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화요일] 세포공장 만들어 레고처럼 DNA 조립 … 생명을 창조하다
이달 초 토성의 위성(달) 엔셀라두스가 세계적 화제가 됐다. 이 작은 별 지하에 바다가 있고 그곳에 생명체가 살고 있을지 모른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중앙일보 4월 4일자 2면>
-
[조현욱의 과학 산책] 유전자 조작 농산물의 위험성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편집주간 유전자를 조작한 밀은 옥수수·콩·면화와 달리 세계 어디에서도 재배 승인을 받은 일이 없다. 하지만 미국 오리건주에서 최근 이런 밀이 발견됐
-
[뉴스 클립] 식품·의약 따라잡기 ④ 식용유
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식물의 씨앗, 열매에서 얻는 기름(지방)은 요리·의약품·화장품 재료로 사용됩니다. 이 중 요리 재료로 쓰이는 걸 식용유라 합니다. 열에 안정적인 참기름·올리브유
-
5색 과채류 1일 3번 드세요~ 건강 지켜주는 '5.1.3'
한국영양학회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가 ‘5·1·3 식물영양소 캠페인’에 나섰다. 이달 9일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국민 건강 캠페인 선포식을 했다. ‘
-
[조현욱의 과학 산책] 원숭이도 로마에선 로마 법을 따른다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편집주간 “로마에 가면 로마 법(풍습)을 따르라.”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야생 원숭이도 이 같은 원칙을 지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
-
세계 최고 갑상선암 수술팀의 강원도 여행기
지난 주말(3월 23일, 24일)에는 갑상선 암 센터 교수들이 가족들과 함께 설악산과 동해안을 1박 2일 여행하고 돌아 왔다. 교수들이래야 필자 포함해서, 장항석,. 이용상, 김법
-
美요거트제왕 한인 "안젤리나 졸리 찾아와…"
요거트랜드의 장준택(영어명 필립 장·50) 대표는 요거트를 닮았다. 달콤함을 얻기 위해 긴 숙성의 과정을 감내했다. 스물한 살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하던 청년이 29년 뒤 연 매
-
[사람 속으로] 미국 요거트 제왕 장준택 대표
장준택 대표가 개발한 요거트는 50여 종에 달한다. 그는 “요거트랜드의 망고 요거트에서는 필리핀 망고, 멕시칸 망고 등 수십 가지 맛이 나는데, 이는 각자 익숙한 맛을 찾아내도록
-
농업·중소기업 붕괴? FTA 괴담은 대부분 허구였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논란이 벌어졌던 2011년 겨울. 회사원 김철(24)씨는 시골에서 벼와 채소 농사를 하는 할아버지 걱정을 많이 했다. FTA로 값 싼 미국 농산물이 대
-
[행복을 주는 약] 맞춤형 분유
설사·구토·변비 등의 증세가 잦은 예민한 아이는 분유 선택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중앙포토]초보 엄마인 김선경(35)씨는 생후 50일 된 아들 때문에 고민이다. 얼마 전부터
-
[단독] 커피크리머, 지방함량 확인해보니
커피의 쓴맛을 완화하기 위해 넣는 커피크리머와 뜨거운 물을 부어 바로 마실 수 있는 커피믹스가 각각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살 수준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함
-
“중, 북한에 유전자조작 식량 1000만 t 지원”
중국이 북한에 지원하는 식량 대부분이 유전자조작 작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북한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 본부를 둔 중화권 인터넷 매체
-
농심 100% 국산감자 사용, 지방도 줄였죠
농심은 100% 국산감자로 만든 ‘수미칩’의 새 광고모델로 가수 수지를 발탁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 농심]농심의 감자칩 ‘수미칩’의 홍보문구는 “1년 내내 우리 감자로
-
호텔 주방장들 목장·장터에 간 까닭은 …
서울 청담동 SSG 푸드마켓 안에 있는 음식점 ‘그래머시 홀’은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지난달 문을 연 이곳에선 쇼윈도에 판매할 음식이나 음료를 진열하는 대신 파·마늘·버섯·피망 등
-
호미 대신 IT 장비... 공장에서 쑥쑥 자라는 농산물들
경기도 고양시의 식물공장 베지테크에서 직원이 채소를 살펴보고 있다.이 회사는 수경재배에 필수적인 첨단 센서와 안전 시설에 집중 투자하는 대신, 일반 자재류는 값싼 제품을 써 원가
-
농산물펀드 올 수익률 15.1%… 곡물값 강세 이어질 듯
농산물 펀드맑음곡물 가격은 하반기에도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농산물의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손재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곡물 수확량이 급감해 비
-
친환경 인테리어 바닥재
프탈레이트 없는 가소제를 쓴 LG하우시스 ‘휴앤미Clean’ 바닥재를 시공한 스튜디오.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먹을거리로 음식을 하고, 친환경적인 옷을 걸치고, 친환경 소재로 된 물건
-
또 먹고 싶은 빵, 알고 보니 초강력 식욕촉진제
밀가루 똥배 윌리엄 데이비스 지음 인윤희 옮김, 에코리브르 372쪽, 1만8000원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공산주의자다.” 지은이가 그랬다. 자기 책은 이런 주장에 버금갈 정도로
-
미국 중서부 대학서 빛난 한국 유학생들
이준하 씨.오는 5월 일리노이대학-어바나샴페인(UIUC)을 졸업하는 약 7천명의 학부생 중 한인 유학생이 최우수 졸업자 100명 중 한 명에 이름을 올리는 명예를 차지했다. 광고학
-
[science] 바닷속 클로렐라 기름 짜내 에너지 고민 해결한다
양지원 교수(왼쪽)가 미세 조류에서 짜 낸 기름이 담긴 램프에 불을 붙여 연소 실험을 하고 있다. 일반 유류가 타는 것과 다르지 않다. 유전자를 조작한 미세 조류로 노란 부위가 기
-
중앙일보, 100대 기업 그린랭킹 발표 … 업종별 1위 들여다보니
롯데쇼핑은 친환경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선보이고 녹색구매에 적극 참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엔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한 친환경 식물공장 ‘행복가든’
-
[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당뇨 두려워 설탕 대신 액상과당 먹는건 난센스
주부 이윤경(39·여·서울 신길동)씨의 주말 장보기를 따라가보자. 당뇨병 전(前)단계 진단을 받은 뒤부터 백설탕은 절대 먹지 않기로 마음먹은 그다. ‘깐깐한’ 소비자인 이씨는 고추
-
[j Focus] 대학가요제 출신 식품·환경공학자 이기영 호서대 교수
이기영(54·자연과학부 식물생물공학 전공) 호서대 교수는 식품공학자이며, 환경공학자다. 좋은 먹을거리는 맑은 환경에서 나온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 동시에 그는 작곡가요, 가수다.
-
[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액상과당·설탕, 어떤 게 몸에 더 나쁠까
[중앙포토] 미국인이 광우병·해산물의 수은 오염에 이어 식품안전과 관련해 세 번째로 우려하는 대상은 설탕 대체물인 HFCS(High Fructose Corn Syrup, 고과당