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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데 4분기 전기요금 안갯속…‘동결’ 군불 때는 정부
지난 2월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상공인들이 난방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모(63)씨는 대전 서구에서 탕이 5개인 1500㎡ 규모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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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가스공사 최악 경영난…커지는 전기·가스료 딜레마
한전이 지난해 32조6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에너지 공기업들의 재무건전성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6일 서울 중구의 한 건물에 설치된 전기 계량기.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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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기·가스 끊긴 집 늘었다…우크라 침공 여파로 에너지비 치솟아
지난해 7월 촬영된 미국 텍사스의 송전선 모습. 신화통신=연합뉴스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미국에서 요금을 제때 내지 못해 전기·가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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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는 시작이었다…버스·지하철·상하수도 요금 다 오른다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는 한겨울을 포함하는 1분기에 생계비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상 한파에 따른 난방비 지출에다, 전기요금·대중교통 요금까지 올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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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난방 끄고 이리로 오라"…'난방비 폭탄' 일본의 묘책
전 세계 에너지난 여파로 전기·가스 요금이 크게 오른 일본에서 난방을 함께 나누는 '웜 셰어(Warm-Share·온기 나누기)' 운동이 퍼져나가고 있다고 니혼TV 등 일본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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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의 시선] 저렴한 공공요금의 역습
김원배 논설위원 “가정에서 가장 전기를 많이 낭비하는 게 비데의 온열 시트와 정수기의 온수 기능이다.” 정부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11월 16일)에 ‘에너지 절약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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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제 첫날부터 전력 도매가 급락…한전 숨통, 발전사는 부글
지난달 29일 서울 한 주택가의 전기계량기. 연합뉴스 이달 들어 한국전력이 각 발전사에서 사들이는 전력 도매가에 제한을 두는 계통한계가격(SMP) 상한제가 시행에 들어갔다.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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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구하려 ‘전력 도매가’ 낮추는 정부…“시장경제 과도 개입”
한국전력이 발전사로부터 전력을 사들이는 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에 정부가 상한선을 적용한다. 최악의 영업손실을 보고 있는 한전의 부담을 발전사가 분담하도록 하는 취지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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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월 2270원↑, 가스 5400원↑…고물가에 서민·기업 부담
정부가 10월 1일부터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을 모두 올린다.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전기료는 월 약 2270원을 더 내야 하고, 가스요금은 약 5400원 늘어날 전망이다.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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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 올랐는데…"아시아에 올겨울 혹독한 추위 온다"
올겨울엔 이상 기온 현상인 라니냐(La Nina)의 영향으로 동북아시아와 미국 등에 혹한이 닥쳐 에너지 위기가 더욱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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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가격 4배 올라도 구매 2배…탈원전에 커진 'LNG 역설'
한국가스공사. 지난달 가격이 크게 치솟은 천연액화가스(LNG)의 수입량이 전 달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한파의 영향으로 난방 수요가 급증하자, 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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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연탄 19.6% 인상에 후원도 줄어, 저소득층 "더 추워"
30일 오전 춘천지역 유일한 판자촌 ‘돼지골’에 사는 안모(85·여) 할머니가 연탄보일러에 불이 살아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박진호 기자 “연탄값이 또 올랐어요. 올겨울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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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 속에 소나무로 완성한 통나무집
[월간 전원생활기자]사람은 자연과 함께 살아야 한다고 정승호 씨(60)는 항상 생각했다. 흙과 나무로 집을 짓고, 잔디 깔고 텃밭 일구며 살아야 살 만한 삶이라고 여겼다. 마침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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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 속에 소나무로 완성한 통나무집
이층 데크에서내려다본 마당. 잔디와 텃밭이 만드는 초록색과 정자의 갈색이 조화롭다. 사람은 자연과 함께 살아야 한다고 정씨(60)는 항상 생각했다. 흙과 나무로 집을 짓고,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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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 전기요금 왜곡, 계속 방치할 건가
김주영전국전력노조 위원장 국내 굴지의 전자업체들이 모 재단이 평가한 사회적 책임(CSR) 지수 평가에서 수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막대한 이익을 거두는 만큼 그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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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히트’예감, ‘히트 펌프’
(주)헤스 유세종 대표 흔히 냉난방 시설은 공기오염을 초래하거나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것이 흠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1990년대 후반 에너지 절감기술인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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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살림꾼’ 효재가 만난 사람 ⑤ 작가 이외수
강원도 깊은 산골. ‘새가 바라보는 쪽으로 17㎞’ ‘물고기가 헤엄치는 쪽으로 4㎞’ 등의 감성 마을 이정표를 따라 비포장 길을 한참이나 더 달리고 추적추적한 흙 길을 두어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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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값비싼 전기 효율적으로 이용하자
올겨울은 예년과 달리 유별나게 춥게 여겨지는 겨울철이 될 것 같다. 지난해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인한 경제 한파가 이제 겨우 한고비를 넘긴 상황에서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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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인상으로 연탄난로등 연탄 다시 각광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 장수보일러의 정모(55) 사장은 요즘 밀려드는 연탄보일러 주문전화를 받느라 사무실을 뜰 수 없을 지경이다. 경유를 사용하던 대구.경북지역 서민층들이 기름값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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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인상으로 연탄난로등 연탄 다시 각광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 장수보일러의 정모(55)사장은 요즘 밀려드는 연탄보일러 주문전화를 받느라 사무실을 뜰 수 없을 지경이다. 경유를 사용하던 대구.경북지역 서민층들이 기름값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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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파로 아파트등 난방시간 줄이거나 온도 낮추는 '알뜰난방'
올겨울은 어느 해보다 추울 것 같다. 경제한파에 마음이 움츠러든 탓도 있지만 아파트같은 공동주택들은 값이 오른 기름을 아끼기 위해 난방시간을 줄이거나 온도를 낮추는 방법으로 '알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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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국교생 냉방에 떤다/교실당 석유배급 3∼5ℓ
◎거의가 오전 두시간만 불피워/전교생 31%가 독감 걸린 곳도 지난해 9월 각종 찬조금 징수행위가 전면 금지된 이후 전국의 국민학교들이 난방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지난 겨울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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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기기 「KS」「열」「전」자 꼭 확인을|「알뜰 난방」 요령을 알아본다
올겨울은 추위가 일찍 시작돼 빨리 끝나리라는 기상대의 예보다. 본격적인 추위가 닥치기 전에 가정에서는 겨울채비를 갖춰야 할때다. 올겨울 연료는 충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방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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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의 교차잦고 기복심할듯
우리나라의 울 겨울 날씨는 어떻게될까. 보도된 것처럼 20세기 최대의 한파가 몰아칠 것인가, 아니면 난동으로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기상현상만큼은 누구도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