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에도 개성과 멋을|재료선택과 장식요령
점점 도시인들에게 집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때로는 사치스런 유행 풍조까지 낳고 있다. 그래서 집집마다 돈을 좀 풀었다고 하면 모두 비슷비슷하게 장식돼 있고 또 그렇게 해야만
-
(5)「흐르는 별은 살아 있다」의 저자「등원데이」여사의 수기
그때마다 고통스런 경험을 되풀이했지만 고난을 하나씩 넘을 때마다 애들은 튼튼해졌다. 이젠 모두가 어른이 됐다. 큰아들도 큰딸도 결혼하여 따로 살림을 차리고 독신인 둘째가 나와 같이
-
전작소설의 탈고를 앞둔 작가 손소희씨
모든 것이 열매맺는 가을이 문을 열자 곳곳에서 결실을 향한 마지막 진통이 한창이다. 이 가을에 푸짐한 수확을 거두어들일 여류들을 찾아 초가을의 작업장을 「노크」해본다. 대천에 피서
-
조용한 혁명… 여성의 변천
해방 25년 동안 격동과 발전을 겪은 모든 분야 중에서 여성사회와 가정은 조용한 혁명을 치뤄왔다. 모든 가치체계가 각기 새 전통을 찾고있던 지난 25년 동안여성생활의 변천과 그리고
-
수준 낮은 한국인의 과학지식-과학기술 상담 한돌 결산
선진국의 국민은 개발도상국의 국민보다 평균해서 2백배의 과학지식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선진외국에는 과학자로 오인 받을 정도로 풍부한 과학지식을 갖고 있는 철학자 작가 시인 화가
-
시민 「아파트」 보수 끝내
서울시는 14일 시민 「아파트」 3백75동의 1차 보강을 완전히 끝마치고 10월말까지 8억원의 예산으로 2차 보강을 마칠 계획이다. 1차 보강은 주로 기초 보강과 하수도 옹벽계곡수
-
집손질|장마가 오기전에
중앙관상대는 올해엔 장마가 예년보다 며칠 앞당겨 이달 말일쯤부터 시작된다고 예보했다. 해마다 장마철의 풍수해 사고는 엄청난 것으로 작년에만 2만여동의 건물 피해를 입었다. 장마가
-
중산층아파트 입주예정일과 공정을 살펴보면
교통이 편리하고 위치좋은 곳에 아파트를 값싸게 지어 주겠다고 서울시에서 주택정책의 하나로 편 중산층아파트는 작년 12월 공모분의 경우 입주날짜(5월30일)가 지났어도 아직 공사도
-
방음시설까지 마련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시청 구내 가 건물에서 서울역 앞 새 청사로 이사, 11일 상오 11시 입주식을 갖고 집무를 시작했다. 지하 2층을 포함한 5개층(2천7백28평)의 철근「
-
(상)현황과 보강계획
와우시민「아파트」도괴참사이후 서울시가 건립한 4백6동의 시민「아파트」는 모두 안전면에서 불신을 받고 있다. 날림공사로 인한「아파트」의 불신은 좀처럼 가라앉기가 힘들다. 서울시는 4
-
완전철거 와우 13·14·15호 금화39호|보강지구 산천9호 등 모두 16개동
서울시아파트보강대책본부는 22일 제1차 진단결과에 따른 최종적인 심의를 한 끝에 현재 철거 중인 와우지구 13, 14, 15호 3개동과 금화지구39호동 등 4개동만을 완전히 헐어버
-
시민 아파트 관리·보강조서 마련
부실 시민아파트를 조사한 서울시 아파트 진단반은 16일 보강이 필요한 아파트의 관리 및 보강공사에 대한 보강조서를 마련, 보수작업에 나섰다. 아파트 진단반은 (1)앞으로는 시민아파
-
아파트 진단결과 철거대상 20동
서울시는 시민아파트도괴 미연방지 책의 하나로 아파트의 층수를 4층으로 통일토록 했다. 서울시는 진단결과 위험한 건물로 밝혀지는 아파트는 모두 철거토록 하는 한편 위험건물이 아니라도
-
도괴 된 와우시민 「아파트」 하 중량
9일 서울시 「아파트」 사업소는 도괴 된 와우시민「아파트」 15동의 건물 하중 (하중)을 조사한 결과 설계보다 1평방m에 6백여kg이나 초과되어 있음을 밝혀냈다. 「아파트」의 설계
-
수원 영동시장에 불
【수원】21일 새벽 4시 수원시 영동시장에서 불이나 점포 18개를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했다. 이 불은 영동231의5호 피복점 융화상회(주인 양근환·60)에서 온돌과열로 발화된 것
-
「중산아파트」가이드
서울시가 주택사업으로 벌이고 있는 중산층「아파트」건설사업의 70년도 제1차분 입주자 공모가 오는 4월2일부터 선착순에 의해 실시된다. 작년도에 공모했던 중산층「아파트」는 15평짜리
-
공영 주택 73%가 연탄 개스 무방비
시민 「아파트」등 공영주택의 73%가 연탄「개스」무방비 지대임이 16일 경찰의 안전진단 결과 밝혀졌다. 서울시경이 지난 2월 12일부터 한달 동안 서울시내 공영주택 1천 9백 49
-
건축 시즌
건축「시즌」이 다가섰다. 올 봄에는 집을 짓는데 건축비가 얼마나 먹힐 것인지, 정부는 집 없는 사람을 위해 값 싼 집을 얼마나 지어주고 주택 대지는 얼마나 조성이 되는지를 살펴보면
-
제통공장에 불
12일 새벽 5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65 철도청 용산 창고에 세들고 있는 철제 통 제조공장인 삼영제관(주인 최규남·53)숙직실에서 불이나 1층 벽돌건물 1백 80평
-
사설 도서실에 불
9일 새벽 3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250의2 윤용여씨(52)의 25평 짜리 목조 2층 사설 도서실에서 불이나 2층 내부와 책장일부를 태우고 2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윤씨가 이
-
이리 중앙시장에 큰 불|"구정점포" 백여전소
[이리] 29일 새벽 4시30분쯤 이리시 창인동 중앙시장에서 불이나 구정을 앞두고 많은 물건을 쌓아 두었던 점포 1백여채(건평 4백여평)를 모두 불태워 약 1억5천여만원의 피해를
-
불
올 겨울 들어 화재가 잇달아 일어나 재산상 피해와 인명피해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 11월l5일 현재 금년 들어 발생한 화재건수는 1천3백27건에 사망39명, 부
-
높아진 치사률…40%로-서울대 윤덕로 박사 분석
겨울철이면 많이 발생하는 연탄개스 사고로 인한 치사률이 요즘 갑자기 높아져 지금까지 평균27%이던 것이 40%를 넘고 있음이 밝혀졌다. 서울대부속병원 고압산소실 윤덕로 박사에 의하
-
(3)주생활
60년대 한국의 주택난과의 씨름이 거의 전부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시는 절대다수가부족한 주택난에 아직도 허덕이고있고, 농어촌은 원시상태에있는 시설부재의 주택란을 해결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