서울
재단법인 아름지기 설계공모전에서 ‘헤리티지 투모로우’ 상을 받은 전진홍·최윤희 팀의 ‘도킹 시티’ 단면도.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 일대 자동차 도로를 폐쇄하고 지역 내 어디든 이동
-
박 대통령 해외파병 함정에 사상 첫 승선해 격려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현지시간) 세번째 공식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항에 입항 중인 대조영함에 올라 해외파병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
-
[커버스토리] 입춘대길 in 한옥
차가운 바람은 여전히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어느새 입춘이다. 얼어붙은 땅 밑으로 새봄이 다가오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 며칠 후면 바람이 한결 포근해질 것이고 꽃들이 얼굴을 내밀
-
온종일 아이 키우다 병 키운다, 시간 정해 돌봐라
손재주가 좋은 할머니가 만들어 준 실전화기는 아이에게 좋은 장난감이 된다. 신동연 객원기자 수퍼 그랜드맘이나 수퍼 그랜드파파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
-
형님, 쉬세요 … 1000승 페더러 막아선 조코비치·나달
만 34세. 테니스 선수에게는 은퇴를 바라볼 나이다. 그랜드슬램 대회 14회 우승으로 1990년대 테니스 스타였던 피트 샘프러스(44·미국)는 31세가 된 2002년에 선수 생활
-
아시아 최고의 클라이머를 가린다…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아시아 황금피켈상'
25년 전통의 산악전문지 월간『사람과 산(대표 홍석하)』이 6일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창간 25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은 올해 아시아 최고의 등반팀을 가리는
-
백샘 흑샘 전성시대
한국 생활 12년 차인 ‘호주 형’ 샘 해밍턴(38)이 오랜만에 ‘센 놈’을 만났다. 강력한 라이벌이자 동료인 샘 오취리(24)다. JTBC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단번에 예능
-
동요 '반달', 시 '오감도' … 창작의 혼이 살아 숨쉬는 집
아버지는, 칸트의 산책처럼, 새벽 3시면 어김없이 일어났다. 하루 두끼 식사와 산책을 빼면 일과는 독서로 채워졌고 저녁 8시면 잠자리에 들었다. 아버지도 당신의 누이처럼 ‘푸른 하
-
낯설게 보고 새롭게 봤더니 새로운 문이 활짝
최욱의 작품. 문의 형태가 열고 닫는 행동과 시야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알려준다. 흔히 이중적 속성을 지닌 자를 ‘야누스’라 한다. 야누스는 로마 신화에서 문(門)의 수호신으로,
-
"인천에서 은퇴하고 싶다" 노장들의 마지막 경기
6.25 때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했던 더글러스 맥아더가 남긴 “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라는 명언이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도 나왔다.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역전의 용사
-
[인터뷰] 벤틀리 총괄 디자이너 이상엽 “벤틀리, 오감을 만족하는 디자인”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선과 면을 최소화한 여백의 미, 시각뿐만 아니라 오감을 만족하는 디자인이 고급차(프리미엄 브랜드)와 구별된다. 영국의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품질과 독일 폴
-
전통 지킴이 '아름지기' 다섯 번째 아름다운 바자
25일 열린 제5회 아름지기 바자에 참여한 아름지기의 배혜순·유연희 운영위원, 정민자 고문, 신연균 이사장, 이명희·이운경 운영위원, 정인숙 감사(가운뎃줄 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
소중한 우리 것, 우리의 마음 모아서 …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을 위해 노력해온 재단법인 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가 올해로 다섯 번째 바자회를 연다. 명품 스타일 잡지 ‘헤렌’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 문화를
-
전통 사랑 마음 모아 아름다운 세상을 …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을 위해 노력해온 재단법인 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가 올해로 다섯 번째 바자회를 연다. 헤렌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는 전통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여러 기업
-
[브리핑] 광주요, 아름지기재단과 문화보존 협약
광주요그룹은 전통문화운동단체인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문화보국(文化保國)’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
‘안·정’의 하모니 실험은 치열하게 볼거리는 풍성하게
‘묵향’ 요즘 공연계에 유난히 눈에 띄는 두 남자가 있다. 현대무용가 안성수(52)와 공연 연출가로 변신한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52) 콤비다. 안성수는 정교한 수학적 움직임과
-
바쁜 직장인도 할 수 있게 … 자원봉사 즐거워졌다
서울 영동중학교에서 재능기부 봉사자인 강태룡(64·오른쪽)씨와 프로젝트 리더 이희옥(57·왼쪽)씨가 봉사자들에게 무궁화 심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오종택 기자] “봉사로 기쁨 찾
-
[사진] 중앙일보·JTBC 막내기자들 세배 드립니다
말의 해였던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로 온 나라가 뜨거웠습니다. 올해에는 어떤 열정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막내기자들이 드리는 덕담입니다. “‘말’하는 대로 이뤄지는 새해 되
-
행사
◆ 2014 제 10회 광주비엔날레 9월 5일~11월 9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광주 중외 공원 등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제10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는 ‘Burning Down
-
전시
◆ 퓰리처상 사진전 6월 24일~9월 14일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2010년 22만 명이 넘는 유료 관객을 동원했던 퓰리처상 사진전이 올해 다시 한국 관객을 찾는다. 전시작도
-
[커버스토리] 이곳에서 따뜻한 겨울을 만나고 싶지 않나요
태어난 고향도 아닌데 사무치게 따뜻한 남쪽나라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훈훈한 바닷바람이 부는 남쪽나라로 훌쩍 떠나고 싶다. 자유가 넘실대는 그곳은 우리의 피
-
[커버스토리] 지는 해, 뜨는 해 찾아 '해바라기 여행'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앞 바다. 갯바위와 바다 너머로 해가 저물고 있다. 한 해가 또 저물어 갑니다. 사진은 충남 태안 안면도의 꽃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해넘이 자태입니다.
-
[江南通新] 남기고 싶은 메시지
● 참 스승께 보내는 감사 메시지 "아주대 의대 박명철 선생님, 소문으로 이미 대단한 분이란 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지난 1년 직간접으로 접해 보니 상상 이상입니다. 사표가
-
한옥의 새로운 정의를 디자인하라
한옥이 신기한 ‘구경 거리’ ‘이색 체험’이 되는 건 이유가 있다. 문화재처럼 온전히 보전해야 할 전통 가옥이라는 것, 그리고 현대인의 일상엔 맞지 않는 집이라는 점이다.재단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